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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달러 약세라는데 왜 우리만”…환율 1500원선 더 다가가는 이유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13: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월 평균 환율 1470원 넘어<br>11월 1460원 이어 또 올라<br>월평균 외환위기 이후 최고<br>올해 평균 1420원…역대 최고 수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umhTJ6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8a7d1ec9f5d20af8d3dca234b4cefac3fb5d6966c2319dd94aae375dc15a89" dmcf-pid="qq7slyiP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70원대 환율’ 다음주 좀 나아지려나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12703437wxtk.jpg" data-org-width="700" dmcf-mid="utGoADV7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12703437wx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70원대 환율’ 다음주 좀 나아지려나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e889f747817f444ab1850ec502e1acca596aa6f7be27637484848c3d495803" dmcf-pid="BBzOSWnQTc" dmcf-ptype="general">
           올해 연평균 환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가운데, 내년에도 수급 압박이 이어지며 고환율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c54f45f7a63def8abe94ea5e47ef6686bfee643b712d73fb77a8cd169958f9f0" dmcf-pid="bbqIvYLxCA" dmcf-ptype="general">이미 이달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70원을 넘어 외환위기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상황이다.</p>
          <div contents-hash="992e497a2080749acbbced80726be714e8110385b5e82e446fca3aad7431c48c" dmcf-pid="KMQXFUrNTj" dmcf-ptype="general">
           <div>
            <strong>달러인덱스 내려도 수급이 끌어올려</strong>
           </div>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1473.7원이다.
          </div>
          <p contents-hash="f88e464f6d7a098699c3cd8dba7cbb01dbeb5541a591e16fe9f3c2af3ae9766c" dmcf-pid="9RxZ3umjTN" dmcf-ptype="general">야간거래에서 장중 1479.9원까지 오르며 1500원에 더 다가섰으며, 종가는 1477.0원에 마감해 지난 4월 8일(1479.0원) 이후 가장 높았다.</p>
          <p contents-hash="7a849ccf4052ddffb3a5254c0512a3bb4b021faa27ac1e5014b7116021b4c80a" dmcf-pid="2eM507sAla" dmcf-ptype="general">환율은 10월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11월부터는 1450원 위에서 고공행진 중이다.</p>
          <p contents-hash="4502d8f3bc2e22dcae7019d7dd06fd2769e2bb31f1727f3ec35e315cfd0b926c" dmcf-pid="VdR1pzOcyg" dmcf-ptype="general">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달 평균 환율은 1460.44원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3월(1488.87원) 이후 월평균 기준 최고였다.</p>
          <p contents-hash="358021bbde2ae79a4b75f2486cd24d71922548d94bf90c7231e3790e610cfe2b" dmcf-pid="fJetUqIkTo" dmcf-ptype="general">이달 2주간 평균은 이보다 더 높은 1470.4원이다.</p>
          <p contents-hash="cc52c70c0c2b0c18adec1b8263cafadb7806762a7b186fc809ee658d7925a1a6" dmcf-pid="4idFuBCEvL" dmcf-ptype="general">반면 원화는 주요국 통화 중 홀로 달러 대비 약세다. 이달 들어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0.69% 하락했는데 호주 달러(+1.56%)와 캐나다 달러(+1.50%), 유럽연합 유로(+1.20%), 영국 파운드(+0.94%), 일본 엔(+0.17%) 등 주요국 통화는 모두 강세였다.</p>
          <p contents-hash="941dfd86007857e07a5fd4987cda62434859d4f6eec0ad2a6394610e89142e5e" dmcf-pid="8nJ37bhDTn" dmcf-ptype="general">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간 괴리는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88524d3a1bf67f262a51f664c1d0cec0109d3835d3d0e43d600ef7eb7b796da" dmcf-pid="6Li0zKlwCi" dmcf-ptype="general">달러인덱스는 지난달 20일 100.251에서 지난 12일 98.404 수준으로 하락하며 10월 중순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당시 환율은 1420원 안팎이었다.</p>
          <p contents-hash="59c6b452597595848388028ebc5a8b95c9f8811ffbe0b2006a627c0851242c91" dmcf-pid="Ponpq9SryJ" dmcf-ptype="general">달러 움직임과 다르게 원화가 약세인 배경에는 내국인 해외 투자 등 수급 요인이 있다. ‘서학개미’와 국민연금 해외투자 등 수급 요인이 계속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a77e265bd3ee84253dde773d4b8aba56efd932508da678a1f593110b82ce65" dmcf-pid="QmwfQetW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2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473.7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12704732ztvk.jpg" data-org-width="700" dmcf-mid="7xs6Ri0H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12704732zt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473.7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1930db2a00d2ef164656c42a1b5431857166677d72f31e602f778677e284dd" dmcf-pid="xsr4xdFYye" dmcf-ptype="general">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국내 개인 투자자는 해외주식을 55억2400만달러 순매수 결제했다.
