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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선빈, AI 영화로 돌아온다... '노이즈'→'코드 G'로 반년 만 스크린 복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3 13:01: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중간계' 이어 역대 두번째 한국 극장 개봉 AI 영화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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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강동인 인턴기자) 배우 이선빈이 AI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제작된 다섯 편의 독립 단편 영화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세계관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스크린 위에 구현하며 기존 영화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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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편의 단편은 각기 다른 장르와 정서를 담아 관객에게 다채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에서 진실을 찾는 로봇의 여정을 그린 SF 미스터리로 폐허가 된 도시 속 고독한 존재의 탐색과 생존의 긴장감을 담아낸다.
 이선빈이 주연을 맡은 '기억관리국'은 행복을 위해 기억을 삭제하는 사회에서 지워진 과거를 되찾으려는 개인의 여정을 그리며 영화 '공조',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다. 'DMZ'는 핵전쟁과 생화학무기로 폐허가 된 한반도 속 유일한 청정지역 DMZ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연쇄 실종 사건을 통해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이어 송영윤 감독의 '오더 인 카오스'는 치매 노인의 의식 속에서 드러나는 잃어버린 기억과 진실을 통해 심리적 긴장과 감성적 여운을 동시에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데이 원'은 제대까지 남은 일주일, 마지막 휴가 중 전쟁터로 변한 서울을 배경으로 소대장이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 극한 상황 속 인간의 선택과 용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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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AI가 만들어낸 세계의 확장성과 장르적 실험성을 강조한 옴니버스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문 AI 옴니버스'라는 카피처럼 다섯 단편을 상징하는 장면들이 콜라주 형식으로 배치되며 서로 다른 세계관이 하나의 거대한 유니버스로 연결되는 구조를 형상화한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AI 유니버스가 펼치는 세계의 스케일과 정체성을 한눈에 담아낸다. 거대한 AI의 눈동자가 화면 전체를 압도하며 등장하고 그 아래 모니터 앞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배우 이선빈의 모습이 대비적으로 배치되어 인간과 AI의 시선이 교차하는 인상적인 구도를 완성한다.
 한편 이번 영화는 지난 10월 개봉한 '중간계'를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극장 개봉한 한국 AI 영화다. 기술의 한계로 인해 6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기록했던 '중간계'와 달리 이번 영화는 옴니버스 형태를 통해 총 102분의 장편 러닝타임으로서 극장을 찾는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은 오는 27일 전국 CGV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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