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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을 주목하라'…삼성전자 HBM4, 엔비디아 테스트서 최고 평가 받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20:07: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차세대 AI 가속기용 테스트서 성능 우위 확인<br>엔비디아 요구 물량 확대…공급 계약 논의 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LgMk82uAa">
          <p contents-hash="fc9ad9210ba27e88f009968e3120ba58beb4ca63750f191f6dfc656dfdbcfab8" dmcf-pid="6NAJrx8Ba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용 테스트에서 속도와 전력 효율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급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d78a700c4380344b9f3643195fd181fb4d591532b1c43517be144ae47c6a026" dmcf-pid="PjcimM6bko" dmcf-ptype="general">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삼성전자를 방문해 HBM4 시스템 인 패키지 테스트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HBM4가 구동 속도와 전력 효율 측면에서 메모리 업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p>
          <div contents-hash="a9860a0008779d8f0d70802e138da05ca77d1bc5f082cc5b0143e3ae0ef4cada" dmcf-pid="QAknsRPKAL" dmcf-ptype="general">
           <p>엔비디아가 제시한 내년 삼성전자 HBM4 요구 물량도 내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HBM4 공급 확대가 삼성전자 실적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ae4c5e9cfd470715c2e39d2317c812fb6e1d8864b7f13f83b5c3a0d026e7ce" dmcf-pid="xcELOeQ9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포웅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95835822lojo.jpg" data-org-width="745" dmcf-mid="uAkbfXWI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95835822lo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포웅하고 있다. 2025.10.30 조용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5223cd196383880eb64e925e4f208738e43b6ebf4e010c0ccb1ba1f65bf008" dmcf-pid="yuz12GTsg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평택 P4 생산라인 증설 일정과 생산능력을 고려해 내년 1분기 중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df9db9b3216db24ba59cb8205e8f98e473fd2a02715f35d5511fb5725b9ae30" dmcf-pid="W7qtVHyOoJ"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HBM3E와 달리 HBM4 개발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술 완성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며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271f50377de96eb38dbb4571bf9ad683b7123ae5a6818b9db9d99516e05a96" dmcf-pid="YzBFfXWIAd" dmcf-ptype="general">다만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말 HBM4 양산 준비를 마치고 엔비디아에 유상 샘플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양산 시점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약 3개월 앞서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HBM3E 당시 1년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와 비교하면 차이는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7289fb794ea52df0ae3e0d4dbf7244977daa58d3e01ea4af33f0c519c8c05c6" dmcf-pid="Gqb34ZYCNe" dmcf-ptype="general">특히 내년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대량 양산이 예정돼 있어 시스템 인 패키지 단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가 공급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도 거론된다.</p>
          <p contents-hash="876be1ba29ad0950f6b10ca1ea0358ba914893e37743e9246df9857a021ce0c4" dmcf-pid="HBK085GhNR" dmcf-ptype="general">시스템 인 패키지는 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인터포저 전력 칩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기술로 속도 발열 전력 신호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종 단계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681aeb7ba0c98ef5b1086383c5b545e50ecf795d312b362feb039c2ee13eddb9" dmcf-pid="Xb9p61HloM"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에서 3분기 만에 2위 자리를 회복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2%로 SK하이닉스 5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21%로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25fa81a0f53d5e1dcc3f4f208dcf5311509548e287dadd6d55bd5db16ba2fa47" dmcf-pid="ZK2UPtXSax" dmcf-ptype="general">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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