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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일교 의혹’ 전재수 14시간반 조사…“금품수수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0 0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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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5eG1NyiPWI"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e1de7755556a088fac6dcdaff73148400b5219a461bf4f24387d2b76b64324c7" dmcf-pid="1dHtjWnQSO" dmcf-ptype="general">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4시간 반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7de054576256563dcb5ca6c17c9e7cd99df77c99847671824cd20072fde8a8f2" dmcf-pid="tJXFAYLxCs" dmcf-ptype="general">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된 정치권 인사 3명 가운데 첫 소환 조사인데, 전 의원은 거듭 혐의를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090570bde4a6874a5a50c697ea30b2b9b2db35330bce9fec1650667949266813" dmcf-pid="FiZ3cGoMhm" dmcf-ptype="general">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3n50kHgRyr"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ffd91111055979bb0746958c413ce089f17dd78fedca7bd5a6b82773c45b7908" dmcf-pid="0L1pEXaeTw" dmcf-ptype="general">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어제 오전 경찰에 출석해 14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자정을 넘겨 청사를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8fc11746e7784ac245928b152a82a71032c18f7146d4d6dc62672336baf12ae2" dmcf-pid="potUDZNdTD" dmcf-ptype="general">전 의원은 성실한 태도로 조사를 받았다며, 다시 한 번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528f4743d9ee2cd694850a7f1eda037d03eba0377ad2048fa250d11ffa1fbdb" dmcf-pid="UgFuw5jJlE" dmcf-ptype="general">[전재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금품수수 없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5820aac676ace89b2bcd4e9c416b00f6ec5fe3a8d9f8660c1af5d81d4b31f518" dmcf-pid="ua37r1AiWk" dmcf-ptype="general">통일교 측이 책 500권을 산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지, 천정궁을 방문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만 하고 경찰청사를 떠났습니다.</p>
          <p contents-hash="94009679f5d1482a66d61c19a047992f3d386d1bcc44f7cf105dce058c58df05" dmcf-pid="7AUBO3Eohc" dmcf-ptype="general">전방위 압수수색 나흘만인 어제, 뇌물 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전 의원의 조사는 피의자로 입건된 정치권 인사 3명 가운데 처음입니다.</p>
          <p contents-hash="14800a6cd288c4064483f88f651c1f6a5820bf6c287e7e0e82262422090469a8" dmcf-pid="zcubI0DglA" dmcf-ptype="general">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 원과 천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p>
          <p contents-hash="0fc2c636f3a287cc2d6cade733bee63d19a56d739d9f70ecb8c719236d49a1d7" dmcf-pid="qk7KCpwaTj" dmcf-ptype="general">수사 핵심은 이 과정에 '한일해저터널' 관련 청탁이 오갔는지입니다.</p>
          <p contents-hash="e44e52af61875e954d9ef792d2fd8d3f5624718db4e4096365994fa96cc3d231" dmcf-pid="BEz9hUrNvN" dmcf-ptype="general">전 의원은 '한일해저터널'은 부산이 손해 보는 구조이고, 때문에 줄곧 반대해 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80f1d0ebe08ae4d790b2908be191cb4cbb3adc007cdf4fac51af0b4da8f94ab8" dmcf-pid="bDq2lumjha"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 의원이 2018년 통일교 산하 단체가 주최한 '한일해저터널'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통일교와 관련됐단 의혹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35419aaace27d3ae40b452869ba1b961d34a3eab271a30a3ad52fb0917e9ea0" dmcf-pid="KwBVS7sAvg" dmcf-ptype="general">경찰은 전 의원에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한 '특별 보고' 문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한 총재 집무실 출입 기록 등을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a6e0a9f5cbcf95961cdf078ea816b767ef13f750c291e92bb5941bce6401a1d8" dmcf-pid="9rbfvzOcCo" dmcf-ptype="general">경찰은 현재 23명 규모인 수사팀을 다음 주부턴 30명 규모로 늘릴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50f4b4a480e1acbae82476fe41eb3b8b34e4ef25bfeabe687ad776671b076ec7" dmcf-pid="2mK4TqIklL" dmcf-ptype="general">KBS 뉴스 송금한 기자입니다.</p>
          <div contents-hash="cd8e240fcffa56c122518066bdc5e4260e442968fd8c6a027fe0f947f9dd433b" dmcf-pid="Vs98yBCETn"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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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725e29470829e30b50291ed26b98cf0b10a08b089485bd1087cc20fa21dc64" dmcf-pid="fO26WbhDSi" dmcf-ptype="general">송금한 기자 (email@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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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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