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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상위 1%' 포트폴리오는 5:4:1···가상화폐 투자 2배 늘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7:3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韓부자 금융자산 3000조]<br>부동산 투자비중 54.8%로 급감<br>유망 투자처는 가상화폐·금 꼽아<br>국내외 주식 장기투자 경향 뚜렷<br>해외 주식은 미국이 53%로 1위<br>부의 원천도 사업소득 등 다변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5IDH3EoS9">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ab1309dc006717bf279448aeb6265a0bb920b906a11d773b55a0bc97cc0193" dmcf-pid="91CwX0Dg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eouleconomy/20251214173625766gcxp.jpg" data-org-width="226" dmcf-mid="BDxfaDV7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eouleconomy/20251214173625766gcxp.jpg" width="226"></p>
          </figure>
          <div contents-hash="a1e8ec41d5884eabd1854cf11d4057457f3eed783523225b3f7c963fb0c04c1d" dmcf-pid="2a69LcKpWb"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한국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조사 시점 2011년 말)이 59.5%로 가장 높았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부동산 투자 비중은 2016년 51.4%로 저점을 찍었다. 그 뒤로는 부동산 자산이 다시 불어났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 56.6%, 2021년 59%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부동산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54.8%까지 떨어졌다. 부자들의 경우 부동산에서 치고 빠지기 전략을 잘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92f10077ee3db9b7790baeb5d375c5f663125cd3ebe265dc0b41404bf3aca5" dmcf-pid="VNP2ok9U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eouleconomy/20251214173627041gatk.jpg" data-org-width="640" dmcf-mid="bIJQkOPK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eouleconomy/20251214173627041gat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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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0287dd6c4d4f9c4c5222c345d9083e521d51944426f04441ef24232778c11c1" dmcf-pid="fjQVgE2uTq" dmcf-ptype="general">
           <p>반대로 올해 조사에서 금융자산 비중은 37.1%로 전년(38.9%)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자산은 2017년 44.2%를 고점으로 추세적 하락세다.</p>
          </div>
          <p contents-hash="33b74007c5a62bd203c44be5f368f0b3b03513acff3c4344a89b64730e0d989e" dmcf-pid="4AxfaDV7hz" dmcf-ptype="general">빈자리는 기타 자산이 채우고 있다. 금과 보석,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돼 있는 기타 자산의 경우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8.1%로 늘어났다. 흥미로운 것은 디지털자산에 주목하는 슈퍼리치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들이 보유한 기타 자산 가운데 디지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전년(2.0%)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설문에서는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응답률이 79.5%로 전년 대비 9.8%포인트나 감소해 투자 확대 분위기가 뚜렷함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9a403c8e35f6f27f74b67911c67aac86a2455594707cfc850ca29ae659987ae7" dmcf-pid="8cM4NwfzC7"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은 세부 상품별로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 총자산에서 거주용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1%로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빌딩·상가는 1년 새 1.6%포인트 줄어든 8.7%를 기록했다. 반면 가상화폐는 0.2%에서 0.4%로 두 배 증가했다. 예적금과 주식도 각각 1%포인트, 0.5%포인트 늘어났다.</p>
          <p contents-hash="40c0035e0d49506f3cebbbf6c282a5366d99f49660cede86ae51d5d732cb8a94" dmcf-pid="6kR8jr4qlu"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자들은 향후 단기 투자처로 부동산과 금융 대신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금을 꼽았다. 특히 가상화폐를 유망 단기 투자처로 꼽은 비율은 4.3%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21년(0.8%) 대비 5배 넘게 급증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 금과 보석을 유망 투자처로 꼽은 비율은 9.0%로 2013년 0.2%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금값 상승률이 가팔랐던 2024년의 12.3%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했다. 부동산을 유망 단기 투자처로 꼽은 비율은 38.8%로 전년(50.8%) 대비 10%포인트 넘게 줄었다.</p>
          <p contents-hash="091f3b8a0a0bd9b599b0024d46ddc1b1f409b1b23a089b4203388f611fecdbbe" dmcf-pid="PEe6Am8ByU" dmcf-ptype="general">향후 3~5년 중장기로 볼 때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동산 투자를 꼽은 비율은 41%로 2023년 조사 때인 59.3% 대비 크게 줄었다. 부동산 중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졌던 거주용 주택을 선택한 비율 역시 같은 기간 26.5%에서 19.3%로 하락했다. 반면 가상화폐와 금·보석 등 기타 자산을 유망 중장기 투자처로 꼽은 부자들의 비율은 2023년 8.8%에서 2025년 16%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연구소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됐던 부자의 관심사가 금융투자와 금·예술품 등 실물 자산 같은 투자처를 넘어 투자 리밸런싱이나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자산관리 상담으로 폭넓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f9f2eb05ecf3e3359739e2922bdc7531344edffe3759b2b8649bef8bf0733dd" dmcf-pid="QDdPcs6bTp" dmcf-ptype="general">금융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만 따로 떼서 보면 은행과 증권·보험의 비율이 약 5대3대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은행에 예치한 자산 비중은 50.4%, 증권 31.8%, 보험 17.8% 등이다. 2023년과 비교 시 은행과 보험은 각각 0.6%포인트, 1.7%포인트 줄었다. 반면 증권은 2.2%포인트 증가했다.</p>
          <p contents-hash="7298690b0b440335e81b49fb9939675ea8c19683136f9ac636e441ad7c24f6ab" dmcf-pid="xwJQkOPKC0" dmcf-ptype="general">부자들의 주식 투자는 장기화하는 경향 또한 나타났다. 2023년 말 기준 부자들의 해외 주식 장기 투자 비중은 38.6%였는데 지난해 말에는 44.2%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역시 37.9%에서 43.1%로 증가했다. 특히 해외 주식의 경우 가장 많은 이가 미국 주식(53.6%)을 보유하고 있었다. 뒤이어 △중국 19.6% △캐나다·멕시코 등 12.5% △베트남 7.5% △홍콩 7.2% △유럽 6.5% △일본 5.6% 등의 순이었다. 연구소는 “부자들의 경우 분산투자와 장기 투자를 선호했다”며 “과거보다 긴 호흡으로 국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운용했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810d5be20bfc554a6cf685d36677bb0f0ceb7d64316a6d6f62fbd6c2d170e649" dmcf-pid="yBXT72vmC3" dmcf-ptype="general">
           <p>부자들이 재산을 이룬 주된 방법도 부동산 중심에서 사업소득과 금융투자 등으로 다변화했다. 2011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8%가 부의 원천 1순위로 ‘부동산 투자에 따른 이익’을 꼽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22.0%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사업소득을 주된 부의 원천으로 꼽은 응답자가 28.4%에서 34.5%로 늘면서 1위 자리가 바뀌었다. 금융투자로 부를 이뤘다는 응답도 2011년 8.2%에서 올해 16.8%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p> 공준호 기자 zero@sedaily.com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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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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