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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델테크놀로지스, 2026년 IT 전망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19:4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기술로 산업구조 재설계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7FSs6b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30c39ebfb515c152ae9b6c9d4c66d3db439a15ff53249718a5e7845e336c89" dmcf-pid="FXz3vOPK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94152176fhfe.jpg" data-org-width="500" dmcf-mid="1W4b5WnQ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94152176fhf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f941a79e546ef62fbb300d0587dd4cbd07185236ab923e928e2b7e81bfaa95a" dmcf-pid="3Zq0TIQ9h9" dmcf-ptype="general"><br> 델테크놀로지스가 2026년 정보기슬(IT) 기술 전망을 11일 공개했다. 회사는 “내년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과 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273e7fedc2d0ace0b815bdfeb57404ffe30c6d1adbae58d3536e7de47665ef9" dmcf-pid="05BpyCx2lK" dmcf-ptype="general">델이 꼽은 내년 주요 전망은 △강력한 알고리즘만으론 부족. 고품질의 데이터와 최적화된 데이터 레이어 필요 △AI 워크로드 별로 서로 다른 인프라 필요. 온프레미스·엣지·클라우드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 부각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지원할 가드레일 역할 △에이전틱AI와 피지컬AI가 새로운 가능성 제시 △민감한 정보를 현지화하고 자국 내 AI 인프라 및 관련 데이터를 두는 소버린AI 확산 등이다.</p>
          <p contents-hash="a9b5af16783e667eea8a3cff621062328a699cad14c16fdb6c2c3c4a027a35f5" dmcf-pid="p1bUWhMVSb" dmcf-ptype="general">델에 따르면 AI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인프라가 모든 AI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에이전트 시대에 접어들며 데이터는 대규모 모델을 학습시키는 용도에 그치지 않고 추론 과정에서 지식과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체계적으로 정리돼있고 정제돼있으며 관련성이 높은 데이터를 AI 모델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역량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 델은 이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레이어가 앞으로 AI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3316e0351001b7fced6917f67e1d2e6f1a0fa0a3fc418d25a404e345157d1678" dmcf-pid="UtKuYlRfSB" dmcf-ptype="general">또한 델은 전 세계 신규 데이터의 80%가 비정형 형태로 생성되고 AI에이전트 간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가 비용과 통제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핵심 데이터와 중요도 높은 AI에이전트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유지하고 민감도는 낮으면서 확장성·유연성이 필요한 워크로드는 클라우드에서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AI PC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LLM이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해 이런 전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를 것으로 바라봤다.</p>
          <p contents-hash="75e9c4ec870f438a9d4d4d9d5b5551ab0ef4e435fb2f00d785d2f312f016519d" dmcf-pid="uF97GSe4Tq" dmcf-ptype="general">챗봇과 에이전트 같은 유용한 AI 도구와 솔루션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관리하는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또는 표준화된 온프레미스 AI팩토리 환경이 없다면, 외부의 혼란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AI의 지속가능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델은 지적했다. 지속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 정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과 사용하는 조직들이 힘을 합쳐 거버넌스 체계를 개발할 필요성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fe78695265932637f50130d92643b0f920a379cdd2ba0e3fd9611f357b70db72" dmcf-pid="732zHvd8vz" dmcf-ptype="general">에이전틱AI는 단순 조력자에서 복잡한 프로세스를 감독하는 관리자의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 지능형 에이전트는 주체적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는 신경망처럼 작용해 운영 회복력과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유한 지식과 자산을 생성하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기반하므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하는 인프라의 중요성 또한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1bc950ae48e61785e718665ac9c48e7556cdc9816effac4a5334f4403419db3" dmcf-pid="z0VqXTJ6y7" dmcf-ptype="general">지금까지의 로봇들은 특정 작업만을 위해 하드코딩 방식으로 설계됐고 로봇간의 상호작용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기반 로봇에게 과업을 일일이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목표를 부여,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학습해 문제를 해결하고 로봇끼리 실시간 소통·협업하는 능력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맞춤형 AI 로보틱스를 도입하는 조직은 기존의 자동화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737da768b696c4fe3285ddb265f6b5e9c407fa897d92f6ea0322bed98c6ca36a" dmcf-pid="q1bUWhMVWu"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AI 기술이 각 나라의 이익과 직결되면서 소버린AI 생태계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혁신을 촉진하고 디지털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감한 정보를 현지화하고 AI인프라 및 관련 데이터를 보호하는 게 더욱 중요해지며, 기업들 또한 이런 소버린 프레임워크에 적응해 자국 내에서 운영을 확장해갈 것으로 델은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dfbb36f17d1aae96100dd04b7fe6d9e9fc552f81bb6fa155c672cb887ac9045" dmcf-pid="BtKuYlRfCU" dmcf-ptype="general">피터 마스 델테크놀로지스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은 “AI에 대한 논의가 이제 실질적인 적용 단계에 접어들며 아태지역에서도 다양한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 SaaS 기업 조호는 델과 협력해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샌디스크는 제품 설계를 위한 에이전틱AI 솔루션 운영에 델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f9b188b062165f46eb11577fb39736042bff5d41ada26a60735677f23689eb2" dmcf-pid="bF97GSe4hp" dmcf-ptype="general">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총괄사장은 “AI 혁신은 이제 빛의 속도로 돌진하고 있다. 선도 기업들은 이미 그 속도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며 “하지만 고성능 GPU 만으로는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최적화된 데이터 레이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소버린 프레임워크, 복원력을 내재한 AI팩토리, 복잡한 운영을 관리하는 에이전틱 시스템이 등이 어우러져야만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6a2299c00e06b236e9c84e344abb93e0212054626433bac53165aff694ce69" dmcf-pid="K32zHvd8C0"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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