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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00만원 벌어 148만원 집주인에…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첫 3%대 진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10:1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들어 11월까지 3.29% 올라…2년 연속 최고치 경신<br>지난달 중위 월세 122만원…서울 기준 소득의 20% 차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CTGR1yAW">
          <div contents-hash="f3499dd35d7fb3ecf7caed46bfe2ddf256221a5b44d952181f925a08e2e02abc" dmcf-pid="3XhyHetWcy" dmcf-ptype="general">
           <p>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정부 공인 시세로 3%대에 처음 진입하며 연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af5be614803b709602e111ef78fcddf781cfc9d391bda408cd7c2ed9dbb709" dmcf-pid="0ZlWXdFY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아시아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00723963ilnn.jpg" data-org-width="721" dmcf-mid="x2xCv6Gho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00723963il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아시아경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d14f98d25f603a5f55ba7199d1f5a8a9b1b9fb7d01966c2538937c04bc4d9e" dmcf-pid="pwoADzOcjv" dmcf-ptype="general">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3.29% 올라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래 처음으로 연간 상승률 3%를 넘었다.</p>
          <p contents-hash="d5aebfc59b9827373f717c60706203447e9814623c5d5651b828e60eea82e9ca" dmcf-pid="UrgcwqIkAS" dmcf-ptype="general">서울 아파트 연간 월세 상승률은 지난해(2.86%)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p>
          <p contents-hash="7fed75f2dacbb978fe605b943858175b3d1e4bcf2ba38b113cfcc2dfedfd0ce6" dmcf-pid="umakrBCEAl" dmcf-ptype="general">지난 1∼4월 월 0.1%대 수준이었던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5∼8월 0.2%대, 9월 0.3%대로 오름폭을 키운 뒤 10월(0.64%)과 11월(0.63%)에 0.6%대로 급등했다.</p>
          <p contents-hash="3c1c2fa3a6f4c40a85ff6f025e5de1077865f09850e64fd1c59f96b1805d7976" dmcf-pid="7sNEmbhDkh" dmcf-ptype="general">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10·15대책 발표 이후 세를 낀 '갭투자'가 원천 차단되자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635b357fa9f0df9baa967a76d747a48c61ed369ddc7de5a0aa880e81d9c7d04a" dmcf-pid="zOjDsKlwjC" dmcf-ptype="general">부동산원 통계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는 평균 147만6000원(보증금 1억9479만원), 중위 월세는 122만원(보증금 1억1000만원)에 이르렀다.</p>
          <p contents-hash="becc03d7941aa48834f88527e548ae18262cc689c543ca420bf910445760f27f" dmcf-pid="qIAwO9SrgI" dmcf-ptype="general">올해 전국 4인 가구 중위소득(약 610만원)을 고려하면 서울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소득의 20%를 매달 월세로 지출하는 셈이다.</p>
          <div contents-hash="561bff4db3ea04fe548fb47313b402729bb7dc566ff9d8a89feddc4616ae119b" dmcf-pid="BCcrI2vmoO" dmcf-ptype="general">
           <p>서울 25개 구별 상승률을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송파구의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7.5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용산구(6.35%), 강동구(5.22%), 영등포구(5.09%) 등의 순이었다. 구로·은평구(각 1.93%), 동대문구(1.72%), 도봉구(1.57%), 금천구(1.44%), 강북구(1.40%), 중랑구(1.02%) 등은 1%대 상승에 그쳤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85893c301cfcd3b996210c86f4883d6fd66837f2862efec3c9b135183effd0" dmcf-pid="bhkmCVTs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00725229mymy.jpg" data-org-width="745" dmcf-mid="t5Y53g71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00725229mym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46a739b13df092629c2afd7b2d3d41ade934e2db33f21de74309ae942672554" dmcf-pid="KlEshfyOgm"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체결된 1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월세 거래는 23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65a293654bd2367a963e474596f52162d361bcabb2d3ff790cf0557614e09cf2" dmcf-pid="9SDOl4WIar"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11월 기준 초고가 월세 거래는 2018년 7건, 2019년 11건, 2020년 20건, 2021년 61건, 2022년 166건, 2023년 189건, 지난해 192건, 올해 233건으로 7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64bfebe208112e47e245d02cdae1c1b5a3432a63acab1bcda28346ec3c53a08d" dmcf-pid="2vwIS8YCkw" dmcf-ptype="general">올해 가장 비싼 월세 계약은 지난달 1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 전용면적 231.5564㎡(13층)에서 나왔다. 보증금 40억원에 월세 4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p>
          <p contents-hash="3cef886729ed3bcc0984c5d1c8ecdbc7e40807e12c3c948120ade94c324a223a" dmcf-pid="VTrCv6GhjD" dmcf-ptype="general">지방에서는 울산광역시의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3.21%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1.49%)의 2배를 훌쩍 넘었다.</p>
          <p contents-hash="7877bab70c19a15bc18179c8fe371f649fdb0b975064606ae707a1c0101cf8c0" dmcf-pid="fymhTPHlcE" dmcf-ptype="general">올해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으로 조선업계 호황이 이어지며 대형 조선소가 많은 울산에 이주 수요가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는 울산 아파트 월세 급등기였던 2020년(6.76%)과 2021년(7.92%), 2022년(5.42%)보다는 낮은 수치다.</p>
          <p contents-hash="ad299fe2f4992ac93a2c5c9e05d4044ecf859120e320eabe48f60cfcca804672" dmcf-pid="4WslyQXSak" dmcf-ptype="general">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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