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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문회에 외국인 보낸 쿠팡 "한국어 몰라, 장모님 단어는 알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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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5No3TJ6rU">
          <div contents-hash="8984176732b9d8921138497cdb3762795bf703d6f8b55a655cf8d38dcea91563" dmcf-pid="Y1jg0yiPmp"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한국어 몰라…장모님, 처제, 안녕하세요는 한다"</strong>
            <div>
             김범석은 물론 사고 당시 대표 박대준도 불출석
             <br>외국인 2명 보내놓고 "한국어 못 한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0c9ccc2d18373fdb4b27f2644b1584efcfcb40942b388ba0bf448ebefc514c" dmcf-pid="GtAapWnQ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1503619atcj.jpg" data-org-width="710" dmcf-mid="ZS3Un4WI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1503619at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c5e947e4ee8b9bc964756409fac061428b7ba29e9f2fe3e6faf82b35c2203d" dmcf-pid="HFcNUYLxs3" dmcf-ptype="general">
           <br>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strong> 쿠팡이 국회 청문회에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외국인 2명을 보냈다.</strong> 김범석 의장과 사고 당시 책임자 박대준 대표는 불출석했고, 외국인 임원 2명이 나온 것이다.
          </div>
          <p contents-hash="f4beb5fa1bb447c381f5703592d98630f390c11931a1fc10b6d2844a063fb1f6" dmcf-pid="XpDczXaewF"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p>
          <p contents-hash="9bc76cc0554f1e20d8ea88d947c642bad48cd85bf1fe0e40d08ebfd6bed830ef" dmcf-pid="ZUwkqZNdwt" dmcf-ptype="general"><strong>애초 국회는 김범석 CEO와 이번 사고를 이유로 최근 사임한 박대준 쿠팡 전 대표 등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모두 불출석했다.<br></strong><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0bea8b663bd76b3207d391de2a1abcd7432f886b581c01c6b4794ad98e2da2" dmcf-pid="5urEB5jJ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석 쿠팡 CEO. 쿠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3003008yzkv.jpg" data-org-width="710" dmcf-mid="ya0taQXS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3003008yz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석 쿠팡 CEO. 쿠팡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fe3a92e9b32ea63139ec2f684f8816bca0d3cf76db4fe6bfbf6b5d68994e14" dmcf-pid="17mDb1Ais5" dmcf-ptype="general"><br><strong>대신 외국인 2명이 나왔다.</strong> 해롤드 로저스 대표이사와 브랫 매티스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였다.</p>
          <p contents-hash="81258a10c717fda2e1445faceb29d34a44617352a30484a3577556cfaa2ea5c3" dmcf-pid="tzswKtcnIZ" dmcf-ptype="general">그런데 쿠팡은 청문회 시작부터 이들이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0d4b727eb27b8a2e946acfb74c08ed0e0787ddc88054503bea60b3083d60650" dmcf-pid="FqOr9FkLDX" dmcf-ptype="general">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이 분들 한국말을 어느 정도 하는지 확인되나"라고 묻자 이들 외국인 옆에 앉은 통역사는 <strong>"(해롤드 로저스 대표이사는)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 '안녕하세요'는 한다"며 "국회의 구체적 논의에 있어서 한국어를 이해 못 하는 것으로 안다"</strong>고 했다.</p>
          <p contents-hash="47c2ebb108184641d2be3071bc9f01faeceb50cad20b7fbf6b9044fc74b8456d" dmcf-pid="3BIm23EoIH" dmcf-ptype="general">브랫 매티스 CISO의 통역사는 <strong>"브랫 매티스는 '장모님', '처제', '아내', '안녕하세요' 정도의 한국어는 한다"</strong>며 <strong>"여기서 의원들이 논의하는 것은 알아듣지 못한다"</strong>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5d9a6da4737cc3209bfc8dfadf6c56509e7daebb5de7641bd39e187176d2a8" dmcf-pid="0bCsV0Dg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1505063qygm.jpg" data-org-width="710" dmcf-mid="9xDmUYLx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ocut/20251217111505063qy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79ed467caab80ab600b0f572e3ac40cf380f6a32df1972e8b7eaabbd0a9c87" dmcf-pid="pKhOfpwamY" dmcf-ptype="general"><br>결국 이날 청문회는 의원들의 질의와 외국인 임원들의 답변을 통역사가 교차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15c475c9846ba74579b9d82f9f458ec45d6b15a506ff2497db20577dc3c9fd65" dmcf-pid="U9lI4UrNmW" dmcf-ptype="general">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해롤드 로저스 대표이사에게 "왜 김범석 CEO는 나오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해롤드 로저스 대표이사는 "제가 쿠팡 코리아 CEO로 나온 것이다. 이 문제는 제가 관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3c49c38211c2d62f34874649a5fbb605a001758c646510ea8a9a55e310a72128" dmcf-pid="ulMPywfzry" dmcf-ptype="general"><strong>다른 여야 의원들도 "외국인에게 질문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항의했다.</strong></p>
          <div contents-hash="3558133b8fc4065d8f5e6f1eade43ece1a4611db8831e68f97d4698e76799ad3" dmcf-pid="7SRQWr4qDT"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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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ontents-hash="7d579340820e5490366189a2fed72315f1fc09b3df34312f3937499d2f070e2c" dmcf-pid="zvexYm8Bmv"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p>
          <p contents-hash="45eb7d752ee5df1d3c4615a5733fdadf44516d81bddc72c68cb0d2e96113be23" dmcf-pid="qTdMGs6bES"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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