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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값 급등에··· 서울 주담대 3.6억 ‘역대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12:4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은 차주별 가계부채<br>개인 단위 미시 통계로<br>연령·지역 대출 세밀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4YHvCE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8f9a2d0235ad2b4ae3ff62b4fb0a7b8279e5c9658386bd1717bb447087235a" dmcf-pid="pP8GXThD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중개업소 게시판. 서울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eouleconomy/20251222120155341jbmg.jpg" data-org-width="640" dmcf-mid="3BqSyCmj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2/seouleconomy/20251222120155341jb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중개업소 게시판. 서울경제DB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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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51cc20f1b77326a30dedd0a7c336ab7d55dab8e09b1eabb7684b9bcd6b88a95" dmcf-pid="UQ6HZylwyl"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contents-hash="868061f9555c97695ca552e0e4a873d3901c692cdbb628f98007376d9ef34dc8" dmcf-pid="uxPX5WSrTh"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이 차주(개인) 단위로 가계부채를 분석한 신규 통계를 처음 공개했다. 30대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쏠림 현상이 재확인됐으며 30대 주담대 신규 취급액과 서울 지역 주담대 신규 취급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cd9b3553fc7009e62d4b23ec66726cddb3b171cf59cbfef67a03b2222671d1e" dmcf-pid="7COQM49UWC" dmcf-ptype="general">한은이 22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정보를 활용해 전체 신용활동인구의 약 4.8%인 235만 명을 표본으로 구성한 미시 통계다.</p>
          <p contents-hash="e536e4f48b12c8fd7b96288007f17b85b8bc6b54431de6ebaff7ab8be8ee339a" dmcf-pid="zhIxR82uWI" dmcf-ptype="general">기존 가계부채 통계가 금융기관·상품별 '잔액' 중심이었다면 이번 통계는 차주 개인 특성(연령·지역 등)과 이용 행태를 기준으로 신규 취급액과 잔액을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1c7b0ba6cf2b5616fb1033b18cc61fe36d80282130a4bd7f1d3e3a21d8131b7c" dmcf-pid="qlCMe6V7hO" dmcf-ptype="general">3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3852만 원으로 전 분기(3826만 원) 대비 26만원(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차주당 평균 2억 2707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1712만 원 늘었다.</p>
          <p contents-hash="7bb7adead6a7982d36a0705e9f338c35a7eba7ab78aa288f926f3028db9f79f5" dmcf-pid="BShRdPfzCs"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는 증가세가 30·40대에 집중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전체 가계대출에서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8.3%에 달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30대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차주당 평균)은 2억 8792만원으로 전 분기(2억 5936만원) 대비 2856만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0대 역시 2억 4672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18701bd0b33a1e24c28fb6c4b8944200df630f6429e4c049e9cf616aec3d8364" dmcf-pid="bvleJQ4qym" dmcf-ptype="general">한은은 "전체 신규 취급액과 차주 수는 줄었지만 차주당 금액이 가장 큰 30대 수도권 주담대의 신규 취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균 금액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bf21959a2099e8d5df6af1b9e0814b808c126e6ea68eba04d46ae0097cc8c8" dmcf-pid="KTSdix8BWr"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서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서울 지역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3억 5991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3억 1741만 원)보다 4250만 원 늘어난 수준으로 같은 분기 수도권 전체 평균(2억 7922만 원)을 크게 웃돈다.</p>
          <p contents-hash="f24c49ec7703aceef878d4c80e83afeaad3a200e31b57b49c56e26fad28dd12f" dmcf-pid="9yvJnM6byw" dmcf-ptype="general">가계대출의 경우 연령과 지역을 교차한 통계도 공개됐다. 3분기 서울 지역 30대의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7855만 원으로 수도권 전체 30대 평균(6279만 원)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호남권 30대의 신규 가계대출은 3961만 원에 그쳐 서울 30대와 약 3900만원의 격차가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808ec683c8a072f47218c59bb48b725618564f50b5acf926c446a0a607d3424" dmcf-pid="2WTiLRPKlD" dmcf-ptype="general">다만 주담대는 표본 수 부족 문제로 연령과 지역 교차 통계는 제공되지 않았다. 한은은 "표본 통계의 대표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는 가계대출만 교차 통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2c61c15fbdfbaf8ae3a4192067a0b2dbe79e369b2c9ba5b46b876d7ce550c60b" dmcf-pid="VYynoeQ9lE" dmcf-ptype="general">
           <p>한편 이번 차주별 가계부채 DB는 작성 목적과 조사 방식에서 기존 통계들과 뚜렷이 구분된다. 가계신용통계가 금융기관의 대출·판매신용 총량(거시 지표)을 보여주고, 가계금융복지조사가 가구 단위 자산·부채·소득을 조사해 재무건전성 분포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는 개인 차주의 특성과 대출 이용 형태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미시 통계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p> 김혜란 기자 khr@sedaily.com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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