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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극 I’ 기안84, 초대형 MZ 러닝 크루 속 소심한 독백…“군대 얘기하는 아싸 복학생”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3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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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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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b2dae18f685a0acad4d02f3eb6fe6d4da36f8d5b19648d42b186327e6943d7" dmcf-pid="6CUMs5jJ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안84. 사진 | MBC ‘극한8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RTSSEOUL/20251213153851017inef.jpg" data-org-width="700" dmcf-mid="fhwZ8NqF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RTSSEOUL/20251213153851017in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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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 사진 | MBC ‘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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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e6a852a8377a725218aaee1221e698e9c23176e5db435e460ac7da30f453891" dmcf-pid="PhuRO1Aiym"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초대형 러닝 크루를 만났다. 젊고 건강한 MZ 러너들 무리에서 고독을 씹으며 기행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722b8cb659245d3cf8e1185fa147a182fccad010ed8c7da9c9f5a42553c745a" dmcf-pid="Ql7eItcnhr" dmcf-ptype="general">12일 업로드된 MBC ‘극한84’ 선공개 영상에는 ‘크루장’ 기안84와 권화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00명 이상이 활동하는 대형 러닝 크루를 처음 만난 모습이 담겼다. 해 질 무렵 바다를 배경으로 하나둘 모여드는 젊은 러너들의 압도적인 규모와 분위기에 기안84는 “몸이 다 서브3 같다” “왜 이렇게 힙해?”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c9162458f00a8000cca087eb9b6e24c18f570c066a34d1f82ae7bc373139a86" dmcf-pid="xD5fcyiPSw" dmcf-ptype="general">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와 자유로운 패션,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MZ 러너들의 에너지를 마주한 기안84는 “달리기 모임이라 그런지 다들 젊고 건강하고 아름답다. 바다와 젊음, 이 얼마나 완벽한 조화인가”라며 주눅이 든 모습이었다. 권화운과 함께 “힙함은 우리도 밀리지 않는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애써 말해보지만, 이내 작아지는 목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4e57f3fb56d0f85e2abcfba715bdb554102447dba18d70b2022ea89012d75e" dmcf-pid="yqnCuxZv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안84. 사진 | MBC ‘극한8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RTSSEOUL/20251213153851441nboh.jpg" data-org-width="700" dmcf-mid="4N5fcyiP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RTSSEOUL/20251213153851441nb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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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 사진 | MBC ‘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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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80265c4ec1210b1d383cdef5a651484295f05106c9899593860ec1127af50f" dmcf-pid="WBLh7M5TlE" dmcf-ptype="general"><br> 용기를 내 번역기를 켜고 러너들과 대화를 시도한 기안84는 번역기 오류로 대화를 황급히 마무리했다. 그는 “빨리 뛰자”라며 러닝으로 어색한 상황에서 탈출하려 했다. 반면 권화운은 마치 제집 안방처럼 눈만 마주쳐도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등 현지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었다.</p>
          <p contents-hash="dad426ec1a6990029e70553b35bbdd1e51441c43b1f1824460eee2c4c2b1926d" dmcf-pid="YbolzR1yvk" dmcf-ptype="general">한가한 크루장과 바쁜 크루원의 모습이 대비되는 가운데, 기안84는 “화운이가 인싸처럼 여기저기 말을 걸고 다닌다. 나는 안다. 화운이가 그들과 섞이지 못한다는 걸”이라며 “아싸 복학생. 그게 우리의 자리다”라고 독백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p>
          <p contents-hash="6d99146ef7bec12c45123f54067b21e6e0cfc95d89802e25560f1ccdb9ad380c" dmcf-pid="GKgSqetWTc" dmcf-ptype="general">한편, 프랑스에서 두 번째 극한 마라톤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모습은 14일 오후 9시 10분에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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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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