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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환율 탓 물가 상승 계속‥한은 총재 '국민연금 역할' 지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2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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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t4VPKVTsS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F8fQ9fyOvW"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05435129f6a9fe78eb888fb75966b58d574ad1bd7be37c0d6c5dfbf6453ef705" dmcf-pid="364x24WIhy" dmcf-ptype="general">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대까지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de76c189487b029b4c25bc0b3cdb0813d68d9f5759daef33d3033a4f38fbd53c" dmcf-pid="0P8MV8YClT" dmcf-ptype="general">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p>
          <p contents-hash="61ba7ff27e367d628e216c1d23b34b5309b2f375e83597bdf9c54936ab5eaba3" dmcf-pid="pQ6Rf6Ghyv"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금융위기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과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db83442575d034f35532d2f30d5ab57e4fe50682948fcdd5597f6aba4e7fb89" dmcf-pid="UxPe4PHllS"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uMQd8QXSCl"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d85a298d14eb5c6a2ba90567399dcc9bed31cbde7ae3bf5d308e4d9d88ae085e" dmcf-pid="7RxJ6xZvWh" dmcf-ptype="general">오전 한때 원달러 환율은 1480원을 넘어 1천482원까지 치솟았습니다. </p>
          <p contents-hash="4bf94a3a49a6e8f30295139bb16b6dbf1862338990de97429ae0a085ad07d846" dmcf-pid="zeMiPM5TvC"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이후 여덟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p>
          <p contents-hash="6d5cecdee29eeeb3f5a02d978acb7714e4870e51c7e028dc5c76221229975a1d" dmcf-pid="qeMiPM5TTI" dmcf-ptype="general">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금융위기는 아니"라면서도, "걱정이 심하다"고 토로했습니다.</p>
          <p contents-hash="735113a2a3ce153a05f69059791aba258162f8d2131fea646e280c9a5961c40d" dmcf-pid="BdRnQR1yhO" dmcf-ptype="general">고환율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양극화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d6e27db091dc5bea3a94a7b7461d93332b7a97099e97a9241b3f701d2bf50a26" dmcf-pid="bJeLxetWls" dmcf-ptype="general">[이창용/한국은행 총재] "지금 환율이 이렇게 올라가게 되면, 우리 내부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이 극렬하게 나뉘어집니다." </p>
          <p contents-hash="dd31f616eb60f33ae7dafdfe64b4e5d101702d6ea9c08fb1b7f624dfb02a5916" dmcf-pid="KidoMdFYSm" dmcf-ptype="general">지난달 환율은 10월보다 2.4% 넘게 뛰었습니다. </p>
          <p contents-hash="bf8b6b878dd02a8a07f34ff487cb57fd374935aee2941cdb571851a9d1db16b8" dmcf-pid="9nJgRJ3Gvr" dmcf-ptype="general">이에 따른 물가 상승도 수치로 나타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4%로 올랐습니다. </p>
          <p contents-hash="98469411f676f33ff24575c0f5a342285a3140b71a53eb4066b030ebdd59c358" dmcf-pid="2Liaei0HSw" dmcf-ptype="general">국제유가가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물가 하락 요인이 컸지만, 환율 탓에 국내 물가는 오히려 오른 겁니다. </p>
          <p contents-hash="0cad8d1f88a212abe85ce2208a8a36f02a7cf4eaed2368946447c9450414d110" dmcf-pid="VonNdnpXTD" dmcf-ptype="general">[조상범/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 "지금처럼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 기름값은 상승 압력을 받게 돼서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19083a4bf2d4a9d8570dd4a1f2708401d9020a30d2de07b49a8c38136472ad90" dmcf-pid="fgLjJLUZWE" dmcf-ptype="general">전 세계 통화 중 유독 원화 가격만 추락하는 상황. </p>
          <p contents-hash="786d21857824357af8775710ceb7a1bd77ee4f5faa32afbd011453c16884965f" dmcf-pid="4aoAiou5Tk" dmcf-ptype="general">근본적으로는 한국 경제가 성장하고,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야 합니다. </p>
          <p contents-hash="72a50b4af57942f8ca01b0668bab8fabae6792c3bca3d5ddbd78e409e1e3beaf" dmcf-pid="8Ngcng71Sc" dmcf-ptype="general">[조영무/NH금융연구소장]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한국의 전반적인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하는 기대감을 국내외 투자 주체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 contents-hash="19b4e576570fd0d360d3db6ee1db2e1973940a9cf4e1fadfbc5683a6685838dd" dmcf-pid="6jakLaztvA" dmcf-ptype="general">단기적으로는 우선 수급 요인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1ce11649509f4e679af809edf53c7029c621cfa9891cb39875e93bfb73d7d41b" dmcf-pid="P5XFYXaeCj" dmcf-ptype="general">이창용 총재는 특히 '큰 손'이 된 국민연금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p>
          <p contents-hash="c87320d258fb88650f6f14b828713b23d592560575c1864aecd9d8507ffa42f0" dmcf-pid="Q1Z3GZNdWN"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외환전략을 국내외 투자자들이 다 알고 있다며, 전략적으로 불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54491c4d3af958a56ac82a80a7df0a0ed1765cc6b25b64e169d33eef6c1a7646" dmcf-pid="xt50H5jJya" dmcf-ptype="general">[이창용/한국은행 총재]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할 때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저희(한은)처럼 다 고민할 수는 없지만…전혀 고려하지 않는 건 국민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p>
          <p contents-hash="647baf83ae81f34c9d353efb8c1b71311944744465cb92a79259cd9224db4ab7" dmcf-pid="yonNdnpXTg"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은 지금 같은 고환율이 계속되면 내년 물가상승률은 2.3%로, 실제 전망치인 2.1%보다 0.2%포인트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p>
          <p contents-hash="657ed2d052293ab91c463c99b0eb8b06139c199d2b28701ffb32551f0132890d" dmcf-pid="WgLjJLUZTo"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민형입니다.</p>
          <p contents-hash="7fc6eff20741d3a272d0fc166cd24de6faca6e687236d72d3f16a2b42113b15d" dmcf-pid="YaoAiou5l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영진 / 영상편집: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6152c5f51eeca275c138ebf9a0becf3f4aef962d8c4eccce08f0587fa9b85050" dmcf-pid="GNgcng71vn"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4811e8a7b536a0df6f1753dbbed6f29c3f420a4d5b03e26f21d273f89e737992" dmcf-pid="HjakLaztS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영진 / 영상편집: 김관순</p>
          <p contents-hash="16aab765d7c4d30d7fa534d004ceb37792028e0ad6245b1f2f231913b5e7455f" dmcf-pid="XANEoNqFCJ"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peanut@mbc.co.kr)</p>
          <p contents-hash="b775196f043fa928a44fb9279191e918b70f5792e41bc403666470f4bf7b75d2" dmcf-pid="ZcjDgjB3Td"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6309_36799.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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