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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골프 행정가 데뷔하는 박인비...국제골프연맹(IGF) 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위촉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10: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5/0005447210_001_20251215100711252.jpg" alt="" /> [OSEN=강희수 기자]&nbsp;&lsquo;골프여제&rsquo;&nbsp;박인비(36)가 국제골프연맹(International Golf Federation, IGF)의 이사(Board Member)&nbsp;및 행정위원(Administrative Committee Member)로 공식 위촉돼 골프 행정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lsquo;여자 프로골프의 전설&rsquo;&nbsp;안니카 소렌스탐(55,&nbsp;스웨덴)이&nbsp;2021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nbsp;IGF는 전 세계 골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로 골프를 올림픽 종목으로 운영&middot;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IGF는&nbsp;152개국의 골프협회 및 주요 골프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골프의 글로벌 발전,&nbsp;국가 간 협력 증진,&nbsp;그리고 유소년&middot;여성&middot;신흥 시장을 포함한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IGF의 이사회는 국가별 골프 단체 회원&nbsp;4명,&nbsp;선수 회원&nbsp;5명, IGF&nbsp;회장까지&nbsp;10명으로 구성된다.&nbsp;박인비는&nbsp;12월&nbsp;15일부터 미국여자골프협회(LPGA)를 대표해&nbsp;IGF&nbsp;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nbsp;IGF&nbsp;이사회 참석을 통해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예정이다.&nbsp;또한 행정위원회에서 국가연맹 회원 승인,&nbsp;유스올림픽 골프경기 운영 감독,&nbsp;세계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WATC)&nbsp;감독 및 각국 올림픽위원회(NOC)간의 협력 관계 관리에도 참여한다. IGF&nbsp;이사 및 행정위원은 영어에 능통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가별 연맹 또는 협회 운영에 대한 이해,&nbsp;투어와 대회에 대한 경험,&nbsp;골프 규칙에 대한 지식 등 행정위원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두루 갖춰야 한다.&nbsp; IGF는&nbsp;&ldquo;박인비는&nbsp;2016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글로벌 투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nbsp;또한&nbsp;IGF&nbsp;선수위원회(Athletes Committee)에서 지난&nbsp;9년간 꾸준히 활동해왔고,&nbsp;여성 골프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린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nbsp;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이번&nbsp;IGF&nbsp;이사회 및 행정위원회 위촉의 기반이라 생각하며,&nbsp;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로서 풍부한 통찰력을&nbsp;IGF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rdquo;며 위촉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박인비는&nbsp;&ldquo;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평소 관심분야인 올림픽에서 골프 종목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nbsp;유소년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nbsp;골프의 대중화 등 글로벌 골프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o;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nbsp;IGF&nbsp;이사회에 프로 골프 선수 출신 멤버는 안니카 소렌스탐과 박인비 두 명뿐이다.&nbsp;/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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