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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귀찮아" 증언 거부하던 노상원, '수첩' 내용은 적극 해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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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uVIZCutWSJ"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7fC5h7FYC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d2e4bb8735ecf7ea85369f9c29681cabbe1ba1f06938e26feff0ec987692495a" dmcf-pid="z4h1lz3GTe" dmcf-ptype="general">12·3 내란의 비선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나와 귀찮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했습니다.</p>
          <p contents-hash="a0a996f049a3ccda8e21efb6a7391390df51e81a82281e8166e1d14d4c8fcbba" dmcf-pid="q8ltSq0HTR" dmcf-ptype="general">하지만 자신의 수첩에 대한 신빙성을 떨어뜨리려는 윤 전 대통령 측 질문에는 적극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cd7c02362251b05e44215e6f259ddc4a038b175969ef6e4b44880862177b34f" dmcf-pid="B6SFvBpXWM"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가 전합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bAU8uJQ9y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0f384947ba2b4ecd6f0d11ce072ed45b131edbc4d2181947ad268fe0c689ee1a" dmcf-pid="Kcu67ix2hQ"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특검 측의 신문에는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했습니다.</p>
          <p contents-hash="600d7ce63cf35755b3e336171f2ed38e221f2fa4a57f5e86cb46c3aec91c837b" dmcf-pid="9k7PznMVWP" dmcf-ptype="general">[노상원/전 정보사령관] "나머지는 귀찮으니까 증언 거부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425ed33a9b3623f9b3a96715adc656c24e14cc7e239dda0c27e49fa7454a79fe" dmcf-pid="2EzQqLRfv6" dmcf-ptype="general">황당한 증언 거부 사유에 지귀연 재판장까지 지적하고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1121ecec6b643e107c8573be530951085c97097606665e55534b6d5a847b4ac7" dmcf-pid="VDqxBoe4v8" dmcf-ptype="general">[지귀연/재판장 -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lt;표현이 이제 아까 뭐 말씀하기가 싫어서 뭐 증언 거부한다 그건 안 됩니다.&gt; 그런 취지로 증언 거부하는 것은 아니고 재판장님 말씀대로 제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증언 거부하는 것이 맞습니다."</p>
          <p contents-hash="0c6d11b3ddc4ec1893970393f533d9152e4ac0528b7a33e4b5d0eac25fcf4007" dmcf-pid="fwBMbgd8T4" dmcf-ptype="general">주요 정치인들을 수거 대상으로 적은 자신의 수첩을 제시했을 때도 노 전 사령관은 답을 거부했습니다.</p>
          <p contents-hash="5513143702ac8a02aa956f21d3d884e944427da5ee3b0e7c40325145eef74aba" dmcf-pid="4rbRKaJ6Wf" dmcf-ptype="general">[전종택/'내란' 특검 검사 -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lt;증인이 작성한 검은색 수첩이 맞습니까?&gt; 증언 거부합니다."</p>
          <p contents-hash="dc17ed92da77e6e244bc2ae1673f96442ad4c12859f334d1048d1064489ed959" dmcf-pid="8mKe9NiPSV" dmcf-ptype="general">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당시 CCTV에서 뭔가를 머리에 덮어씌우는 동작을 취하며 말하는 장면도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f9fc3003195cee40b7dd479a5d6bfab797b7608b5481d0edd05f253b80767e3d" dmcf-pid="6s9d2jnQT2" dmcf-ptype="general">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 차례가 오자 수첩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p>
          <p contents-hash="55211c4395c9872e2d75bac51923f27a67fd3a7b2214540b0a3a11ecf137ba13" dmcf-pid="PeG7HfB3C9" dmcf-ptype="general">총선 이전부터 계엄 준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총선 전 메모를 작성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34ae27db75d8777892edbd1e074997f334a9d6229bfbdca3b16a32100d433343" dmcf-pid="QdHzX4b0vK" dmcf-ptype="general">[위현석/변호사(윤 전 대통령 측) - 노상원/전 정보사령관] "&lt;'총선 후 약간 과반수, or(또는) 대등, 열세 시에는 어찌할 것인가'라는 내용이 총선기재돼있는데…&gt; 총선 이후에 상황을 봐서… 총선 승리하고 나서 법적 기반을 구축 후에 뭐 이런 것을 계엄을 하든지 했어야 될 거 아니겠느냐라는 취지였던 것 같고…"</p>
          <p contents-hash="7fa21e29513ebc83584bed5442465b873a988e7c93c49eef9d10692c79b74fa0" dmcf-pid="xJXqZ8KpSb"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측이 수첩에 '차범근', '야인시대'와 같은 단어가 등장한다며 의미없는 단편적인 메모일 뿐 아니냐고 묻자, TV를 보다 떠오른 걸 적었다며 호응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7492941e027d5332faa987b08024e643aedd197945d52929df457a04c458a83" dmcf-pid="yXJDilmjyB" dmcf-ptype="general">[노상원/전 정보사령관] "야인시대 김두한 나오길래 '김두한 시대 주먹을 이용해서 좌파 놈들을 분쇄하는 방안이 없을까' 뭐 이렇게 제가 썼던 것이 기억이 돼서…"</p>
          <p contents-hash="4f33eef3573e8fda333aa49f69a5e2accb11087a938156fb2487dcd8b8c93835" dmcf-pid="WZiwnSsAlq" dmcf-ptype="general">수첩이 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쓴 내용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99fad7e82f4322b8906c23c529efdeaadcadf78537f2ab24bd83598c1ab73985" dmcf-pid="Y5nrLvOcyz" dmcf-ptype="general">노 전 사령관의 수첩은 아직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0ec14681077c80cb6848ebaf246c9e9b5cab359c7c1102102c05b29bb2440b81" dmcf-pid="G1LmoTIkh7"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측이 증거 채택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975fc2f396eff018b51092ef400d7ebfd26d419cbcb78b3c64bd6f447a3e41b1" dmcf-pid="HtosgyCEvu" dmcf-ptype="general">[지귀연/재판장] "아마도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데 거기 그렇게 기재가 돼 있다고 해서 그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그걸 많이 여쭤보시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좀 저 주된 주장을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p>
          <p contents-hash="aa7f9360446301262e2e62489e434e1d63f357a2bb2c727dda76f6cac7805cea" dmcf-pid="XFgOaWhDvU" dmcf-ptype="general">특검은 플리바게닝 이른바 사법 거래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위법한 행위는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p>
          <p contents-hash="2529e81658a6a6fc22f13fd45f1b21e4d390af66bc81c5f1ecab32f7d81e4cc1" dmcf-pid="ZqDywtGhTp"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정훈입니다.</p>
          <p contents-hash="b913b9d65f1ff9ca4176eec4ccae7bca9ea71eef907472cfd6569295c4723922" dmcf-pid="5BwWrFHlh0"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김진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3c4fb7dc1e64e1886baade047c4da38466a59c47aa953aeb3e85a358a507ea18" dmcf-pid="1brYm3XSv3"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82c9cad47bd1384b4728e2e154581da85b2a1f4c6cf5a66b18832ebd803e15ce" dmcf-pid="tKmGs0Zvh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김진우</p>
          <p contents-hash="6df262ec05f24397e5035b7840f9697e3170901935ced3897d11b670bc122b1b" dmcf-pid="F9sHOp5Tht" dmcf-ptype="general">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p>
          <p contents-hash="780d5951246d63827c15b8fd3692a776a9e5068a34c09eac52e88e042436e826" dmcf-pid="32OXIU1yW1"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3584_36799.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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