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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 녹취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2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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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GjFnIXaev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HA3LCZNdW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b0402b8c9ff9f5241b06a7694a2867dfcdd1f19b440062bcf5366bae5fb45078" dmcf-pid="Xc0oh5jJCV" dmcf-ptype="general">특검이 확보한 통일교 윤영호 전 본부장과 한학자 총재의 대화 녹취에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c0961a0c22a202d225ff306ddc0364a92676b7e5b9a07741776e84251e5989e" dmcf-pid="Zkpgl1Aiy2" dmcf-ptype="general">"윤석열을 밀었는데, 이재명이 됐으면 작살나는 것", "어머님 성심이 결정하셔서 '윤'이라는 사람이 당선됐다", 통일교가 여야 모두에 로비를 해오다가 결국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조직적인 지원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77d729d14e6147f6de2b80736545b4a14e191748433ddee4098b1f3ac264252c" dmcf-pid="5EUaStcnh9"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1DuNvFkLS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8f64fe3a748dd0a438085b0b14dba3c63d63881abf4439d616afb9e211f765c7" dmcf-pid="tw7jT3Eoyb" dmcf-ptype="general">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본부장이 교단차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를 도운 정황을 보여주는 증거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확보해 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contents-hash="7ece710258b94f6c65fef534ab94256e73fc602e0a6bbef9f768e82d32217fa6" dmcf-pid="FrzAy0DgWB" dmcf-ptype="general">20대 대선 1년 뒤인 지난 2023년 초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사이의 대화 녹음입니다.</p>
          <p contents-hash="6caad93cc350ebb8655e5bfce99fb57e87b1a4ce8f4313a9d7bb8cc089dcf80f" dmcf-pid="3mqcWpwaCq" dmcf-ptype="general">녹취에서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에게 "우리가 윤석열을 밀었는데, 이재명이 됐으면 작살나는 것"이라며 "완전히 풍비박산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2cf20d1b68706cb9a0b47e05a16f38ed0ed985b29e5f91bf1d361880e9b68460" dmcf-pid="0ZeyzPHllz"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어머님 성심이 결정하셔서 그때 '윤'이라는 사람이 당선됐다"는 발언도 나옵니다.</p>
          <p contents-hash="366b43f58be8f8dc1b400fb2a17d9dad3d9bf4e71d75538c26de8b57da93180b" dmcf-pid="p5dWqQXSC7" dmcf-ptype="general">윤 전 본부장은 또 한 친윤계 의원의 이름을 대며 다음날 만난다고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c4e78a7b7d63be3d832df441e86d2c1ab2c52b51e53c68baf54caaf59fb9546" dmcf-pid="U1JYBxZvyu" dmcf-ptype="general">당선 이후로도 윤 전 대통령 측과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p>
          <p contents-hash="d708e109113446efb97fbe5523428084566eb6bde7667ced35b01accc4e997a7" dmcf-pid="utiGbM5TTU" dmcf-ptype="general">최근 한 총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윤 전 본부장은 당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에 모두 선을 댔다는 취지로 증언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9dc77747af94b9dfe3875f7277b46d3ec599ca18d862db3378b8e3f38abe4aa" dmcf-pid="7FnHKR1ySp" dmcf-ptype="general">이 같은 내용들을 종합하면 여야를 저울질하던 통일교 수뇌부가 결국 한 총재의 결정으로 어느 순간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조직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651824c96a2cc057f3fad0467f7890540f6caca0c8295f78f80ad3099bb423c" dmcf-pid="z3LX9etWC0" dmcf-ptype="general">특검은 그 시점을 지난 2022년 3월 무렵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a737065efdc552e78a70d997aaafd3dc5114d694e585e4a374deea4160fb5c8" dmcf-pid="q0oZ2dFYT3" dmcf-ptype="general">당시 한 총재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통일교 간부 회동에 나와 "'하늘 섭리를 5년 뒤로 미룰 것이냐, 앞당길 것이냐'는 너희가 잘 판단하라"며 "이 정부는 많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fe5d663ed3a7ea9eab5d766b0f0941dab00e526103595e7133f45292feca8a5e" dmcf-pid="Bpg5VJ3GTF" dmcf-ptype="general">특검은 이후 통일교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944321a753c5ccd0854fa6453a308772b88cfb20dd32ee7098091d28a9a310d" dmcf-pid="bUa1fi0HCt" dmcf-ptype="general">그러나 통일교 측은 해당 녹취에서 거의 대부분을 윤 전 본부장이 일방적으로 발언하고 있고 한 총재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한 총재가 윤 전 본부장의 발언을 수용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1177cafb1b71200d9a13c61a7c5ebdcfaa1bee6c4653941de9c5be4ecb103030" dmcf-pid="KuNt4npXC1"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정훈입니다.</p>
          <p contents-hash="6fcc81c933a60319b8a99bbcca8a02c573a550602da26012fd0d836324015bb6" dmcf-pid="9Sfs1bhDT5"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지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234f58899d2dd4edc5fa3a8e2ede5394f96ed305dc7d39c010db2791dad51b8a" dmcf-pid="2v4OtKlwyZ"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ee580b7942decbf3898154b068f68915c522b0e98dc026ec6ad66d6194c9ed4" dmcf-pid="VT8IF9SrS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지윤</p>
          <p contents-hash="defa1b208765423ac1e1c731940fc097072c95edf1b5e05b58d63f75e08d33f3" dmcf-pid="fy6C32vmvH"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p>
          <p contents-hash="3323392c47fa5a3a3ebdec9d2cd564f2405578c2589244f7b9c70a4ce073ca53" dmcf-pid="4WPh0VTsT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6685_36799.html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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