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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준기의 D사이언스] “노화는 미래 핵심 산업… 한발 빨리 질병코드 부여해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5-12-11 18:2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린시절부터 ‘인간은 왜 늙는걸까’ 의문<br>생명과학과 진학… 박사과정서 본격 연구<br>노화시계 개발… 획기적 진전에 도화선<br>구글·아마존 등 빅테크도 천문학적 투자<br>생명연, 2008년 韓 첫 노화전문 조직 설립<br>2022년엔 융합연구단 출범해 선도 본격화<br>질병코드 부여땐 합법적인 의료행위 가능<br>“퍼스크 무버 될 기회… 민관 협업 나서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3tZOR1y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98ebe414eb7d84aa4d373442f80423ba7a4c8aa7bc8823c62e64a4de34eeb4" dmcf-pid="60F5IetW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49259xzzj.jpg" data-org-width="640" dmcf-mid="ZkAlj2vm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49259xz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Pp31CdFYh9"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f2224510fb828a1313b494d833658044350680dbe22b552f3646d47e914fe2bf" dmcf-pid="QU0thJ3GyK" dmcf-ptype="h3"><strong>이준기의 D사이언스<br>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strong></h3> <div contents-hash="e057830ff8c4d2969b6f63a718eafd9660dca65528d75775ae1a89a3be5e600a" dmcf-pid="xupFli0Hhb" dmcf-ptype="general"> <br>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노화에 질병코드를 부여하고, 과감하게 국가 노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 노화연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고령화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궁극의 히든카드가 될 것입니다.” </div> <p contents-hash="39f25db1934e1cf5f4468d041c0897dfcd6cce61b918da5e2970db06a160cfc0" dmcf-pid="ycjg8ZNdWB" dmcf-ptype="general">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은 초고령화사회에 빠진 대한민국의 탈출구를 노화연구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09bb024cc24bbb084f7061d017ab08028956057bc31980255b824819ab069c9" dmcf-pid="WkAa65jJSq" dmcf-ptype="general">노화연구 전문가인 권 단장은 2022년부터 융합연구단을 이끌며 고령 인구의 건강 수명 연장과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화 진단·치료·지연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7799d8a899dd7752cc230c69eb1ba95f1254e9f756763ce88238e96ed767f76" dmcf-pid="YEcNP1AiCz"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노화연구는 개인의 호기심을 넘어 미래 지속가능한 국가로 발전해 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초고령화, 저출산, 노인 의료비 확대 등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국가·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72167e1102da9800d577f490bb1f55b8b31b890160f28b1884744ba4a81419e" dmcf-pid="GvlIgbhDW7"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화에 질병코드를 부여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화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15c4cc501b6ebe734d83bb4305e1ffb97bd61aba57ad82b468f3a6d93b02c6e9" dmcf-pid="HTSCaKlwSu" dmcf-ptype="general">그는 “노화연구는 우리나라가 앞서 갈 수 있는 몇 개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라며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화연구의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c5eb29cedc619fb5d41354d9a1a793110f3d38ac66e4bd6afc01d72723460a90" dmcf-pid="XyvhN9SrCU" dmcf-ptype="h3"><strong>대담=이준기 세종본부 과학바이오팀 부장</strong></h3> <div contents-hash="f5e64865928346a298d41067b6158288b35e89a9eae662bdfe0d62c3dfb9794f" dmcf-pid="ZWTlj2vmTp"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32643bf8f7d3556f5fcb1d8a4f29f9657948f836e95334141923c22e53dc1e" dmcf-pid="5YySAVTs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0580qugv.jpg" data-org-width="640" dmcf-mid="53iwJumj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0580qu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0f45325c7fbe302554e9162e422fa7473718d9138a41c44f27e2f4ca849046" dmcf-pid="1GWvcfyOS3" dmcf-ptype="general"> <br> ◇‘늙음’에 대한 어릴 적 궁금증이 키워준 노화 연구자 </div> <p contents-hash="7a1c6d89e5930a8d57152091498a1e51c5bcf08778041e7658d4babf24c12e91" dmcf-pid="tHYTk4WICF"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초등학교 시절 ‘인간은 왜 늙는걸까’라는 궁금증을 품었다. 