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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트코인 왜 이렇게 떨어졌나…3가지 충격 포인트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09:0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AI 버블 우려, 19일 日 금리인상<br>연말 단기적 계절적 유동성 하락세<br>양자컴퓨터 위협, 장기적 하락 징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QdA8YCIk">
          <p contents-hash="527c1a3aeca3e50acf06e9cffc5eeb1bb3138bc65cad2869f49ae8227ea6945a" dmcf-pid="tY98iBCEO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비트코인이 장중 8만6000달러선까지 붕괴되면서 향후 비트코인 향배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미국·일본 증시와 금리 추세, 계절적인 연말 하락세가 계속될지 여부, 금·달러·비트코인 장기 전망을 주요 포인트로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c16d6e033e30b174731b6444a8f5cce4ce23157515dcb2af346476381a4dc388" dmcf-pid="FG26nbhDOA" dmcf-ptype="general">16일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 하락 관련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미국 증시 역시 직전 거래일에 하락했다”며 “AI 버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 전반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졌다”면서 증시가 하락하면 더 떨어지면 비트코인 추세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bcba2ed568b750ff15859af6505f637b099044d8709812f8868a22477172f483" dmcf-pid="3HVPLKlwDj" dmcf-ptype="general">이어 야후 파이낸스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과 같은 새로운 촉매는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줘 현재의 횡보 구간을 벗어나게 만들 수 있다”며 일본 금리인상을 주목했다. 일본은행(BOJ)은 오는 19일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0.75%로 올릴 전망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599ff97fc18b6732d4c2f4c1f8ece01e720d30a940ab2fcb592f929f6a6cd5" dmcf-pid="0XfQo9Sr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트코인이 16일 새벽 8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오전 8시 현재 8만6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daily/20251216080649116yoat.jpg" data-org-width="670" dmcf-mid="5Y6RNfyO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Edaily/20251216080649116yo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트코인이 16일 새벽 8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오전 8시 현재 8만600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4122220c245f859974884cd4e5774d04960809f58536b0531467f72fcca7c2" dmcf-pid="pZ4xg2vmDa" dmcf-ptype="general">
           아울러 비트코인 하락은 ‘계절적인 연말 하락세’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다. 야후 파이낸스는 “연말 휴일로 인한 낮은 유동성과 기관 자금의 제한된 모멘텀이 비트코인을 박스권에 가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div>
          <p contents-hash="7632d12849389c43efca78c879712b0a0f748ecaf0cabdba12b6f27de64921ee" dmcf-pid="U58MaVTsIg"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현재 상황이 계절적인 ‘단기 하락세’라는 진단도 나온다.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으로 전환되려면 더 낮은 저점(lower low)이 형성되며 하락 추세가 확인돼야 한다”며 “7만4000달러는 강세장이 반드시 방어해야 할 핵심 지지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2a4bb683e29e81d0d28e2495c8faba3454d99435893bb1fb9e3e7c6c9fd198e0" dmcf-pid="u16RNfyOEo" dmcf-ptype="general">그는 “비트코인 10만달러선은 가격의 핵심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어서면 ‘다시 강세장이 돌아왔다’는 심리가 강세론자들을 고무시켜 더 낮은 저점으로의 되돌림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84f88dc21fc8c0cda34ce5e138a0d662c5df69cd7a8872e2bf6b74fcf371ee0" dmcf-pid="7fAwvaztrL" dmcf-ptype="general">그러나 비트코인 하락이 이같은 단기적 이유가 다른 추세적인 ‘장기 하락’ 여파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매크로 애널리스트 루크 그로멘(Luke Gromen)은 팟캐스트(Risk Reversal)에 최근 출연해 내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로멘은 “결국 승자는 금과 달러뿐”이라며 “나머지 자산들은 모두 주변부로 밀려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2838521b8ee187932919c1f6dbfa901c6e7d28274986857425d67aa9ea1afbb8" dmcf-pid="z4crTNqFwn" dmcf-ptype="general">그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새로운 고점을 만들지 못한 점 △비트코인의 중요 이동평균선이 붕괴된 점 △양자컴퓨터가 암호화폐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최근 하락이 단기 하락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하락세의 징후라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2b8be2a0d0c04ed63314cd29d19946e4fa9baf55c9eeba148028ccf15a6430c2" dmcf-pid="q8kmyjB3ri" dmcf-ptype="general">최훈길 (choigig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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