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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 아오모리 앞바다 규모 6.7 지진…"후발지진은 아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14:4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홋카이도 등 태평양 연안 예상 쓰나미 높이 1m…해안 피해야" "1~2시간 후 쓰나미 주의보 해제 검토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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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에 따라 홋카이도의 태평양 연안 일부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의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1/20251212144214734tyaa.jpg" data-org-width="1400" dmcf-mid="ZHLmvIQ9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1/20251212144214734tya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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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에 따라 홋카이도의 태평양 연안 일부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의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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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윤다정 김지완 기자 = 일본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8일 발생한 지진의 후발 지진은 아니라고 밝혔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됐다. 당초 지진 규모는 6.5로 발표됐으나 6.7로 수정됐다.
 키요모토 신지 기상청 지진·쓰나미 대책기획관은 "8일의 규모 7.5 지진 이후 주변의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고 활동 영역이 넓어져 왔고, 이번 지진은 이 활동 영역의 동쪽에서 발생했다"며 "8일 이후 규모 6급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고, 이번 지진도 그중 하나다. 지진 활동이 여전히 활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후발 지진이란 규모 8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라며 "기준보다 규모가 작으므로 (후발 지진) 발표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도 이번 지진 규모를 6.7로 발표했다. 진앙은 일본 혼슈 본섬 이와테현 쿠지시에서 130㎞ 떨어진 해역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20㎝ 규모의 파도가 오후 12시 35분쯤 홋카이도 북부의 에리모쵸(町), 오후 12시 38분쯤 아오모리 지역에서 총 2차례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에 따라 홋카이도의 태평양 연안 일부와 아오모리현·이와테현·미야기현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예상되는 쓰나미 높이가 1m라며 주의보 발령 지역 주민들에게 해안이나 강 하구 근처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당부했다.
 키요모토 기획관은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바닷속이나 해안 부근에 있으면 위험하므로 떨어져 달라"며 "조류의 흐름이 빠른 상태가 이어지므로 주의보 해제 시까지는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가까이 가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쓰나미가 관측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1~2시간쯤 뒤에는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후 일본 정부는 규모 9.0 이상의 후발 지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후발 지진 주의보를 발령했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 제도를 도입한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0시까지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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