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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속보] 33분 만에 ‘日 19세 신성’ 초박살…‘역시 최강은 다르다!’ 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12:36:00

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일본의 2006년생 신성을 꺾고 4강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9위)를 게임 점수 2-1(21-9 21-6)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이다. 여자 단식은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1_20251218123613102.jpg" alt="" /> 안세영. 사진=ⓒAFPBBNews = News1<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2_20251218123630649.jpg" alt="" /> 안세영. 사진=ⓒAFPBBNews = News1<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3_20251218123636709.png" alt="" />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안세영은 미야자키를 비롯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7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7일 1차전에서 와르다니를 2-1로 격파한 데 이어 미야자키까지 쓰러뜨리며 2승을 기록했다. A조는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나란히 2승을 챙겼다. 3차전 맞대결을 앞둔 두 선수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상황. 19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조 1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토너먼트는 성적이 아닌 추첨으로 대진이 형성되기 때문에 순위 경쟁은 큰 의미가 없다. 이번 경기 안세영은 2006년생 일본의 신성 미야자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1, 2게임 모두 상대를 흔들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4_20251218123639257.png" alt="" />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안세영은 1게임에서 미야자키의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5-4 상황에서 7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미야자키를 괴롭혔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의 양쪽 사이드를 넓게 공략했지만, 안세영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안세영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게임을 21-9, 12점 차로 승리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5_20251218123641236.png" alt="" /> 사진=연합뉴스 제공<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8/0001103655_006_20251218123643365.png" alt="" /> 사진=연합뉴스 제공2게임은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미야자카기가 초반 연속 실수를 범했다. 안세영은 7-1 리드를 잡았다. 안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미야자키가 안세영의 배후 공간 공략을 대처했으나, 안세영은 코트를 양 옆으로 넓게 사용했다. 안세영은 2게임까지 완벽한 운영을 펼쳤다. 21-6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총 경기 시간은 33분이었다. 미야자키와 역대 전적 또한 6전 6승으로 무패를 유지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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