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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백악관 실세 "트럼프, 알코올 중독자 성격‥관세 엄청난 이견" 비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2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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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0zDtWHgRli"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pqwFYXaeW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a8d9ebacb7096b9fe91c339e3d95c17cd271398361f7b06c3eeb539538d4156c" dmcf-pid="UBr3GZNdhd" dmcf-ptype="general">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가장 신뢰하는 참모'라고 소개해 온 최측근인, 백악관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9b095fe2963e4b3843d46d264f09d8740b65efd6f2b89183ea54524dcc8ce97c" dmcf-pid="u8SB3UrNCe" dmcf-ptype="general">와일스가 "트럼프는 알코올 중독자 성격"이라며 이민자 추방이나 관세 전쟁 등 트럼프 2기를 대표하는 정책들을 잇따라 비판했는데요.</p>
          <p contents-hash="61a91d4b154afce4ff10e5f9a46091269b579a0e1bd30d58c5651e58920adc28" dmcf-pid="76vb0umjTR" dmcf-ptype="general">인터뷰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p>
          <p contents-hash="1fcf385a4ec658b20a0ce408db97314a87cbc972a9d873041e9c89321bcad8f2" dmcf-pid="zPTKp7sAhM"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 박윤수 특파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qQy9UzOcv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2cf2cb880db951adbaeced6c19d9b06932e81419cefe80cd745de5eb0bacb16a" dmcf-pid="BxW2uqIkTQ" dmcf-ptype="general">백악관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명실상부 최고 실세로 꼽힙니다.</p>
          <p contents-hash="11cc2f1eccd66b193289acb98ecde773c98a6aab99d4ce4c8bdf87c5b089cd30" dmcf-pid="bMYV7BCEvP" dmcf-ptype="general">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틈만 나면 신뢰와 지지를 표현해 왔습니다. </p>
          <p contents-hash="214636bce62dac5f5d919011f588ba4919bde85c64f19af3d736a7caa5453ec2" dmcf-pid="KRGfzbhDl6"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지난 9일)] "'수지 트럼프'를 아시나요? '수지 와일스'로도 불리죠. 수지 트럼프, 정말 훌륭한 비서실장입니다." </p>
          <p contents-hash="dfa2497a26711e717f16b4f9eaefbe9bd7e9c9d4f563973a2048a86a1a893fe2" dmcf-pid="9eH4qKlwy8" dmcf-ptype="general">그런 와일스 실장이 미국 월간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p>
          <p contents-hash="662b635c2c52b02b005780859299bd7127e07e7fdd2242b103f6099ba9298b13" dmcf-pid="2dX8B9SrC4" dmcf-ptype="general">와일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중독자의 성격"을 가졌다면서,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관점으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비판했습니다.</p>
          <p contents-hash="93271c61f21936fa2bef07776472e87ffdd9aa55a8822929d4ccd6540b7487c6" dmcf-pid="VLtx24WIlf" dmcf-ptype="general">가장 대표적인 예는 '관세 전쟁'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da63eabe35f8636338911c4be3d6be5ed8770870a39c90739881242d492f30b4" dmcf-pid="foFMV8YCWV"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4월 2일)] "미국 역사에 있어 오늘은 미국이 경제적 해방을 선언한 날입니다." </p>
          <p contents-hash="54550b9bfead5f7c9e86894d3afaddd79a23cd0a86afb7031a2308f9a08189a5" dmcf-pid="4g3Rf6Ghh2" dmcf-ptype="general">와일스 실장은 전 세계를 뒤흔든 상호 관세 정책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나온 게 아니라 대통령이 "생각나는 대로 말한 것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63812f82ce370584d6eb2cba82b6899dde7613fd13333113b66757876447065" dmcf-pid="8a0e4PHlS9" dmcf-ptype="general">내부 논의에서 "관세를 만병통치약으로 여기는 쪽과 재앙을 초래할 거라고 보는 쪽으로 완전히 갈라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발표를 강행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d9081ea4c4c966039706ae69eea48db8e1fa17075499de13e037de70ee743862" dmcf-pid="6Npd8QXSW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과정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963568eb399fdada6e0f8b419df59fb80108ecfc7c462c286ec70c4a3f94be1" dmcf-pid="PjUJ6xZvSb" dmcf-ptype="general">와일스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폭동 가담자 1,500명을 전원 사면한 걸 두고도 자신은 "선별적 사면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p>
          <p contents-hash="76a2faae56ea0b4c88135f7fa40cde9991fbe84e6fd617a232386a2b87f62264" dmcf-pid="QAuiPM5TvB" dmcf-ptype="general">또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당시 미국인 자녀를 둔 여성의 강제추방에 대해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 있느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p>
          <p contents-hash="206f733ce7a403afc3692462fa467b46c4b9ef68cb2ca0d662530f55925f5146" dmcf-pid="xc7nQR1yCq" dmcf-ptype="general">최근 잇따른 미국의 베네수엘라 선박 공격에는 "트럼프는 마두로 정권이 항복할 때까지 배를 폭파하고 싶어 한다"며 '마약 단속'은 명분일 뿐이란 점을 시사했습니다.</p>
          <p contents-hash="77b40e5b33aaa7d85f8036a06f5d77bfb356fd942971899e086b6730366917bc" dmcf-pid="yuk5TYLxWz" dmcf-ptype="general">로스엔젤레스에서 MBC뉴스 박윤수입니다.</p>
          <p contents-hash="260ad0d1cc2c788fddfcce9ff8ef8fa5aed08479ddc7e15e99fa83585c76f4a7" dmcf-pid="W8SB3UrNh7"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예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b334938dd4626e66fb1857170c2bf713cfe010390a4bf04e5ebdcd1de473b9e" dmcf-pid="Y6vb0umjWu"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9cef6a456942b8df41afa1032f489e1a80abdbd4e9988a7c9c70b6be981b3c1" dmcf-pid="GPTKp7sAl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예진</p>
          <p contents-hash="af105358f5ddc1f8b912d33de915e74133025ce4b63178024ee68f335f990bd0" dmcf-pid="HQy9UzOcTp" dmcf-ptype="general">박윤수 기자(yoon@mbc.co.kr)</p>
          <p contents-hash="91e0f2137592f8176118606b8c0b4eb92c9b27cc650117f0e6b4b3710d194a72" dmcf-pid="XxW2uqIkT0"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6306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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