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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9기 영자, '친구 제자' 9살 연하 영식 애 취급 "아들 같고 왕자님 같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0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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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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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SBS Plus '나는 솔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002414432eftl.jpg" data-org-width="800" dmcf-mid="x8io5OEo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002414432eft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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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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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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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9기 영자가 9살 연하 영식을 '아들' '왕자님'에 빗대며 아이 취급해 영식의 속을 긁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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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영자, 영식의 숨 막히는 대화가 펼쳐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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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상철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자는 공용거실에 혼자 있던 '0표남' 영식과 마주쳤고,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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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사람은 영식의 학교 얘기를 하다 영자의 친구가 영식이 나온 외고의 수학 선생님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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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자는 영식을 위로하기 위해 "너무 어린 느낌에 누나들의 픽을 못 받았지만 나가면 비슷한 나이대 여자들에게 인기 폭발한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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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은 지금 여기서 성과를 내고 싶고, '나는 솔로' 이후를 생각하진 않는다며 욱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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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분이 상한 영식은 혼자 사색의 시간을 가지다 다시 공용거실로 가 영자를 불러내더니 앞서 영자가 한 위로의 말과 관련해 "저는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다"고 따졌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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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자는 "죄송하다. 기분이 나빴으면 죄송한데"라며 사과한 뒤 "어리고 잘생기고 되게 아들 같이 잘생겼다. 잘 키우셨다 이런 마음까지 든다. 선 넘었을 수 있는데 저는 위로랍시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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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은 "자기소개 들었을 때 영자님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게 걸리는 게 하나도 없더라. 장거리든 나이든 취미든. (첫 선택 때) 영자님이 나오길 바랐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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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미 영식에게 '선생님' '아들' 발언으로 거리를 둔 영자는 연신 감사하다면서 "생각을 한 번 해보겠다"고 했고, 영식은 "아니, 뭐 학원 등록하는 거야?"라며 황당해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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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은 서울 송파구 토박이이고 대치동 학원에도 다녔다며 영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지만 영자는 "저는 송파 토박이는 아니고 (영식이) 송파 토박이라고 하니까 왠지 왕자님 같다"며 다시 한 번 영식을 아이 취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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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자는 영식 같이 곱게 자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자신의 아픔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로 선을 그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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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SBS Plus '나는 솔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002415745gpkh.jpg" data-org-width="800" dmcf-mid="GsJLZskL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SpoHankook/20251211002415745gpk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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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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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발끈한 영식은 "왕자님이면 자기소개서, 엄마가 써줬겠냐. 제가 직접 다 썼다. 오늘 아침밥 누가 했냐"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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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영자는 "여긴 엄마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영식이 '나는 왕자님이 아니다'를 주제로 여러 일화들을 말하자 "잘 커서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겠다"라고 대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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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은 "엄마 아빠한테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곧 울 듯한 표정을 지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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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자는 영식의 눈치를 보더니 "잘 자라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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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제가 왕자냐, 했을 때 제가 스스로 한 게 많다. 왕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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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어렸을 때 집이 가난했고, 바쁜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 손에 자랐다며 가정사를 털어놨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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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식과 영자는 1시간 30분 가량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영식은 영자가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며 따뜻하게 대해줬다며 순자보다 영자에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밝혀 MC 데프콘, 송해나를 놀라게 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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