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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매체 개방 논란..."국민 알 권리" vs "위험한 안보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03: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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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9oHzX2vmyX"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5f6f52e5281b210336c7f1fefc59519ad0534ca361af8345f62d6b1e8b7f9d55" dmcf-pid="2gXqZVTsSH"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 매체 개방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정치권 논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0484c1e907d7bda7d0c67dc317c9b58ba3bc20e3efee4349d882699992697d49" dmcf-pid="VaZB5fyOWG"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안보 인식이 경악스럽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색깔론으로 국민을 겁줄 시대는 끝났다며 알 권리 차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315e34edf3c8b8a4a2f9b7ac0f717046b55706f8417f7482deb8fabbb8ed804" dmcf-pid="fN5b14WIvY" dmcf-ptype="general">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4frYm1AiTW"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f7d2bc6e1f2083f5ab34fdabab455373182c72ad494a20cce5d0e73865b89f9c" dmcf-pid="84mGstcnly"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 보고에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개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f1883ac2906ae702f6b92011967627e97f151f65dece7e88ac677b0040e706d" dmcf-pid="68sHOFkLS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국민의 의식 수준을 너무 폄하하는 것 같다며, 국민적 시각에서 쉽게 판단해보자고 언급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35527b02d47f819ddde60a0f6da6539e33c42bf6d4133a1e4d586aabb8215d1" dmcf-pid="P6OXI3EoWv" dmcf-ptype="general">[이재명 / 대통령(지난 19일) : 국민들이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 될까 봐요? 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p>
          <p contents-hash="617587f710f69a03abcd8694b50f51db89edc7a1c821c9d21928f164aec9c144" dmcf-pid="QPIZC0DgWS" dmcf-ptype="general">예민한 안보 문제에 보수 야당은 즉각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d7910bc05b6dd1329058b81ecb944129dc62ac44cf55261ed6159eb15f8cc2f" dmcf-pid="xQC5hpwavl" dmcf-ptype="general">북한 매체 접근 제한은 국가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방 조치인데, </p>
          <p contents-hash="e9b499f3134f47ce1e67ffabfa504c99559ae1afc5d3c69d4525df4b8bf396b0" dmcf-pid="yTfn4jB3Th"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이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를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맹비난에 나선 겁니다. </p>
          <p contents-hash="e9433772f9caa6367459778eee032021bf0ff10820317e3e884bb4f9a835cb5b" dmcf-pid="Wy4L8Ab0TC" dmcf-ptype="general">[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북한 체제 선전과 김 씨 일가 우상화를 목적으로 제작된 적성 매체를, 아무런 경계 없이 우리 사회 안방까지 들이자는 발상입니다.] </p>
          <p contents-hash="e561e111e1b629c917f8cb3e7f79bb3c99ee327b6022c01dd9f5543ab64f8834" dmcf-pid="YW8o6cKphI" dmcf-ptype="general">당 중진인 나경원 의원도 SNS에 노동신문을 언론이라고 생각하느냐며, 북한 매체 개방은 국민 여론과 안보 인식을 서서히 좀먹겠다는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de384ed3928346234d5d25f0b85a3090fb9c541943d4c11da642c02dc8ffd04" dmcf-pid="GRSFv7sAWO" dmcf-ptype="general">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낡은 '레드 컴플렉스'를 소환했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p>
          <p contents-hash="d9335516a232065c8f26ca54b7e6b041ccb886d36f253d214cb21f10180e7ccd" dmcf-pid="Hev3TzOcl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히려 북한 매체 개방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체제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ac0b6baad44d190d5cb0bd767770a8b9ecaf1cdf3f643ec7a7ad113810d705b" dmcf-pid="XdT0yqIklm"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도 북한 방송 개방을 추진한 적이 있다며, 색깔론으로 국민을 겁줄 시대는 끝났다고 직격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10f7e30df621b6f0bbc7181a5ef507dbb8412126df760e830a1fa525af1dc76" dmcf-pid="ZJypWBCEvr" dmcf-ptype="general">또 국민 알 권리 차원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전쟁까지 일으키려던 국민의힘이 할 말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13b24069b0699563c4e6ab94fef5d5b7efac99e1e778bb5a8ca0e9ec2ec2b495" dmcf-pid="5iWUYbhDTw" dmcf-ptype="general">[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하겠다던 대통령을 배출한 내란을 동조한 당에서 민주당의 안보관을 문제 삼는 건 굉장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d948af9a00533f5753d210aa3b605794002b8195eaa9dc3c26e00a19c41b2fd1" dmcf-pid="1nYuGKlwCD" dmcf-ptype="general">북한 매체 개방 논란에 여야가 발 빠르게 나선 건, 안보 인식이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p>
          <p contents-hash="c4c0167ad14d006ca0fcf23241d8c6ea4197381625f1b3da4c89cf0eeb0b3efb" dmcf-pid="tLG7H9SrWE" dmcf-ptype="general">정치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p>
          <p contents-hash="a6ac78d0971bc4877eb6ae6a0235a3338b91f464c7fdda93cbf1d3e3c120ff09" dmcf-pid="FoHzX2vmyk" dmcf-ptype="general">YTN 윤웅성입니다. </p>
          <p contents-hash="106a61657b8b2696028c7e27995c4236d4db79052d75e991224e4b4edd6e97e6" dmcf-pid="3gXqZVTsTc" dmcf-ptype="general">YTN 윤웅성 (yws3@ytn.co.kr)</p>
          <p contents-hash="46f8888ee22f8f7170c52e5d70c5865d0ebdf4cb77a0be19189d4a98019e7563" dmcf-pid="0aZB5fyOSA"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e68a0dcf1fac0f3f7c172644c8d0a46c5f71e0f9079de7078c794c16a8abcf17" dmcf-pid="pvVifNqFC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3e3b28a54265a73227a9f1f60eb4edad27b61f11ea287841e93d25d507df2b05" dmcf-pid="UTfn4jB3C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5b392ecd720825d9f3a087353ebe834c71d599414f8c9b8538dec613d8767800" dmcf-pid="uy4L8Ab0Ca"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ba4e20ff81a149f2baea1292cbde2d79cc185877cf12920fa6e46b8642fd1b5d" dmcf-pid="7W8o6cKpy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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