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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계엄 목적은 권력 유지”…내란특검, 尹 등 24명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0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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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2FYIA8YCyO"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99669894215ed8d492a4cf081b53483cd02c1ba964b985d91c87f0f68ccba595" dmcf-pid="V3GCc6GhCs" dmcf-ptype="general">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해 온 조은석 내란 특검이 어제(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937cf596cfc89cd9ec161b5497afce2b33836194b4a2624ff6eb88562b063112" dmcf-pid="fDgM9HgRhm" dmcf-ptype="general">조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권력을 독점, 유지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p>
          <p contents-hash="28eed6c9fbf28adbcc77ffb23f2e64f8903aee2e8fd058a84f5406bbc13f5da2" dmcf-pid="4waR2Xaelr" dmcf-ptype="general">또 이를 위해 비정상적인 군사작전을 실행하며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f8c6a335d1a2e72de18186f63b0c0e1840c342e66b8b26979460ad721d6b94b" dmcf-pid="8rNeVZNdCw" dmcf-ptype="general">박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e8f7bae469b294e6c5cdad9585b163529bdfdbe1ea4b49406e145ca088254ddf" dmcf-pid="6mjdf5jJyD"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e2853f29b032a68dfbeb84fdf1885ab663dfa72be75535fff3196a7bc27a47e5" dmcf-pid="PsAJ41AiTE" dmcf-ptype="general">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180일 동안의 수사를 마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모두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p>
          <p contents-hash="6d5b9aa8dabb7de8b1135695033669d799d04e4abbb063ec81923903fc6d734f" dmcf-pid="QOci8tcnSk" dmcf-ptype="general">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박성재·김용현 전 장관 등 비상계엄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윤석열 정부 고위직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p>
          <p contents-hash="e0599921ed3f9aa64641b7dd45bc9798de225cde74e29870d9c0eed0eb5a1d1f" dmcf-pid="xIkn6FkLCc" dmcf-ptype="general">특검은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p>
          <p contents-hash="1403520609cc0ee2198506b62768723c507bdf0c7bf0ccf5f34183f9051d3cc4" dmcf-pid="yV75Sg71vA" dmcf-ptype="general">[조은석/특별검사 :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 활동 및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 입법 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 유지할 목적으로…."]</p>
          <p contents-hash="8bffcb7f89eefaa70972a58f655c212d32cb262501d9473aebb19a065f16d20f" dmcf-pid="Wfz1vaztCj"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북한의 도발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고 판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70bdffeff355f5d5582c9ecb3bd9914cf1fee1cc55cd4028cc57066ff3aea261" dmcf-pid="YB3YOJ3GSN" dmcf-ptype="general">하지만 북한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차선책으로 거대 야당의 공직자 탄핵, 예산안 관련 정치활동 등을 '반국가 행위'로 규정했다고 봤습니다.</p>
          <p contents-hash="9f2bc2f84bc3ab71940a1d4f794509c6af3e0e2e8174ab18f0264efa8f8ac9de" dmcf-pid="Gb0GIi0Hla" dmcf-ptype="general">명분 강화를 위해 '부정선거'를 꾸며내기로 마음 먹었고, 선관위 직원 등에게 사용할 고문 도구까지 마련했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42fdc256794b67231092659dff36137a07d4ceb2044c40b19aebbd325f73acbc" dmcf-pid="HKpHCnpXCg"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개헌을 고민하고 자신에 반대하는 세력을 제거할 계획까지 세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11b3d01f58ba904f3871dc7a28ffbafbacd07acd12cc486be7240bbb6d65b8f8" dmcf-pid="X9UXhLUZSo" dmcf-ptype="general">[조은석/특별검사 :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였던 국민의힘 당 대표 한동훈을 빨갱이라고 말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법관을 체포하려 하였습니다."]</p>
          <p contents-hash="222d8368676e27cc901ac55a0c662e856ee0dde081de42248646e9f6e361a8db" dmcf-pid="Z2uZlou5CL" dmcf-ptype="general">이 같은 계엄의 실체는 여러 관련자의 진술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메모 등 물증으로 입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c118e21b797f516027cffda29959abd63d9c19ef32ff7e9b88d7241e677320da" dmcf-pid="5V75Sg71yn"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공소장 변경으로 내란 관련 재판들에 '계엄 동기' 등 추가 수사 내용을 포함시키고, 30여 명의 파견 검사들을 남겨 공소 유지 업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90da4002fa133f1bd135995fbb76e2c22ae3c7d808d859b5ff0b9247acf0ee14" dmcf-pid="1fz1vazthi" dmcf-ptype="general">KBS 뉴스 박서빈입니다.</p>
          <div contents-hash="2847cf35b23a07ea626fd35a77bb46d17bf31566e96a1ef45046f21b8cb3090e" dmcf-pid="t4qtTNqFlJ"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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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75ed6f94352daec14e656bf07328cdfc318f2da2034bc0908b5a57e38003272" dmcf-pid="F8BFyjB3Wd" dmcf-ptype="general">박서빈 기자 (mugyeong@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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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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