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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업형 종교' 통일교...끊임없는 '정교 유착'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01:2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54년 실향민 출신 문선명 창립…이단으로 분류<br>군사정권 때부터 '반공주의'로 정권과 긴밀한 관계<br>아베 사망 범인 "통일교" 언급…정교 유착 논란<br>전방위 로비 의혹…대가로 '한일 해저터널' 등 거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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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UPsgs2vmCT"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4cd08daa02a19ac01dd646ea38745df665540631a87c1139c7009c19b2408a7b" dmcf-pid="ugGsGdFYTv" dmcf-ptype="general">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이 불거진 통일교는 올해로 71주년을 맞았습니다. </p>
          <p contents-hash="aff4dbc35bc90a00ef1c93936f07924afb27cfeaa4d71e799328a76d08d638b9" dmcf-pid="7aHOHJ3GyS" dmcf-ptype="general">대중에겐 '합동결혼식'으로 익숙한 통일교는 그동안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도 전방위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p>
          <p contents-hash="8e7b2ba5ca0dd4b41bbd0e4ac5798dd8b4243e0e2663ac778774fc9c58349124" dmcf-pid="zNXIXi0Hhl" dmcf-ptype="general">왜 그런 건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qjZCZnpXTh"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88c663d4cefc10877b4781a92ace896901103ea68b65cabfbb5865aac3a5020f" dmcf-pid="BA5h5LUZhC" dmcf-ptype="general">통일교는 평안북도 출신인 문선명이 1954년 서울에서 세운 신흥 종교입니다. </p>
          <p contents-hash="049b2e9983eb0e282ce4d69d58add495402082e31953c51a7eaf24bfe8d97b0d" dmcf-pid="bc1l1ou5WI" dmcf-ptype="general">메시아를 자처하는 문선명이 예수가 이루지 못한 사명을 완성한다고 주장해, 교계에서는 이단으로 분류됩니다. </p>
          <p contents-hash="256446e876b3cabaf13d2257beea3b5ab9d7dd83f844ce2f0853315f5e9e63d7" dmcf-pid="KktStg71hO" dmcf-ptype="general">통일교는 정치적 정통성이 취약했던 군사정권 시절부터 '반공주의'를 앞세워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p>
          <p contents-hash="a277c3777d73fc8e747a8ebb037166f91150f339c16e153316f7042d8ae89bc4" dmcf-pid="9EFvFaztls" dmcf-ptype="general">[대한뉴스 제1035호(1974년) : (통일교 신자들은) 공산 침략자를 하느님과 전 인류의 적으로 규정하고 멸공 투쟁에 앞장서며, 북한 괴뢰 무력 남침을 단호히 분쇄한다는…] </p>
          <p contents-hash="715736eb398164e28e76f49b05d5f2e43c1d394537f9483e2ca68173bdbe6c62" dmcf-pid="2D3T3NqFvm" dmcf-ptype="general">1978년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나온 보고서는 전 통일교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통일교가 정치·경제를 막론하고 상대가 자신들 도움 없이는 일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까지 돕고, 그 뒤에는 정책까지 통제하려 했다고 소개합니다. </p>
          <p contents-hash="d483864a52205edb385c90a79572168c2ced58a20e9f971ab967731f9618ff6a" dmcf-pid="VjZCZnpXlr" dmcf-ptype="general">2022년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했을 때도 범인 입에선 뜻밖에 '통일교' 얘기가 나오면서 일본에서도 '정교 유착'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p>
          <p contents-hash="f8d2252948f0acd2e98def9918ab9ef6a78599d5c7274f109aaf847b99155f75" dmcf-pid="fA5h5LUZSw" dmcf-ptype="general">[일본 경찰 수사 결과 발표(2022년) : (통일교에 원한이 있는데) 아베 전 총리가 (통일교에)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본인이 진술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8da919bbed4b9788364d617a698577c37e8f0228d8f1ea4660fc06d2bb4f2ae3" dmcf-pid="4c1l1ou5WD" dmcf-ptype="general">통일교는 최근 국내에서 보험을 들 듯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 돈을 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p>
          <p contents-hash="ea4cc79d9ee2f4fc510453d849c4cc029ab6045f39c1f39a8e5a53f2ef291b8f" dmcf-pid="8ktStg71yE" dmcf-ptype="general">[허호익 / 대전신학대 은퇴교수 (YTN 출연) : 이단, 사이비의 특징 중의 하나가 권력과 밀착하려고 하고 또 헌금을 가지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합니다.] </p>
          <p contents-hash="73a37b184269de94e7bfc991a04b07e582741e053dcca1f0114ffacaf755ccbf" dmcf-pid="6EFvFaztCk" dmcf-ptype="general">그 대가로 교주 문선명의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한일 해저터널' 사업 등이 거론됩니다. </p>
          <p contents-hash="df56e83ba7a8e5fd484af6e91e9a1f8cc5ca46a2246f45f5031ac8cb9dcd4b69" dmcf-pid="PD3T3NqFWc" dmcf-ptype="general">[탁지일 / 부산장신대 교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통일교 원리강론에) 2차 대전을 일으켰던 일본, 독일, 이탈리아는 사탄의 편이에요. 가해자죠. 한일 해저터널은 가해자와 피해자 과거의 그런 원한들을 풀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종교적으로 상징적인…] </p>
          <p contents-hash="795e4592dd9d351fafff86bb51fe7ce33e41b10f52558959dd0534fa0533d099" dmcf-pid="Qw0y0jB3yA"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통일교는 조직 차원에서 정치 권력과 결탁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원해 이익을 얻으려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f7f4d25953e951c73280d122dba15eb82abf42cbae123199754d7df3193ba26" dmcf-pid="xrpWpAb0lj" dmcf-ptype="general">YTN 김승환입니다. </p>
          <p contents-hash="d04806444f41d67f0b51d1c7b17921343bb857907b5d215d36aa2d8cb2749c54" dmcf-pid="ybjMjUrNT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지연 </p>
          <p contents-hash="03900cb0be85b57229072ea1245661dfc2f869518cfaed8bf22f37201e44c205" dmcf-pid="W5xBxWnQha" dmcf-ptype="general">디자인 : 지경윤 </p>
          <p contents-hash="e83098ffc4164012c9d125f149244b0fba72b1bd69767cb39db542fcac517e86" dmcf-pid="Y1MbMYLxhg" dmcf-ptype="general">YTN 김승환 (ksh@ytn.co.kr)</p>
          <p contents-hash="2602289c0a09b41a30a2f4f0a975b838cc056c75cc31cdec1092693da5dc2c82" dmcf-pid="GtRKRGoMho"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e2c3eb65ca32242f45af77862d04769d1ab2a509394a3e3b8ce4973ba7d16974" dmcf-pid="HFe9eHgRWL"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b7f87d0f7e5a33a7d87b4b4870e83ec43f043912aaf0b9751ded879965816c08" dmcf-pid="X3d2dXaeC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10e1d9be262976e7f4f9f835d29703dc1d992da1ee3cb52035118edf39c0f645" dmcf-pid="Z0JVJZNdyi"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ba0dab9040df32bc3944569acbe0804a208b98b1a743aca03ab9a934718df4ba" dmcf-pid="5pifi5jJvJ"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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