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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부채 오피셜 우려' 안세영, 15 VS 15 '최악의 상성' 드디어 박살...마침내 야마구치 잡고 16 VS 15 상대 전적 우위 점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0 06:30: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48_001_20251220063013800.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대항마로 불리던 야마구치 아카네를 제압했다. 안세영은 1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5&#160;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A조 3차전에서 &#39;난적&#39; 야마구치(세계 랭킹 4위)를 세트 스코어 2-1(14-21, 21-5, 21-14)로 꺾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48_002_20251220063013842.jpg" alt="" /></div> 앞서 1, 2차전에서 연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이날 결과로 A조 1위 자격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안세영에게도 세계선수권&#160;챔피언과의 일전은 쉽지 않았다. 야마구치는 그간 안세영에 유독 강한 면모를 뽐냈다. 이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이 30전&#160;15승 15패일 정도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특히 올해가 시작되기 전엔&#160;야마구치가 안세영에 25전&#160;14승 11패로&#160;비교 우위를&#160;점했다. 두 선수의 객관적인 위치 등을 고려할 때&#160;최악의 상성이란&#160;이야기가 늘상 따라붙었던 이유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48_003_20251220063013876.jpg" alt="" /></div> 이번 &#39;월투파&#39;서도 야마구치는 안세영을&#160;저지할 유력한 후보로 불렸다. 지난 13일 진행된 &#39;전통 부채&#39;를 이용한 조 추첨서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한 조에 배정되자, 적잖은 우려가 제기된&#160;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세계 랭킹 면에선 2, 3위 왕즈이, 한웨가&#160;앞섰지만, 실질적인 경쟁자론 야마구치란 평이 쏟아졌다. 실제로 대회 전 &#39;넷이즈&#39;, &#39;시나스포츠&#39; 등 복수의 매체는 야마구치를 안세영 독주&#160;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대항마로 꼽은 바 있다. 사진=BWF, 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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