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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맹파·자주파 갈등에 안보실장 “미국도 알고 있다…혼란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아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12:4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성락 “NSC에서 조율하는 게 중요”<br>한국 건조 핵잠, 저농축 우라늄 사용<br>“내년 초 미국서 실무 대표단 방한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Km0AgR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5286e8cda4e6a4beee767874882e7889bc7445ad1b9d32b880c20e5a330e3d" dmcf-pid="5o9spcae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eoul/20251224121924774iflt.jpg" data-org-width="660" dmcf-mid="HDjpdZYC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eoul/20251224121924774ifl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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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9f97e6caff14a2ca78e176659d4112166a62c396c1e7e34fed463890320d31" dmcf-pid="1g2OUkNdhy" dmcf-ptype="general">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대북 정책을 놓고 외교부와 통일부가 엇갈린 시각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게 좋다”며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d11d301f98be8ed8b0b5603229f2a6d4c23518437b071ce0dbb4b7b849e66e1a" dmcf-pid="taVIuEjJST"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을 방문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우리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보고받고 할 테니 (내부 갈등 상황을) 알고 있다”며 “어떤 때는 어느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인지 묻기도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p>
          <p contents-hash="edcb22a58f579aced79b5755c092e40973bdb7c944cd92612921465c492fed22" dmcf-pid="FNfC7DAihv" dmcf-ptype="general">최근 외교부와 통일부 등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대북 정책 관련 우리 측의 주도권을 강조하는 자주파와 미국과의 협력을 중요시하는 동맹파 사이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위 실장은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조율하는 게 중요하고 조율되는 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별 입장 등을 공개적으로 밝혀 갈등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047dac45964e49d57488515f71577f2fd334432cd1eef9421f6a6d4b8b2521e" dmcf-pid="3j4hzwcnSS"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미국 등을 방문하면서 한국에서 건조하는 핵추진 잠수함은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한미 미사일 협정에 따른 제약을 받는 고농축 우라늄 사용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는 위 실장은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 양국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포함된 안보 사안별로 (구체적인) 본격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가 말하는 저농축은 20% 이하의 농축도를 가진 연료를 말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0e6905e40cd95864ffc365ceb1ec85652a670feef7ee23c0d106b3a14274f4d" dmcf-pid="0c6SBmEoyl" dmcf-ptype="general">위 실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한미연합훈련 축소 등의 문제는 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한미 간에 연합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훈련을 어떻게 한다든가 하는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6a73729a1530852f7a4ccb77a45c3803711899e4858639d222abf562f6096cf" dmcf-pid="pkPvbsDgSh" dmcf-ptype="general">또 미국 정부의 해군 전면 개편 구상 공개가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을 염두에 뒀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은 최근에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오랜 현안으로서 상호 협의해 온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80d037d7f9b7593f8935ecc32d228eeedf479a241c6477c2c6a46bdae83f9c" dmcf-pid="UEQTKOwa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eoul/20251224121926071ugvp.jpg" data-org-width="660" dmcf-mid="XS4hzwcn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eoul/20251224121926071ug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캐나다·일본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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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1bc5d1f891a7fa4561b63eec1f0a54ef2ce7537899fa6eecf4f70ea1671c175" dmcf-pid="uDxy9IrNlI" dmcf-ptype="general">김진아·박기석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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