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스포츠】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뉴스 : 안구정화

로그인

글쓰기

[IT뉴스]SKT '전력', LG '데이터' 호소..."정부가 AGI 인프라 '판' 깔아줘야 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12:4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AI DC 성공 관건은 '전력'"... SKT, 정부에 에너지 정책 지원 호소 "빅테크 종속 막아야"... LG AI, ‘데이터 제도 기반·독자 생태계’ 정부 역할 강조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z58p5T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256388f7d0961b43776b8a7d7cbd45bfdf6bd81704d8e1ce0751d7e6279eea" dmcf-pid="36q16U1yZ0" dmcf-ptype="figure">
 <img alt="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6111erhl.jpg" data-org-width="700" dmcf-mid="5Pls3SsA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6111erhl.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맞아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정부가 인프라·데이터·인재 기반의 '판'을 먼저 깔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외 기술·플랫폼 의존을 벗어난 독자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만 기업도 국가도 버틸 수 있다는 주장이다.
 SK텔레콤은 더 많은 AI 데이터센터(AI DC)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전력 공급과 리얼 데이터 확보, 국가 차원의 AGI 거버넌스 구축을 요청했다. LG AI연구원은 빅테크 종속을 막기 위한 '독자 AI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며, 비공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과 규제 혁신을 주문했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기업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AGI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기업·국가의 자세' 발제에서 우리나라가 기존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대신 '선택과 집중'과 기술적 '유연성'에 초점을 둔 스마트 무버(Smart Mover)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중처럼 막대한 자본이나 국가 주도의 리소스를 투입할 수 없는 만큼 단순히 뒤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어'가 아니라 변화의 본질을 꿰뚫는 '스마트 무버'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또 AGI 시대 예측이 어렵고, 알고리즘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하드웨어 전략 유연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안 교수는 "우리 장점은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인데 많이 나오는 이야기는 파운데이션 모델, 팹리스(반도체 설계)"라며 "국가적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한 다음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핵심 역할로 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공급하는 '데이터 뉴 딜'을 제안했다. 안 교수는 "모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라면서 "국가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 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미국 대공황 시절 뉴딜(공공사업) 사례처럼 국가가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민간에 개방하는 '데이터 댐(Data Dam)'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장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민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국가의 주도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AGI 시대 정부 정책이 성공하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에너지 정책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AI DC)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지원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be3cf50f4e321a7716c3f37b96392ea259dfbc66c4f0ab146a5f0204406086" dmcf-pid="2LPBLfB35y" dmcf-ptype="figure">
 <img alt="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AGI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기업·국가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7361uzks.jpg" data-org-width="700" dmcf-mid="1cmkXskL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7361uzks.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AGI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기업·국가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이 같은 전력 수급 우려에 대해 정부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전력 수급 계획 대책 질의에 "산업부와 기후에너지부 협의체가 가동되고 있다. 기후부의 전력설비 확충 계획, 전력 예상비율을 고려하면 2030년까지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은 가능할 것으로 기후부는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기획관은 "2030년까지 3.3GW(기가와트)를 예상하지만 원전만 하더라도 1~2년 내 만들기 어려우므로 다각적인 중장기 방식, 단기적인 효율화 고려해야 한다"며 "기후부, 협의체와 소통하고 있으며 장관들도 자주 만나고 있다. 걱정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가 언급한 3.3GW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SK텔레콤은 반박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에 따르면 4년 뒤인 2029년까지 새로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732개다.
 이때 필요한 전력 수요는 49GW(기가와트)로 추산되는 데 이는 1GW(기가와트)급 원전 53기를 추가로 건설해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30% 수준인 15GW라 하더라도 3.3GW와 차이가 약 5배 벌어진다.
 이를 해결하려면 AI DC 주변에 발전소를 지어 송·배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이 부사장은 주장했다. 그는 "송전탑 1000억원, 송전선로 1km에 123억원이다. 이 정도로 비용이 드는 데다 민원도 많아 전기를 가져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db38c0bdd779648f1634c5fdc453b4e2417234268228578a2f83eb06ba520" dmcf-pid="WgxKg8KpGm" dmcf-ptype="figure">
 <img alt="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왼쪽)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8590ysjv.jpg" data-org-width="700" dmcf-mid="tweVjQV7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dailian/20251209124118590ysjv.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왼쪽)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대표의원 고동진·안철수·이상식) 주최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이 부사장은 리얼 데이터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AGI 시대 텍스트 이미지는 의미가 없어진다. 움직이는 데이터 리얼 데이터가 필요하다"면서 "기업 단위가 할 수 없으므로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GI 구축을 위해 국가 컨트롤 타워인 '국가 AGI 연구소' 조성도 건의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GI 시대 도래로 ▲빅테크 독점 구조 강화 ▲인간 고유 역량 위축 ▲고용 불안 등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독자 AI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데이터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빅테크들이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이유가 뭘까, 공개되지 않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 노력의 일환이라고 본다"라며 "핵심 데이터가 해외 기업과 플랫폼에 종속된다면 국내 AI 생태계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나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뿐 아니라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성능의 AGI 기술이 오·남용 되지 않도록 AI 교육, 윤리 교육, 리터러시 교육 등으로 사용자들의 학습 성숙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단순 AI 사용자를 넘어 비판적 AI 감시자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돼야 한다"면서 "이 정도의 리터러시 수준을 갖춘다면 규제 없이도 시장의 자정 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tion> 
 </div>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총 0개

이번주 포인트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4,000상품권
23,000상품권
32,000상품권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