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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위성락 "韓美, 핵잠 관련 별도 협정 합의…내년 초 美실무단 방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2: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br>'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내년 초 한미 본격 협의<br>양국 정상간 합의 '속도감 있는 추진' 공감대<br>"핵잠에 저농축연료 사용, 고농축연료 도입 계획 없어"<br>위성락, 외교·통일부 이견에 "美·日도 알아, 혼란 노출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hzEBu5o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8db57619843c6b0d37da97773d62270b3857ea3c65953824ac30a800432420" dmcf-pid="pblqDb71a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fnnewsi/20251224125039900ogct.jpg" data-org-width="800" dmcf-mid="F5fJXne4k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fnnewsi/20251224125039900og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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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UKSBwKzta5"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5ec13bf6a637f726c14b1f50c1a678e5eafff1011691181e25d3c6d21529b0" dmcf-pid="u9vbr9qF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fnnewsi/20251224125040102oeue.jpg" data-org-width="800" dmcf-mid="3k8DqrkL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fnnewsi/20251224125040102oe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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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b4b4fbf4895899a71008a562bb20bc7ccb465c7acf7666fba7dcc273e90bf69" dmcf-pid="72TKm2B3kX"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한미 간 핵추진 잠수함 협력과 관련해 양국이 별도 협정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초 미국 실무단이 방한해 핵추진 잠수함을 비롯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 등을 논의키로 했다. 
          </div>
          <p contents-hash="0db849ce65e400ac7448ed32696d0a4d1a8ce13afc1bef22aee039705dd9df4f" dmcf-pid="zVy9sVb0aH"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위 실장은 지난 16∼22일 미국, 캐나다, 일본을 방문했고 이날 논의 내용 등을 설명했다.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22일 다시 문을 연 춘추관에서 공식 브리핑을 한 것은 위 실장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59d64aed507127629a5d34788fe5210bb6c42b002430b39e8921c7fc6b7452a0" dmcf-pid="qfW2OfKpNG"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한미 조인트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지난 11월 14일 팩트시트가 발표된 지 1개월 남짓이 됐다. 미국 방문은 팩트시트 안보 분야의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함"이라면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f6393bbdab85d1ec49e8f068cac478271a8b22a2e644297a6275af61b5fe01b" dmcf-pid="BBhzEBu5aY" dmcf-ptype="general">특히 위 실장은 "핵추진 잠수함 협력과 관련해 양측 간 별도 협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c35e2b521962a73e1b74a0e5b8e81a1b25900f008e3ac9c9e0190417062d977" dmcf-pid="bblqDb71oW" dmcf-ptype="general">이어 "농축 및 재처리와 관련 대통령의 비확산 의지를 미국 측에 전달하고, 불안정한 세계 우라늄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이 한미 양국의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전략적인 협력 사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정상 간 합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분명한 공감대가 있었다"고도 했다. </p>
          <p contents-hash="d646cbf51fd7ba75a29171ca7b2a8ec6bee0f6ecbbd4fde42553f3d5a5896cde" dmcf-pid="KKSBwKztjy" dmcf-ptype="general">한미는 내년 초 미국 실무대표단 방한 일정을 시작으로 팩트시트에 포함된 안보분야 사안을 본격 협의할 방침이다. 핵추진 잠수함과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에 대해 별도의 협의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26c566e28987f5254e83028e173d668877af084bb54684d7b1f80cd0a87b723d" dmcf-pid="99vbr9qFcT"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내년 초 한미 간의 협의에서는 농축 및 재처리, 핵추진 잠수함 등 주요 이슈별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하면서 점검을 할 것인데, 고위급 회담 계기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cc4ad422c575faa3ec7b28a7e5d81c9c91a70c6e445d95ed6dbec470be2aae7" dmcf-pid="22TKm2B3cv" dmcf-ptype="general">그는 "가령 1월부터 협의를 진행한다고 하면 진행하다가 봄, 여름쯤에 고위급 회담이 있으면 그때 한 번 점검하고 이후에는 가을쯤에 점검하려고 한다"며 "내년이 미국의 선거의 해이기도 해서 그런 점도 감안해서 속도를 내야 한다. 그 점에 대해서는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923478dbe1d8c35281746597b796d65d48f95a8f94b41af7459717c2d134f50" dmcf-pid="VVy9sVb0gS"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핵추진 잠수함에는 저농축 연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위 실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핵잠은 저농축연료를 사용하는 원자로를 탑재할 것으로 구상중이다. 저농축은 20% 이하의 농축도 가진 연료"라며 "우리가 고농축연료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6e3feb74f1a5193f7165ba387ca8ea0031510be479fd81a1eb675b459cd3afd" dmcf-pid="ffW2OfKpjl" dmcf-ptype="general">캐나다 방문과 관련해서는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에 개최된 한-캐나다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에 캐나다 측 인사들과 면담 시에 양국 간에 안보 및 방산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위 실장은 일본 방문과 관련 "도쿄에 방문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이치바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면담을 했다"면서 "셔틀외교를 지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478de2598b7fb86560ff4ae4ba5c063700ec8154639e2aad4ef313828edef96" dmcf-pid="44YVI49UAh" dmcf-ptype="general">최근 대북정책을 둘러싼 외교부와 통일부 간 이견 노출과 관련해 위 실장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부처 간 이견을) 알고 있다"며 "어떨 때는 어느 것이 한국 정부 입장인지 묻기도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867c7537e6ba5f7896a9a0aa5c5fb891de134c4948566a4a47b43a1dd3bed6b" dmcf-pid="88GfC82ugC" dmcf-ptype="general">그는 "중요한 것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의 조율이다. 다른 이야기는 어느 분야에서나 있을 수 있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서도 "대외적으로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많은 것을 정리하셨고, 앞으로도 여러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NSC 논의를 통해 조율·통합해 '원 보이스'로 정부 입장을 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2371e2772da453ad1114e252eddb715d32440ecf7d4259f74c2ab4abdf6fb0" dmcf-pid="66H4h6V7jI" dmcf-ptype="general">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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