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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항암 거부' 故 윤석화 별세, 유인촌·유열 등 조문 행렬 "연극계 큰 기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2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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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KNXE2uTx">
          <div contents-hash="beeb1992600265dd9fa80a0e1af1cda770fbed214f0a42ee0376f7413d1e5bb3" dmcf-pid="bt9jZDV7TQ"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57184c32b44a2498551aa92108f8b367756a473314b16fa55387e6059ea356" dmcf-pid="KF2A5wfz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윤석화가 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봄, 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홍봉진기자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204151657dko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UbxIJ3G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204151657dk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윤석화가 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봄, 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홍봉진기자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5f42b660ba066cbad9fe0fc0a73125974b4e7794e18c73e1495b6c88096f2c" dmcf-pid="93Vc1r4qT6" dmcf-ptype="general">
           배우 고(故) 윤석화가 별세한 가운데 빈소에는 연극계·문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div>
          <p contents-hash="4ed3529c42d2361ca438ddb63889a983d367eddedb6bacaf9420e1d9fa8c24df" dmcf-pid="20fktm8BS8" dmcf-ptype="general">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배우 박정자, 김성녀, 가수 유열, 작곡가 노영심, 연극 '햄릿'의 손진책 연출가, 장일범 음악평론가 등이 찾아 조문했다.</p>
          <p contents-hash="51ea432d06ee9c7dc0b11c5ecd1cf6074c87bc5e22dbc042f110da5e9d592315" dmcf-pid="Vp4EFs6bl4" dmcf-ptype="general">이날 유 전 장관은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윤석화 씨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병상에서 털고 일어나면 작품을 꼭 같이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하기에 빨리 회복해서 좋은 작품을 하자고 약속하고는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c034953024efd7c3bb448301be5389b212b1de38130820373b302d75336b63" dmcf-pid="fMAXPFkLlf" dmcf-ptype="general">이어 "제약이 없는 곳에 가서 좋은 작품을 많이 꿈꾸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846a4a7738fcfea611065ea69f19b5e474442a743734a6fc1d257fde2133bd" dmcf-pid="4RcZQ3Eo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윤석화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12.19. photo@newsis.com /사진=김혜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204152987nhtf.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xsulRf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tarnews/20251219204152987nh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윤석화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12.19. photo@newsis.com /사진=김혜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f551733bc3bb932c2b9d1e86fd9216534ac8976d34f0977fb450ff28dcec07" dmcf-pid="8ek5x0Dgv2" dmcf-ptype="general">
           최 장관은 "연극계의 큰 기둥이셨던 윤석화 선생님은 무대 위에서 가장 뜨거우셨던 분이었다. 투병 중에도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놓지 않으셨는데, 이렇게 일찍 떠나신 데 대해 애통하고 마음이 먹먹하다. 선생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div>
          <p contents-hash="bace1b2bea26e50ba03907452764c4e458f256776ba5f40b6e5036b3bdcb4c6c" dmcf-pid="6dE1Mpwah9" dmcf-ptype="general">손진택 연출가는 고인과 함께한 마지막 작품 '햄릿'을 떠올리며 "연기하면서 가끔 피곤하다고 휴식 시간을 묻고 해서 피곤했나 싶었는데 병의 시작일 줄 몰랐다. 보내는 우리 마음이 아쉽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343a8905bcbbc009adcc6bf2e68ec90fa9f81bcc25d1491247801c11d6cd679" dmcf-pid="PJDtRUrNyK" dmcf-ptype="general">한편 고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p>
          <p contents-hash="8255e28812877a2d16e92f0787c6c75c0baafc4457da4b62ff08e2ccb164e4ff" dmcf-pid="QiwFeumjvb" dmcf-ptype="general">당초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윤석화가 별세했다고 알렸으나 19일 오전 오보였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윤석화는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p>
          <p contents-hash="b1d2a2cf5fff007c0333563afeb09f179712f2a94c48ed758e95ecd2f8704c2c" dmcf-pid="xnr3d7sACB" dmcf-ptype="general">고 윤석화는 2022년 연극 '햄릿'에 출연 중 영국 출장지에서 쓰러졌다.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료를 받으며 투병했다. 이후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약 5분간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p>
          <p contents-hash="c1319792e61d411a1c3f105a82573897bf58d39d137eac9eef3d4e4072be6780" dmcf-pid="y5baHk9Uyq" dmcf-ptype="general">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p>
          <p contents-hash="3e76887a3838555f0216808a22d03196c40ece1e560cb7eaa24954a4f81895a5" dmcf-pid="W1KNXE2uCz"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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