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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때아닌 '환단고기' 논란‥대통령실 "동북아재단 역사관 검증차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2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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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5VWV5UrNvF"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1VWV5UrNh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edca6b32bd9284f4bfa4dda46b1fb39a090e8c91f31d08b85270ae93431c5380" dmcf-pid="tfYf1umjl1" dmcf-ptype="general">생중계로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현장에서 주류학계가 인정하지 않는 '환단고기'를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뜻밖의 역사 논쟁이 일었습니다.</p>
          <p contents-hash="21c3d2ce320667df1c8a54154aded6b73e0d4d0ec5c8ac6a09fecbb730dfa157" dmcf-pid="F4G4t7sAC5"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contents-hash="1f53309d7bbfff6e399eac4dcfb3123bd6a9d9e83249fe815063eee326cae494" dmcf-pid="38H8FzOchZ" dmcf-ptype="general">김재경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06X63qIky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679b0502440feeeff8ac0e13699e5f4e6640058e27157ca634ce7082a296f001" dmcf-pid="pPZP0BCEyH"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한마디가 역사 논쟁의 불씨가 됐습니다.</p>
          <p contents-hash="031fcc55894b29f1a38d8e235daaaa3f91c6b7f91af809e86e1df3ecb353926c" dmcf-pid="UQ5QpbhDvG" dmcf-ptype="general">발단은 지난 금요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p>
          <p contents-hash="aceec63d50480a0e63f34ddc9aa217fa2ba48a82b6e0953cf434810397a0ccda" dmcf-pid="ux1xUKlwyY" dmcf-ptype="general">우리 민족 역사를 과대서술했다는 비판을 받는 역사서를 대통령이 언급합니다.</p>
          <p contents-hash="7d8913cf41cd4aaadd91ca3882ae5f33d17b1ea9337c179667b4b6d784f919bc" dmcf-pid="7MtMu9SrWW"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지난 12일)] "단군, 환단고기 주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보고 비하해서 '환빠'라고 부르잖아요. 그런 데는 아예 동북아역사재단은 특별히 관심이 없는 모양이군요."</p>
          <p contents-hash="975cb509c59a3e51fb2db4c029842a777095cc36fa43a663cc67198ba0538cb4" dmcf-pid="zhehok9UTy" dmcf-ptype="general">환단고기는 고조선 이전에 우리 민족이 인류 최초의 국가를 건설했고, 동북아 전역을 지배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주류학계는 인정하지 않는 역사서입니다.</p>
          <p contents-hash="d2905c75f55f80cc4fd18785dbb689bd02fde7e344110fa1607af8047fa6753d" dmcf-pid="qldlgE2uhT" dmcf-ptype="general">동북아역사재단 측은 환단고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고,</p>
          <p contents-hash="badd636f67873da1398cf8b8b153c558c728cac12f82cbbf53e244c1fa906191" dmcf-pid="BSJSaDV7yv" dmcf-ptype="general">[박지향/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지난 12일)] "전문 연구자들의 이론이, 주장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아마 이제 전문 연구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p>
          <p contents-hash="c299e784f845d3eb60fba0256db95f918b24f247026c34f8a8eb57b6b74b1afa" dmcf-pid="bvivNwfzvS"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환단고기에 힘을 싣기보다는, '고민거리'라는 표현으로 마무리했습니다.</p>
          <p contents-hash="f2424c03a560dac55316dfb676e54a092730f84dc4536a9003d7ffa4c6720666" dmcf-pid="KTnTjr4qll"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지난 12일)] "결국은 역사를 어떤 시각에서, 어떤 입장에서 볼 거냐에 근본적인 입장들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고민거리입니다."</p>
          <p contents-hash="89b7a3372a95a10e06e1d89f852f511964c0811a9c13c31d6e176440e98b926d" dmcf-pid="9yLyAm8BSh"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이 '환단고기'의 역사관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53e43a79a197c3fd329c691aa77b4c303353f3f90543e1fc9657e7f6e701bc74" dmcf-pid="2WoWcs6bWC"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환단고기'는 지엽적인 부분이라며 '대통령이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p>
          <p contents-hash="d8e7e5b29b6b2d3c62f31f99922fbe337f518c1dfbd871534e9672be24922ac4" dmcf-pid="VYgYkOPKTI" dmcf-ptype="general">역사 왜곡에 대응해야 할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부 인사들이 친일·뉴라이트에 관련됐다는 논란이 일었던 만큼, 역사 관련 다양한 문제의식을 감안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자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7ceffb2b069266f89f4d7855873e2be153fb008e0ef81b052080de590cd84fb0" dmcf-pid="fGaGEIQ9hO" dmcf-ptype="general">[김남준/대통령실 대변인] "분명한 역사관 아래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 해 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질문이었다라고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78c5cb7df5fb4df97994020d034baa4eb5176a901cdb58d4b2dc5e44b0a9a899" dmcf-pid="4SJSaDV7ls"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업무보고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운영과정을 국민들께 있는 그대로 알리겠다는 방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c6a63bc102f1e5b10fcc1499a3dc5a03d44bf43361d1e8600e650bd2cd958ba6" dmcf-pid="8vivNwfzlm"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재경입니다.</p>
          <p contents-hash="e0950cb53cf8ec9f01ccb5a03210e0cf0d091531dd631a044d2660f785c8cbf6" dmcf-pid="6TnTjr4qy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고헌주 / 영상편집 : 류다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b334938dd4626e66fb1857170c2bf713cfe010390a4bf04e5ebdcd1de473b9e" dmcf-pid="PyLyAm8BCw"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85b1c8b4ef27367a3f0bc2ff54a61cf04e7fb7adb0fe4e65a5b1029d2010a2aa" dmcf-pid="QWoWcs6bv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고헌주 / 영상편집 : 류다예</p>
          <p contents-hash="effaaf1c18a43387c981dae9e85848137f842c767204d4e03b1f12c2c6561730" dmcf-pid="xYgYkOPKlE" dmcf-ptype="general">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p>
          <p contents-hash="ab013b2496186b1bdaaa58c312795a671675b0cddece7ef4ed423ceed2de24bd" dmcf-pid="yRFR72vmy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091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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