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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팡 못 끊는다" 적중? '탈팡' 어려운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2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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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PhM1rlRfCb"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QE2TaDV7h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06afa57d360783c86f2797a02c2908aec04077a288be3533e110a3e69b3b4539" dmcf-pid="xDVyNwfzWq" dmcf-ptype="general">김범석 의장의 이런 당당함, 한국 소비자들은 어차피 쿠팡을 안 쓸 수 없을 거라는 자신감 때문일까요?</p>
          <p contents-hash="f95cd85822b93fd521da937058a85138199407c998408e10e8e2a1bbdbd4ee9f" dmcf-pid="yqIx0BCEvz"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쿠팡 고객들은 걱정과 배신감에 쿠팡을 탈퇴하고 싶어도 탈퇴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p>
          <p contents-hash="c7e035e20f2335c6e7cd4a2965caa4f04c3ec41e12c9b97f438a36af7a5f4c78" dmcf-pid="WBCMpbhDC7" dmcf-ptype="general">어떤 이유인지 지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YbhRUKlwT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9c9204945aa1586b235dd2cc6ef1ee4ab48ae7112184fd311b5eb88a1a3ee615" dmcf-pid="GKleu9SrlU" dmcf-ptype="general">'탈퇴 인증' 글이 쏟아지고, 200만 명이 쿠팡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6beb62c8600c50ae08afed9fcc89baf19a4b8a487c66e4356afb0b43955f6a61" dmcf-pid="H9Sd72vmWp" dmcf-ptype="general">집단 소송 카페엔 50만 명이 몰렸습니다. </p>
          <p contents-hash="c43f61d76d2f7a92dd73d5045596af1fa633e7a87477b389a642ceaa206d3f64" dmcf-pid="X2vJzVTsv0"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지 2주째. </p>
          <p contents-hash="2181378b009dfb6d9c737dde158e87b0b74673cf3206cbbc22771e088d754276" dmcf-pid="ZVTiqfyOW3" dmcf-ptype="general">쿠팡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줄어 들었을까? </p>
          <p contents-hash="816ca59f80e957294616b1474e781b71de20de54729439234a2706240054cd9b" dmcf-pid="5fynB4WICF" dmcf-ptype="general">[양예원] "일단은 앱을 지우지 않았는데 '이거를 어떻게 해야 되나, 대체제를 어떻게 찾지' 이런 생각 때문에 아직은 망설이고 있는…"</p>
          <p contents-hash="3c3e774db741048af63d7bf3d66010e6f4672d64bbc2c60e06308b56b76a5074" dmcf-pid="14WLb8YClt" dmcf-ptype="general">실제 쿠팡 앱을 이용한 사람은 2993만여 명. </p>
          <p contents-hash="d9ded7f027b84d604633faa044f5a7f6c87e37fb85f5fc3bb42d3f121764ff3b" dmcf-pid="t1AKYtcnS1" dmcf-ptype="general">한 달 전에 비해 4.1%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contents-hash="29c5631b6252b620e00bb8e2c30ee8a8fa24ea29c19967d744c44c2b8d2ff672" dmcf-pid="Ftc9GFkLh5" dmcf-ptype="general">우선 유료 멤버십이 남아있는 기한까지 기다리거나 고객 센터를 통해야만 하는 등 탈퇴 자체가 번거롭습니다. </p>
          <p contents-hash="d7e0a70116e156caabf8618e1cbc562af631db8876ad6df0eb31eb0d46602423" dmcf-pid="3Fk2H3EoSZ" dmcf-ptype="general">여기에 한 번 가입하면 쇼핑부터 음식배달, 콘텐츠 시청까지 모두 무료로 가능한 이른바 '록 인(Lock in)' 구조. </p>
          <p contents-hash="4730ca8f3f2393f8a4b6ccb2f9c3c6d8048ab94fb3c38ebd50c3dc63ce320b7d" dmcf-pid="03EVX0DgSX" dmcf-ptype="general">가장 낮은 가격과 빠른 배송, 무제한 반품은 쿠팡을 끊어내기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32733cd8fde1583e927448ed62e5f5838dd56ee6fcf260131c5290b3b92339e" dmcf-pid="p0DfZpwahH" dmcf-ptype="general">[이윤지] "저희 같이 애기 있는 가정들은 어쩔 수 없이 쿠팡을 이용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 날 먹을 이유식 재료나 아니면 저녁거리 같은 거는 바로바로 오니까."</p>
          <p contents-hash="ab1d0941a8dca58b18f235736da076f355264b87b3d8ed7ad7a80c52ef486ac3" dmcf-pid="Upw45UrNCG" dmcf-ptype="general">'탈팡' 소비자들을 노린 경쟁업계의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이미 쿠팡의 연동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대체제가 되기엔 역부족입니다. </p>
          <p contents-hash="61da27ae8a63de51e21a57995f07f65beed4116242050d470d42fa2f8f6e0481" dmcf-pid="uUr81umjlY" dmcf-ptype="general">실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쿠팡이 보상을 제안해도 신뢰를 회복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했지만, 응답자 절반 이상은 "편의 때문에 계속 이용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p>
          <p contents-hash="e699360101d2fe13f64e4bed658c4daf1fd0d0a29791a878526621cc853e642d" dmcf-pid="7um6t7sAvW" dmcf-ptype="general">하지만 쿠팡의 대처에 분노해, 대체제를 찾겠다는 소비자들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p>
          <p contents-hash="c53469f96906c8f4ec6168c649ae71215140b424ad438fc096442bf88f2b1f56" dmcf-pid="z7sPFzOcSy" dmcf-ptype="general">[김재욱] "독점적 권위를 이용해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게 싫어서 탈퇴하려고 합니다. 네이버나 지마켓 같은 우리나라 토종 쇼핑 커머스 (생각하고 있어요.)"</p>
          <p contents-hash="f42f594934e24b96d30bb64b759ce7b8504445b11a8930e35c21b5ed733a0d05" dmcf-pid="qzOQ3qIkyT" dmcf-ptype="general">향후 조사 결과나 배상안 등에 따라 쿠팡이 누렸던 독점적 지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p>
          <p contents-hash="728cb54e69514c221c82e6080f975b2a3c63126d76ff868c3d25ccb5b4c9ec26" dmcf-pid="BqIx0BCEyv" dmcf-ptype="general">MBC뉴스 지윤수입니다.</p>
          <p contents-hash="983736ce27f5ff9afeec8588045f0acd6e40b64936f08c5e56c613f0ae872e82" dmcf-pid="bwfWjr4qT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주혁 / 영상편집 : 권시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ba53839f9e85f8c0a3d3f0be37c779dfacbd25b64f5c28f3039f0c35e77feca4" dmcf-pid="Kr4YAm8Bvl"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ad806c1671966c5ffa0c4cbb3cb796b4f651a2a25f480892d8222555c8664504" dmcf-pid="9m8Gcs6bS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주혁 / 영상편집 : 권시우</p>
          <p contents-hash="c8a91b7c0648d3ac4adc75b27b9c59a05ec3df5d8074a1a190286dc92bebccd8" dmcf-pid="2s6HkOPKTC" dmcf-ptype="general">지윤수 기자(gee@mbc.co.kr)</p>
          <p contents-hash="cdac7c70c1d01f83b82ee001b4820cfbb736847eabd3eef513c946e2bb27c364" dmcf-pid="VOPXEIQ9l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085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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