          </div>
          <p contents-hash="846747e88f2919dd1076a53a0f4c5a86117380809ff1fea2b329b0c0dec21aa0" dmcf-pid="y9bhyHgRvR" dmcf-ptype="general">역대 최대였던 10월(68억1300만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이달엔 지난 12일까지 약 11억달러를 순매수했다.</p>
          <p contents-hash="aeec0b9f67966a4f1ed1d64ccee9f0639a9e2c072b7ff7ecadc932d9668c7008" dmcf-pid="W2KlWXaelM" dmcf-ptype="general">기업·기관의 환헤지, 연말 결제·송금, 대미 투자 등을 위한 달러 수요도 여전하다.</p>
          <p contents-hash="0bc7c9a61c301d2eb5ddd9de19b84edf78b5b188181facbbb789e8d640692115" dmcf-pid="YV9SYZNdTx" dmcf-ptype="general">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 상승 요인의 70%가 국민연금·개인 등의 해외투자 증가에 따른 수급 요인이라고 분석했다.</p>
          <div contents-hash="5ea62b653fadaaa928bb6b22c908faeccf59513663d81f7836740e4187ea4019" dmcf-pid="Gf2vG5jJCQ" dmcf-ptype="general">
           <div>
            <strong>정부, 외환시장 안정 총력전</strong>
           </div>현재 추세라면 올해 연평균 환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연평균 환율(주간거래 종가 기준)은 1420.0원이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1394.97원)보다 높다.
          </div>
          <p contents-hash="ac191d2530d9d65a8d862f5124794154c05cdcac36051db60da2a4f3d23a0f96" dmcf-pid="H4VTH1AiSP"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국내 달러 수급 불균형에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cde3db28f53a22fcfe335c7339f1d4e6c6d54f7690d0f50f9147912c1806e191" dmcf-pid="X8fyXtcnC6" dmcf-ptype="general">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내년 환율을 1400~1520원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4분기의 연장선으로, 달러 매수세가 압박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beaab43577f347996a8197b2be5850c760cb3b590a8e0a9b66166e9666ae73" dmcf-pid="Z64WZFkLW8" dmcf-ptype="general">문정희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이나 경상수지 등 경제 펀더멘털로는 적정 환율이 1360원 수준”이라면서도 “수급과 원화 저평가 등을 감안하면 내년 환율은 평균 1420원으로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c803db23af2354bc2012bfbd9bdf55c5547894df5933bec762ec3a05c083f6" dmcf-pid="5HYLjE2ul4" dmcf-ptype="general">외환당국 개입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 상태다.</p>
          <p contents-hash="174ce12ca4aaefd76c8bd65c0cc834a48202c39df2029081d0f237b17547241d" dmcf-pid="1XGoADV7vf" dmcf-ptype="general">기획재정부는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출기업의 환전 동향과 해외투자 현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환전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정책 수단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0872b51cf6560e7380574c04ac33c537ed39478c68a1ec70c50f9d9c7b1d645" dmcf-pid="tZHgcwfzyV"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을 활용한 수급 안정 방안도 논의 중이다. 기재부와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으로 구성된 4자 협의체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뉴 프레임 워크’를 만든다.</p>
          <p contents-hash="41a297bcb73b4934df9b1b3a66e4c9588ba8e8771a7a176b843db83444d2eb27" dmcf-pid="F5Xakr4qS2"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당장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외환당국·국민연금 간 연간 650억 달러 한도의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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