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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법 수수 없다"면서 사의…내각 첫 '낙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2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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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8UavM4WI3K"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f8778e6761e7c1a3dc4b761582ebb98c614a189f1306028272b3edc560230b86" dmcf-pid="6uNTR8YCUb" dmcf-ptype="general">통일교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놨습니다. 그러면서도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하면서, 현 정부 내각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b39b615c99c26ae7357ed88c1c5b5e03474e8567baf54f8cd40298f7e2bab874" dmcf-pid="PsBitGoM7B" dmcf-ptype="general">먼저,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QObnFHgRUq"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b326bf36be7d2687f95e8aaa789c8969477548bc865900d012fa048edccb6423" dmcf-pid="xIKL3Xaepz"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해양총회에 참석했다 귀국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p>
          <p contents-hash="af521b0c973af14cc2e3561c7f6e73c58c4e495e742ea580c9b7e3d540a2d048" dmcf-pid="yVm1aJ3Gp7" dmcf-ptype="general">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장관직 사퇴를 전격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048cfe6a446b52a5a1640c86f99328bc52bec5892c2dd13de02ee1d2720d7e32" dmcf-pid="WfstNi0Huu" dmcf-ptype="general">[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였는지를 확실하게 밝히는 데 있어서 해양수산부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1d48de75175fdffc9e2d69a15f3b265f923d7827af1c0a2680fbb02d75a5e2ea" dmcf-pid="Y4OFjnpXpU" dmcf-ptype="general">지난 2018~2019년 사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4천만 원과 명품 시계 2점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d479b15251478d6fb5add33322bdf7bb49aaa100e8e02cbcf34e633079c7e60c" dmcf-pid="G8I3ALUZFp" dmcf-ptype="general">[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불법적인 그 어떠한 금품수수, 전혀 없었다. 단연코 없었다, 분명히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66722f3d53adb42fe220053bf17843400ea4b7e16b8780a61ce809e8a963b340" dmcf-pid="H6C0cou5p0" dmcf-ptype="general">의혹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정부가 흔들리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기 때문에 물러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f19cb7b40c7d0338f710494b945e967f98a2ee32d548f0265c1a3c336504d210" dmcf-pid="XPhpkg7173"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전 장관의 사의 표명 약 4시간 반 뒤 수용 방침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5시쯤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1cc02ec2b3d401e6b4fb060d0059781101cf249ed7d47d566ee234fcf349b870" dmcf-pid="ZQlUEaztpF" dmcf-ptype="general">현 정부 출범 이후 첫 현직 장관 낙마 사례입니다.</p>
          <p contents-hash="2f41bef3848fd4a5ef1b42ed633dceabcf95656779fa5d67bba2fe8a9f8d821e" dmcf-pid="5Vm1aJ3Gpt"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 장관이 먼저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정권에 피해를 주지 않고 무죄를 입증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1ea6261cf7c91724fb8c37161f4cbc3f555df6e1f04d8cd036015cb6f6e0e322" dmcf-pid="1fstNi0H71" dmcf-ptype="general">하루 전인 어제(10일) 대통령이 직접 여야와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한 만큼, 수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설명입니다.</p>
          <p contents-hash="2a2e3c8a052ba9117d5a6c1ba745ed452967957968e87218139674da67996674" dmcf-pid="t4OFjnpX35" dmcf-ptype="general">전 장관이 현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경우 정교유착을 뿌리 뽑겠다는 대통령 지시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는 만큼 사의 수용은 불가피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p>
          <p contents-hash="6e26cb4194726d6de2f6432e158febf48826c80fabf071ff03db6e378b0ecd6d" dmcf-pid="F8I3ALUZF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병주·하륭·양현철, 영상편집 : 최혜영, 디자인 : 강윤정)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65536" rel="canonical"></p>
          <p contents-hash="331e6cf2fcc2fbce4c8160b023b8af98b77add6c23e947b8705769eb8f1d42ed" dmcf-pid="36C0cou5uX" dmcf-ptype="general">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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