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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결제, 2주 만에 4% 감소…‘탈팡’ 불붙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2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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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9iweLWSrCQ"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f306f63ac7ae1380821373f62c02eb89fa0fdc07efa80b397704b0c61a3080f4" dmcf-pid="2nrdoYvmlP" dmcf-ptype="general">고객들이 쿠팡을 떠나는 조짐이 이용자 수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299161dc27fbc726b09f9a0283b43c8effe79a5e34bdb29ba4a12f7330ecfdd" dmcf-pid="VLmJgGTsh6"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카드 결제가 190만 건, 4% 정도 줄어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89d0133c3b3dbf615e79a07bd5f1610d5f13867bb41a910f3f4dcec97cd61291" dmcf-pid="frYEsu3GS8" dmcf-ptype="general">보도에 김채린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4mGDO70HW4"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0d614b6d0ec68a70bd98e367bc47fe6c77a155d962f810fc35dc977c854d9914" dmcf-pid="8sHwIzpXTf" dmcf-ptype="general">쿠팡 회원 3천370만 명의 정보 유출이 알려진 지 4주째.</p>
          <p contents-hash="86e043e77fdce049a6ad5458ff8097e692ed794ac5d33e4d3bc7d19da3d030a8" dmcf-pid="6OXrCqUZyV" dmcf-ptype="general">2차 피해 우려는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74d4e4365d8a5715d3506f00953ed06cff5d60b9cb8e0903989af44af6b5db5" dmcf-pid="PIZmhBu5v2" dmcf-ptype="general">[심진섭·심지율/서울시 관악구 : "일단 기본적으로 불안함이 있었는데, 해외에서 갑자기 저희가 (쿠팡으로) 주문했다면서 그 해당 물품을 보내준다면서 이렇게 알림톡이 와서."]</p>
          <p contents-hash="95e857bb80a45e71c2eb060435de364e68d9dbbff6c1a54d9c9925cb690b293e" dmcf-pid="QC5slb71l9" dmcf-ptype="general">쿠팡에서 탈퇴했거나, 탈퇴를 계획하고 있단 이용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4a2de93ff02d9d716ce1a92eae6aec534d5a8e24a49bb3aa4ba2486fed1098b" dmcf-pid="xh1OSKztWK" dmcf-ptype="general">[이현경/서울시 광진구 : "걱정이 돼서 탈퇴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이후로 신뢰가 떨어지는 평이 있어서."]</p>
          <p contents-hash="a68f385093de2485c644668ff7af2bda52cc85911c6d1da0da864525abe1eccf" dmcf-pid="y4L26mEovb" dmcf-ptype="general">소비자들의 반응은 카드 결제 건수로도 확인됩니다.</p>
          <p contents-hash="9b5cae1a6dbc8e004221f7ed3b3c3bf8e6a4459eb794033ac67b1c0e4f558098" dmcf-pid="W8oVPsDgWB" dmcf-ptype="general">6개 주요 카드사 자료를 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 13일까지 2주 동안, 쿠팡에서 결제 승인된 거래는 4천4백95만여 건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c5e0c99f7d404792e4dae7e3e82bbde9513d2b5751d734c48dacaeb93d083c69" dmcf-pid="Y6gfQOwavq" dmcf-ptype="general">이전 2주 동안의 결제 건수보다 190만 건, 4.1% 줄었습니다.</p>
          <p contents-hash="ec283e38556d2547addfa500e7c2c5e6f4aa4661bdb6f4389d7cdb4d5cb9e50f" dmcf-pid="G2JbfDAiSz" dmcf-ptype="general">결제 금액도 127억여 원 감소했습니다.</p>
          <p contents-hash="062e344abe88f3a4f8ae8c55c59a10930f13513e8fed13531ce823de8141c4fa" dmcf-pid="HViK4wcnv7"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달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등으로 쿠팡에서 거래가 증가했을 가능성도 있어, 이번 달 결제 건수 감소가 이른바 '탈팡'의 신호인지는 더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2c08ddfe1db4f8203337e4f0658d1cb97fa546fd8f409aa758861b36572c68d" dmcf-pid="Xfn98rkLvu" dmcf-ptype="general">[이종우/아주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 "2차 청문회 거기서도 만약 태도 변화가 없다, (쿠팡 모회사) 김범석 대표의 사과가 없다고 한다면, 불매에 대한 파장도 커질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efde22fea8d2cfb351b37df8f3bc0df7789dcd245744d3f425f6fcb7f34de069" dmcf-pid="Z4L26mEoCU" dmcf-ptype="general">쿠팡의 일간 이용자 수 추정치는,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1천4백만 명대로 내려갔습니다.</p>
          <p contents-hash="6465ecc38a8252d0af388d48492fb2c3c62479d9fb9bc98ca4a4da5b7d1f6bf0" dmcf-pid="58oVPsDgTp"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채린입니다.</p>
          <div contents-hash="add93c92c53d393fb32a95480e41cf893b583f3bf213a1ee8e5db85e536af0f7" dmcf-pid="16gfQOwaW0"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최민석/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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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2e391b8f6fbb3fed942dc77c240833721d35dbb4cc397f6fa57bab96e506d16" dmcf-pid="tPa4xIrNW3" dmcf-ptype="general">김채린 기자 (di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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