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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억 굴려서 언제 돈 버나요”…300억 이상 찐부자가 돈 빨아들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06:0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억이상 100억미만 부자<br>1년새 2.4% 늘어날 때<br>초고자산가 20%나 급증<br>인구 0.9% 부자 47만6천명<br>국내 금융자산 61% 차지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Jw2oyiP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995fc6bbc45b8c537a71b0270dc185ae04eaacc248d55268c6752ab875773c" dmcf-pid="VirVgWnQ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에서는 상위 1% 부자 내부에서도 초고자산가의 자산·인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지며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055705326qhwf.jpg" data-org-width="500" dmcf-mid="K0AqdhMV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055705326qh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에서는 상위 1% 부자 내부에서도 초고자산가의 자산·인원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지며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f92c9427bdd02d82202852ae09127a3c4538f5e8dde8b060832e68a3276f64e" dmcf-pid="fnmfaYLxCw" dmcf-ptype="general">
           ‘자산가’ 대비 ‘초고자산가’의 보유 자산 비중이 늘어났다. ‘상위 1%’ 부자들 사이에서도 부의 양극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dd41ddf8a2bf4245d780b462ed6142c2cc9a130fb8e9a38d9300dbb9fea6c80c" dmcf-pid="4Ls4NGoMvD" dmcf-ptype="general">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부자들이 보유한 전체 금융자산은 306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자산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인 ‘자산가’의 자산 비중이 36.2%(1111조원),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 비중이 17.8%(545조원), 금융자산 300억원 이상인 ‘초고자산가’ 비중이 46%(1411조원)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b9ca3e38a5949238dbb8f4c843154daf25d5f9bb25bfd292c2e44b4b38f4e2cf" dmcf-pid="8oO8jHgRvE" dmcf-ptype="general">5년 전인 2020년의 자산가 38.2%, 고자산가 19.9%, 초고자산가 41.8%와 비교하면 자산가와 고자산가 비중이 각각 2%포인트가량 줄고, 초고자산가 비율은 4%포인트가량 늘었다.</p>
          <p contents-hash="06d6d6b22fb51039219f2d89504c40439f8c64ff6bcedfbd5ba90c4bd8790861" dmcf-pid="6uPYBg71lk" dmcf-ptype="general">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초고자산가과 그 이하 자산가의 인원수 증가율도 격차를 드러냈다. 초고자산가는 2020년 6000명에서 5년 뒤 1만1000명으로 연평균 12.9% 증가했다. 반면 고자산가는 5.8%(2만4000명→3만2000명), 자산가는 5.9%(32만4000명→43만2000명) 늘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35dac460df1cd417cf3229be97b275d7be588c85e32a3e9fa4b0222a9572a" dmcf-pid="P7QGbazt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055706604jjng.jpg" data-org-width="500" dmcf-mid="96n36wfz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055706604jjn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6a41d0ff3560d24968b72e13d693bec575c49b1c7b6740ee3ee3e80cb5a2fb3" dmcf-pid="QzxHKNqFTA" dmcf-ptype="general">
           자산가의 금융자산은 2020년 이후 올해까지 연평균 6.2%, 고자산가는 4.9% 증가했다. 반면 초고자산가는 연평균 9.4% 늘어 증가율이 월등히 높았다. 보고서는 “한국 부자들 사이에서도 양극화 현상을 보였으며 향후 심화될 가능성이 예상됐다”고 내다봤다.
          </div>
          <p contents-hash="0eccee98c881c3dc9d784f109d6680d02f41de92ca7f9044e1a1524b9608ed0b" dmcf-pid="xqMX9jB3vj" dmcf-ptype="general">부동산자산에서도 부자 내 자산 격차 확대는 예외가 아니었다. 2020년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 부동산 자산(1735조원)에서 자산가 비중은 56.3%, 고자산가 이상이 43.7%였다. 2025년엔 자산가 비중이 50.3%(1493조원)로 내려갔고 고자산가 이상이 49.7%(1478조원)로 나타났다. 자산가의 부동산자산은 5년간 연평균 8.9% 증가한 데 반해 고자산가 이상은 14.3%로 더 높았다.</p>
          <p contents-hash="14693f99e9f61cdaaf2e9b010755a481c00ac8d8a7bcd2fc726827cd99012374" dmcf-pid="yDWJspwaCN" dmcf-ptype="general">부자들과 일반 국민 간 부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올해 가계 전체 금융자산(5041조원) 대비 한국 부자들의 금융자산 보유율은 60.8%에 달했다. 지난해 조사 58.6%(2826조원) 대비 2.2%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부자 인구수는 47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0.92%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b1d0b1085ad6c1966f567a6dcb4b17ecc56422c50e060d23e23a7900202664aa" dmcf-pid="WwYiOUrNTa" dmcf-ptype="general">전체 인구 중 부자 비율은 2011년 13만명으로 0.27%에 그쳤으나 15년간 매년 9.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인구가 매년 0.5% 증가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부자들이 매우 빠르게 늘고 있는 셈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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