이런 궁금증은 ‘우리는 왜 노화로 인해 죽어야 하나’, ‘인간에게 왜 노화가 생기고, 인간의 진화 과정에 어떤 이유로 노화가 시작된걸까’ 등으로 점점 번져갔다.</p> <p contents-hash="77bfb78470e9fd5640ad9546049f1c85a08ba05e5ebe9a6550353bb7dfa01df5" dmcf-pid="FXGyE8YCht" dmcf-ptype="general">쉽사리 답을 찾지 못한 그는 커서 과학자가 돼 노화연구를 통해 노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겠다고 결심했다.</p> <p contents-hash="8f1efff3a5575271861180fe3032471c11db81a8f4c437aecb5fc85ac7425bad" dmcf-pid="3ZHWD6GhC1"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주저 없이 생명과학과를 선택해 대학에 진학했다.</p> <p contents-hash="f5c268f23169077d9d6f1898f48b4e4d258f43fad5b30e5b3663abd7cfff3d98" dmcf-pid="05XYwPHlC5"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노화 연구 기반을 갖춘 대학 연구실이 거의 없어 대신 노화와 연관성이 있는 산화 스트레스 반응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며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실험실이 없어 노화연구는 박사과정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57eae6d26d4c683c8544f39ed07b82a9f0ec1d0250d047de435851592acd7e" dmcf-pid="p1ZGrQXSWZ" dmcf-ptype="general">그 때부터 노화 관련 논문과 전문 서적을 독파하고, 실험을 통해 어릴 적 가졌던 노화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궁금증을 하나둘씩 알아가는 연구의 즐거움을 빠져 들었다.</p> <p contents-hash="bb17f1c8efefab5860e1e156554a92d12db882e446d118ad317b688c0391f008" dmcf-pid="Ut5HmxZvWX" dmcf-ptype="general">◇고령화·노화 연구성과로 촉발된 노화연구</p> <p contents-hash="3cd8635cc7718ae0490c16cfe777aca11e865d84695c2aae367b95c389856927" dmcf-pid="uF1XsM5ThH"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노화를 조절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속속 밝혀지자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노화연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020ff195ae2b2a217cae11d74872ac6f5f49cda42dea5b57e35ecea774c1c6cf" dmcf-pid="7ZHWD6GhvG" dmcf-ptype="general">그는 “예전에는 사람의 기대수명이 짧아 노화연구는 관심 밖의 영역이었으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와 노화를 조절할 수 있다는 과학적 사실이 축적되면서 노화연구는 활기를 띠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a947b4d855bb10ed59573a35ac3de30a63367f977a20b050768358d14684c5" dmcf-pid="z5XYwPHlCY" dmcf-ptype="general">특히 노화연구에 불을 당긴 건 2013년 유전학자인 스티브 호바스 박사가 DNA를 변화시키는 DNA 메틸화 패턴을 분석한 ‘노화시계’(Aging Clock)를 개발하면서부터였다.</p> <p contents-hash="cda0d1968f568de9bd4043729272f7293a9110c9ac27a1ff61801dfc473988b5" dmcf-pid="q1ZGrQXSlW"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생체나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노화시계가 개발되면서 노화연구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노화시계를 통해 생체 나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인체 장기의 노화까지 진단할 수 있어 노화연구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82ca778139611d22126e831c13ff806237da9c292877ccffa0def6923ba0b7" dmcf-pid="Bt5HmxZv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1897wsqx.jpg" data-org-width="640" dmcf-mid="BdxqHAb0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1897ws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eaada64ee9afd0c42960c13b7a66f1120d58d5bf13a74f21e79e7f70e47de9" dmcf-pid="bF1XsM5TCT" dmcf-ptype="general"><br> ◇구글·아마존 등 빅테크도 뛰어들어… 격변기 맞은 항노화 시장</p> <p contents-hash="2a0dd83e302be926f9a2e82181bf299f6f4da15f5f35545327c5ea56afcc3f6e" dmcf-pid="K3tZOR1yWv" dmcf-ptype="general">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암,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이 크게 늘면서 이를 진단·치료하기 위한 노화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93f8e8f9847d3e2dfd7ab0fa5ed2db1232de4032313cd2f17bc9d2b80271651" dmcf-pid="90F5IetWhS" dmcf-ptype="general">이에 발맞춰 각국은 대규모 항노화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은 2019년 당뇨병 치료제로 수명 연장 효능이 입증된 ‘메트포르민’에 항노화 임상을 시작했고, 노화세포 제거와 혈액인자, 세포 리프로그래밍, 역분화 줄기세포 등 혁신적 방법을 활용해 항노화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p> <p contents-hash="2dafd96ad9c27a3d0b44bde4c8f3153b7fd19ed69b4659d8bb2c13b1dc5f3b77" dmcf-pid="2p31CdFYWl"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오랫동안 