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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의 원지안 향한 순정에 시청자 눈물...시청률 소폭 하락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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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TZLNqFr9">
          <div contents-hash="49500b4926429def9d329b5dde66239098b988e9a27d23ce056ac55fc47a97ad" dmcf-pid="4qy5ojB3wK"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7eb5e63749ff9a053a0f9ab272abdf48c7e7261f79a942b0cf98ef32661730" dmcf-pid="8BW1gAb0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49595ntyv.jpg" data-org-width="600" dmcf-mid="qFYsV6Gh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49595nty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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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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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과 원지안 사이의 풀리지 않은 응어리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p>
          </div>
          <p contents-hash="73e6725d8b1a981e6e9a52432a20c06180e6987e482cc0dbd5a8da4cf19144c6" dmcf-pid="PvaDbVTsEq"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3회에서는 도망치려는 서지우(원지안)를 붙잡은 이경도(박서준)가 오랜 감정의 응어리를 토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수도권 3.1%, 전국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p>
          <p contents-hash="044749dcfff421e02c0cf44cd08bb7f9f5282aab0c07877f4e6d2fc7550dc71b" dmcf-pid="QTNwKfyOsz" dmcf-ptype="general">할 말이 있다는 핑계로 출국 직전의 서지우를 가로막은 이경도는 "넌 도망가는 게 특기야?"라며 온갖 핑계로 서지우를 한국에 머무르게 하려 애썼다. 당장 갈 곳이 없다며 화를 내던 서지우는 이를 틈타 이경도의 집에 들어가 있겠다고 통보했고 티격태격하던 이경도는 결국 서지우에게 집 비밀번호를 내주고 말았다.</p>
          <div contents-hash="c5ce0cc3163d6264471a2e4b470bc7d1099586b07da9ba77536f0487ccca63af" dmcf-pid="xyjr94WIr7" dmcf-ptype="general">
           <p>퇴근 후 집에 들어온 이경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오렌지 티셔츠를 입고 잔뜩 술에 취한 서지우를 보고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흐트러진 서지우를 향해 엄마처럼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서지우의 머리카락을 쓸어주는 손길에서는 조심스러움이 묻어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32dac5fc26115cf4339bc8852ae0b36e0712b0f4b0bc400a260ffed7f1ee92" dmcf-pid="yxpbshMV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0872xvhe.jpg" data-org-width="600" dmcf-mid="bvgQWXae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0872xv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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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얼떨결에 전 여자친구에게 집을 내준 이경도는 서지우를 피해 찜질방, 숙직실 등을 전전하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는 와중에도 서지우를 향해 계속해서 술을 끊으라는 말을 해 의문을 남겼다.</p>
          </div>
          <p contents-hash="4e5fe0832f46583e3ecdfbe84ff7cba61c718146571a7f5500f2c0ca6ad09664" dmcf-pid="YRu9ISe4sp"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서지우는 동아리 선배 박세영(이주영)에게서 이경도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하게 된 이유를 듣게 됐다. 두 번째 이별 당시 이경도가 후유증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았기 때문. 자신이 떠난 이후 홀로 남겨진 이경도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게 된 서지우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곧바로 이경도를 찾아갔다.</p>
          <div contents-hash="ddfa421007a0ab9f4253c63f9a1b31fd6f883c407a666f866ce03ede3a3cf63a" dmcf-pid="Ge72Cvd8I0" dmcf-ptype="general">
           <p>하지만 표현이 서툴렀던 서지우는 이경도에게 못된 말을 퍼부었고 잊고 싶었던 상처가 들춰진 이경도는 "그렇게 갈 거였으면 오지도 말았어야지"라며 오래도록 묵혀왔던 원망을 쏟아냈다. 이유도 모른 채 두 번이나 버려진 뒤 슬픔을 홀로 삭이며 버텨왔던 이경도의 절절한 외침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공백을 조금씩 채운 이경도와 서지우의 얼굴에는 씁쓸함인지, 후련함인지 모를 감정이 서렸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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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2104skdc.jpg" data-org-width="600" dmcf-mid="93W1gAb0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2104sk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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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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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55f654782330ecd9ea6dade2bb9d9e6617897814641822ec8e4d5c235e5bae6" dmcf-pid="Xo9PyHgRDF" dmcf-ptype="general">
           <p>한편, 집으로 돌아온 서지우는 자꾸만 회사로 들어오라는 엄마 장현경(남기애)에게 자신이 혼외자임을 알고 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을 탓하는 장현경의 냉혹함에 상처받은 서지우는 자리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안겼다.</p>
          </div>
          <div contents-hash="d2c4c8791b73f2b3a9bb938daa57e3ae1ff9d8825cd6d0ccb38dc32861d17f5c" dmcf-pid="Zg2QWXaert" dmcf-ptype="general">
           <p>같은 시각 이경도는 깊은 밤중에 허둥지둥 서지우의 집 앞으로 향했다. 연락이 두절된 것도 모자라 인기척도 들리지 않자 박세영이 불안감을 느끼고 이경도에게 전화를 건 것. 가까스로 집 문을 열고 들어온 이경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서지우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과연 서지우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의 진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0e51f8b5e1402a5457e036b4c423e1c6fbd2bea1be4e782d5435253d94b7d0" dmcf-pid="5aVxYZNd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3345scvh.jpg" data-org-width="600" dmcf-mid="V1ijuBCE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ZE/20251214093653345sc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경도를 기다리며'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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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eb599ecbc90704ce3da43b081442abab62f5364272c760839d7cc2ba54f82ef" dmcf-pid="1NfMG5jJD5" dmcf-ptype="general">
           <p>금 간 유리처럼 위태롭기만 한 원지안과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박서준의 미묘한 줄타기가 계속될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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