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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알토란', 정위스님 시금치국수 레시피 무단 도용 사과 "변명의 여지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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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알토란', 유튜브 채널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Hankook/20251222171644470smby.jpg" data-org-width="800" dmcf-mid="HNYZr49U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poHankook/20251222171644470smb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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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알토란', 유튜브 채널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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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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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N '알토란' 측이 정위스님의 레시피를 무단 도용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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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일 '알토란'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7일 방송된 '시금치국수' 편과 관련해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정위스님과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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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알토란' 측은 '시금치국수' 편에 대해 "시금치를 나물이나 국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의논하다가 최근 다양한 채식 레시피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점에 착안하여 진행하게 됐다"며 "비건, 사찰음식 등 다양한 레시피를 테스트하던 중 멸치를 쓰지 않고 구기자가루로 깊은 맛을 내는 레시피를 SNS와 AI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정위스님의 유튜브에 소개된 메뉴라는 부분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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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좀 더 면밀히 자료를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다.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드린다"면서 "제작진은 정위스님을 직접 찾아 뵙고 경위를 설명드리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스님께서 저희가 소개한 레시피 중 시금치는 데쳐서 넣은 게 더 좋다는 의견 등 따뜻한 조언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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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앞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 더불어 '알토란'을 믿고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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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유튜브 채널 '정위스님의 채소한끼'는 "지난 7일 모 종편 채널에서 정위스님의 잔치국수와 똑같은 요리가 방송됐다"면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자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문의도 하고 방통위에 권리침해 심의를 신청했다. 내용 증명도 보냈지만 제작진은 묵묵부답. 답답하다"고 레시피 무단 도용 의혹을 제기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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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알토란' 측은 '묵묵부답'과 관련해 "제작진이 고의로 답변이나 대응을 지연시킨 것은 아니며 게시판 확인을 미처 하지 못해 빠른 답변이나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사과드린다. 그리고 내용증명이나 연락을 받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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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측은 지난 7일 '알토란' 방송 후 11일 MBN, '알토란' 유튜브에 댓글을 달았으나 삭제됐고, 같은 날 제보 게시판, 12일 제포 메일로 무단 도용 문제를 제기했으며 지난 1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권리침해 정보 심의를 신청하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반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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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부디 ('알토란' 작가) 개인적 차원의 해명이나 사과가 아닌 방송사의 진심어린 대책과 보상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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