노화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여겨져 왔던 것에서 진단하고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한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쌓이면서 구글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까지 노화 연구에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를 통해 그야말로 격변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96c66f16132316c55444af2832972a30b07eeff002727b208f16da98586d7382" dmcf-pid="VU0thJ3Glh" dmcf-ptype="general">구글이 세운 칼리코는 인류 수명 연장을 목표로 노화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알토스랩스는 세포 수준에서 인체를 회춘시키는 연구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p> <p contents-hash="5b0e3dc64a5c2c2548c009ac83a1ca3e8896a7c77470a59e6680f8c7a44c8231" dmcf-pid="fupFli0HCC" dmcf-ptype="general">그는 “노화는 모든 노인성 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암과 치매 등 모두 노화가 먼저 진행된 후 나타난다”며 “노인 의료비와 부양 비용 지출 확대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노화연구는 국가 차원에서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c9873d2ac520ae1eeae491ce61152a09cbf036090a3293394126c53ee82940d" dmcf-pid="47U3SnpXyI" dmcf-ptype="general">◇세계서 가장 빠른 초고령사회 진입… 생명연, 노화연구 허브 역할</p> <p contents-hash="abdb1d4dd67e874e5f35736bdb4329618d5dbb059c377da4fc163b46b65358f5" dmcf-pid="8zu0vLUZhO"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 지난해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이후 7년 만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접어 들었다.</p> <p contents-hash="3fb23c09f23a36d7d73033e9a718eb2350c4b099ef90b19266cf7568082b8a43" dmcf-pid="6q7pTou5vs" dmcf-ptype="general">급격한 고령화는 의료비와 복지 지출을 늘려 국가적·사회적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이 때문에 정부도 항노화·노화극복 연구를 국가전략과제로 선정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5a2dc5cfcef3061d2794c8f96bdacb1c00f24b282385365633136a527fe0abd" dmcf-pid="Paoi2YLxvm"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생명연은 200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화전문 연구조직을 만든 이후 2022년 노화치료융합연구단을 출범시켜 국내 노화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며 “연구단은 노화진단과 치료, 지연 등에 초점을 맞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572977277dd764240f62eefa5c8b9e77c0e8b7cb44d36e9f365ec98cf43719" dmcf-pid="QNgnVGoMhr" dmcf-ptype="general">노화치료융합연구단은 진단 분야에서는 후성유전학 기반의 DNA 메틸화 생체시계를 활용해 생물학적 나이와 노화속도를 측정하고, 치료 분야에서는 노화조절 단백질과 노화세포 제거, 줄기세포 역노화 기술을 연구한다.</p> <p contents-hash="836e7756a67bf8c2a0a393f4c4785dac70155d1c26c733e462a19d3790926e1a" dmcf-pid="xjaLfHgRhw" dmcf-ptype="general">지연 분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노화를 늦추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33461e794e1709e1fbb7d0532fa6349857d7a4924f11fe5d6ef92e0cdb74d4a" dmcf-pid="yp31CdFYWD" dmcf-ptype="general">그는 “융합연구단은 노화 진단과 치료 기술을 동시에 연구하는 유일한 연구조직”이라며 “20명에 달하는 우수한 PI(연구책임자)급 연구자를 대규모로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 노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24d8cd91249b09c5258bc014d521fa600d1e60f58086439c8ef596da0bec8c" dmcf-pid="WU0thJ3G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3170ljdg.jpg" data-org-width="640" dmcf-mid="KZHsLqIk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3170lj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9f2b70c095ebe89f70559d6f61361410ca5a3cdde8dffcb46d3f2cf73e6e95" dmcf-pid="YupFli0HSk" dmcf-ptype="general"><br> ◇WHO, 노화 질병 선언 철회 불구 美 활발한 연구</p> <p contents-hash="290735ee241f95fabf818072f0df92b5f83a6fe490da7028fe20933094331e79" dmcf-pid="G7U3SnpXWc" dmcf-ptype="general">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에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WHO가 특정질환에 질병코드를 부여하면 미국, 일본, 유럽 등 개별 국가들이 연쇄적으로 이를 자국에 통상적으로 반영해 왔다.</p> <p contents-hash="b447607dd9fe62cb9a4cdc1644e51287a96790b902ba2e79a33d7a7145eb621d" dmcf-pid="Hzu0vLUZWA" dmcf-ptype="general">질병코드 부여는 해당 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처방 등 의료행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2cbc74992959d66ea1bb26b6f7593aff752ef56036a9f28aa52a275e7b43ba94" dmcf-pid="Xq7pTou5Wj"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2년 WHO는 노화에 부여한 질병코드를 다시 철회했다. 