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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융자산 10억 이상 47만명…부동산 보다 주식으로 더 불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8:0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 부자보고서<br>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 전년비 3%↑<br>300억 이상 자산가 20% 쑥<br>수익은 주식이 부동산 앞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9yok9U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753e4af075ed8dba2953d6580859ccffcea525d31ea17606a30c99f98406d2" dmcf-pid="uR2WgE2u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국내 부자가 47만600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부동산보다 주식 등 금융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내년에도 주식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74501733rmft.jpg" data-org-width="500" dmcf-mid="fnwHjr4q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74501733rm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국내 부자가 47만600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부동산보다 주식 등 금융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내년에도 주식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0ff223c2ae2e4c7ec1b3694da39377445fa40f1e95028db059b02972d43a53" dmcf-pid="7eVYaDV7vI" dmcf-ptype="general">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국내 부자가 지난해보다 3% 늘면서 47만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3년 안에 부자 숫자가 5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 부자들은 올해 부동산보다 주식 등 금융 투자를 통해 더 많이 자산을 불렸다. 부자들의 절반 이상이 내년에도 주식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으며 달라진 재테크 지형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f0f3a94a4b646567e157ef4272de40a1c0f59d04118e4126836eee1602741e17" dmcf-pid="zdfGNwfzhO" dmcf-ptype="general">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총 47만6000명으로 추산됐다. 전체 인구의 0.92%에 해당한다. 부자 숫자는 KB경영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첫해인 2011년 13만명에서 올해 47만6000명으로 연평균 9.7%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b71b3356da8bfef9bc9716692ccd0acea6ad8db7518c96ce363bad364fd1d" dmcf-pid="qJ4Hjr4q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74503006vjeo.jpg" data-org-width="500" dmcf-mid="HuCe0BCE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74503006vje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1dd256cf7cb655ca112cfdec0e4c95727f8b3343d7ecdfacd69dcf9fcb23a00" dmcf-pid="Bi8XAm8BSm" dmcf-ptype="general">
           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3.2%로 연평균 증가율보다 낮았다.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인 ‘자산가’는 올해 43만2000명으로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인 ‘고자산가’는 3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0.3% 늘었다. 또 금융자산이 300억원 이상인 ‘초고자산가’는 지난해 1만명에서 올해 1만2000명으로 20%나 증가했다. 부자 계층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contents-hash="1de1421767fc023b42dfca307ae7e6de03956d6c7f39e08aad2e2cc4ea8bf1ce" dmcf-pid="bBtD8etWvr" dmcf-ptype="general">한국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올해 조사를 기준으로 3066조원에 달해 지난해 2826조원에 비해 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자산은 2802조원에서 2971조원으로 6% 증가했다. 부자들이 올해 증시 강세에 힘입어 주식 등 금융 부문에서 부동산보다 자산을 더 많이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4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억1000만원 증가했다.</p>
          <p contents-hash="31fc7c7d2383241f781797c258d7bbfd3831ca540be0fbaf733147e0562c7990" dmcf-pid="KbFw6dFYCw" dmcf-ptype="general">부자들은 내년도 유망 투자처로 55%가 주식을 꼽았다. 1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주식을 유망 투자처로 꼽은 비중이 35.5%였는데 2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향후 3~5년에 걸쳐 중장기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로 주식을 꼽은 의견도 49.8%에 달했다.</p>
          <p contents-hash="cfabd3078e00f67f99703060e8b7b9a4a3018d2b27046981b0b0eda55556a933" dmcf-pid="9K3rPJ3GTD" dmcf-ptype="general">KB경영연구소의 부자 보고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 부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황원경 KB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 부자의 총자산 중 부동산자산 비중이 줄고, 기타 자산 비중이 늘어나는 포트폴리오 변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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