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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23일 첫 재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16:0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판준비기일 23일 지정…피고인 출석 의무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WWiCwa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2b527bca4edc0103ea98472ef962967c78d7f39decb1725617c73896faee78" dmcf-pid="GSYYnhrN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ukinews/20251209155648782rnvm.jpg" data-org-width="800" dmcf-mid="yXUUw5WI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ukinews/20251209155648782rn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b9ceed4a4f778f11ec93b3c89cf76fa2cee803c05b685a9528596b16328a578" dmcf-pid="HvGGLlmjkL" dmcf-ptype="general">
           <span><br>명태균씨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3일 열린다.</span>
          </div>
          <p contents-hash="d680a3c15e12b6164aaf8015c5a900d2c3e79ef83fcc4a4159162522fae85832" dmcf-pid="XTHHoSsAon" dmcf-ptype="general">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23일 오후 2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해당 재판에는 오 시장과 함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가 피고인으로 출석 대상이지만, 공판준비기일 특성상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p>
          <p contents-hash="c35f16a41af2d99ab6294f290aaad31f268040a12301cb5a66e79cd76079e9c9" dmcf-pid="ZyXXgvOcAi" dmcf-ptype="general">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은 지난 1일 오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오 시장이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공표 3건·비공표 7건)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조사 비용 3300만원은 사업가 김씨가 대신 납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ec8f5641437dd3ede5cbc40729638bd2f5ee6778d23bdde0fcc3f171f79f1e9b" dmcf-pid="5WZZaTIkcJ" dmcf-ptype="general">특검에 따르면 오 시장은 명씨에게 여론조사 의뢰 취지의 부탁을 했고, 당시 선거캠프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에게 명씨와 협의해 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같은 해 2월1일부터 3월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이번 사건은 김씨가 오 시장과 강 전 부시장에게 기부를 한 것이고, 명씨는 일을 수행한 것에 불과하다”며 명씨는 기소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7c1bfe5d2fe8417820e655d7abe2b2525b63a19d4dedde90a790af11b00128" dmcf-pid="1Y55NyCENd"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특검 기소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입장문에서 “민주당 하명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1년 2개월 동안 수사하고 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2df5ce030b7089e6f22cb977dd861c14d13d41fb5760f96753cba4eb048349" dmcf-pid="tG11jWhDke" dmcf-ptype="general">또 “무죄가 예정된 기소”라며 “명태균과의 대질 조사에서 명씨가 저에게 제공한 13건의 비공표 여론조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대폭 과장된 가짜라는 점이 검찰 수사에서 입증됐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bbec6d7fb6be322385a223d3082f653175bdbba6e6b3207ac13945a904fee63" dmcf-pid="Fkmm4ALxjR" dmcf-ptype="general">한편 명씨는 특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오 시장과 7차례 만났다고 주장하며, 당시 오 시장이 “살려달라”, “나경원을 이기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진술해왔다.</p>
          <p contents-hash="7b8df4f4af6b600608aa0f77f85f6b8d5c324cb2363fcfa7ad76a7f31e9ef724" dmcf-pid="3Ess8coMcM"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오 시장 측은 명씨와 여론조사를 논의한 적도 없고 결과를 받은 사실도 없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선거 과정에서 캠프가 명씨와 접촉하긴 했지만, 부정적 여론조사 기법을 파악한 뒤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관계를 끊었다는 게 오 시장 측 설명이다. <br>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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