건강하더라도 노인이 되면 환자로 분류하는 것에 문제와 노인에 대한 차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었다.</p> <p contents-hash="8697e2f6703296ac7a2f0a0c29448d5fad8ce756bf94b65880afd3ce8806372c" dmcf-pid="ZBzUyg71lN" dmcf-ptype="general">그는 “노화가 WHO 질병코드에서 제외됨에 따라 아쉽게도 노화 관련 산업과 시장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면서 “그럼에도 미국에선 항노화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고,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선도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d1f760f72be70322a3e8816ab8f8c52adafdba27a0b2606350d726c49cb8b33" dmcf-pid="5bquWaztCa" dmcf-ptype="general">실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20개 연구소 중 국립노화연구소의 예산이 세 번째로 많다. 오픈 AI의 샘 올트먼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 등 실리콘밸리의 큰 손들도 노화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d236e43245c51a32659fbfbe98a5af83ee41eb0621b826e387b04f42f6ab8830" dmcf-pid="1KB7YNqFCg"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우 WHO가 비만을 질병코드로 부여한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노화 역시 WHO나 다른 국가에서 질병코드를 부여하면 제도적으로 임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한 수요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f95ec0105f0d83916cc0012cf509ba3333c8f7aa03bca595ecd7b17afaa55" dmcf-pid="tlCsLqIk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4468pyjb.jpg" data-org-width="640" dmcf-mid="0BL40s6b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dt/20251211181854468py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은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치료융합연구단장. 사진=황응준 프리랜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752d20001cc3c8adc18f4c01ea3080a568af042ea4f27b76a2fe606e714ca2" dmcf-pid="FShOoBCElL" dmcf-ptype="general"><br> ◇“노화연구, 커다란 기회… 韓, 퍼스트 무버로 나가야”</p> <p contents-hash="bc7c41bd65089dd8a5e7bc1e5d212404aaa0fbd505130c6f1886770fbaaa0bf3" dmcf-pid="3vlIgbhDln" dmcf-ptype="general">노화연구가 우리에게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권 단장은 짚었다.</p> <p contents-hash="d3ff2150bb9e23887bb5cb98e05ca8a61dd0f1c84631bcd9231aa2c992105b4a" dmcf-pid="0TSCaKlwSi"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나라는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가 출시된 이후 뒤늦게 뛰어 들어 기술 경쟁력에서 뒤처졌지만, 노화연구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몇 개 안 되는 분야”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acb44592cb1d516bc7d6f061c77a55f0ea2dc6ad55915568a8ea6d30cbe37bd" dmcf-pid="pyvhN9SrvJ"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내놨다. 먼저 다른 나라보다 앞서 우리나라가 노화 질병코드를 선도적으로 부여하자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8695895e688c8371f63d00f30dee9431c1eacc239192de38554d326b589c0ade" dmcf-pid="UWTlj2vmhd"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우리가 노화에 질병코드를 부여하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임상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한국이 노화 치료·진단의 테스트베드이자 노화연구의 글로벌 허브로서, 노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51b6ce182e5a470d28833dffc04c8053e93bc5cd0b9a14ad9bd29fb2aa86a43" dmcf-pid="uYySAVTsve" dmcf-ptype="general">국가 노화 빅데이터 연합 플랫폼과 출연연-병원-기업을 잇는 임상 허브 구축, 미래 노화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프로젝트 추진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p> <p contents-hash="ea875c0bfe9a5183b8defbe4f1a90fc6ad66bf550b29d19f30c8a252803db3fb" dmcf-pid="7GWvcfyOhR" dmcf-ptype="general">권 단장은 “노화연구는 노인성 질환의 선행으로 나타나는 노화를 늦추거나 되돌려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10년 전만 해도 비만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 5년 내 혁신적인 노화치료제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fe0ab43667a28c4c0b7fc7482eb265d8998ae7c214cc8fb4c5851f9c2951b63" dmcf-pid="zHYTk4WIlM"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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