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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컨디션 난조 박원숙, 눈물의 작별 인사 “내 인생작‥행복하고 감사했다” (같이삽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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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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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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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원숙이 7년 같이 살이를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2월 22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쌓아왔다. 하지만 박원숙이 최근 체력 저하를 겪으며 고심 끝에 종영을 결정했다. 
 박원숙은 향후 계획에 대해 “일단 많이 쉴 거다”라고 밝혔다. 홍진희는 “너무 힘들게 달려오셨다”며 박원숙을 응원했다. 
 박원숙은 “시청자 여러분은 물론 해외에 계신 동포들로부터도 연락을 받았다. 재방송까지 다 챙겨 본다는 분도 있었고 ‘그 맛집이 어디냐’,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계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진심으로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아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7년이란 세월 동안 정말 고마웠다. 감사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같이 삽시다'는 제 인생작이다. 고맙고 행복하고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위로도 많이 받고 힘이 났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성원과 사랑 정말 감사하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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