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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국, F-16으로 캄보디아 공습…양측 7명 사망 '다시 전운'(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5-12-09 10:5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태국 "협상은 없다…캄보디아 군사력 무력화 목표"<br>캄보디아 "태국의 대규모 무력 침공" 반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BIbthrN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fc4a6b07b739fcba97078a3ee461cfbd3b395b7dfd626b8fee1ae041128368" dmcf-pid="zbCKFlmj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현지시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으로 대피한 태국 주민들이 부리람 주 임시 대피소에 모여 있다. 2025.12.08.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05118230lojg.jpg" data-org-width="1400" dmcf-mid="yToXCaJ6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05118230lo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현지시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으로 대피한 태국 주민들이 부리람 주 임시 대피소에 모여 있다. 2025.12.08.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a0a1080897c3684ddd7be260611c40151508d7b5d0975ef8a595ee9aa1ca96" dmcf-pid="qKh93SsAG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평화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재차 무력 충돌을 벌여 캄보디아인 6명과 태국군 1명이 사망했다. </p> <p contents-hash="d67521133def3dc3a3d49349347c73b2cec9de13472f7fc704dbf3454056c97d" dmcf-pid="BKh93SsA5S" dmcf-ptype="general">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국경지역에서 태국과 무력 충돌로 캄보디아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72600a44e277e89bd92186bb351533da02f9bbca22d58d2b3487c492442739e" dmcf-pid="b9l20vOcHl" dmcf-ptype="general">태국에서는 군 당국이 양일 간 국경에서 발생한 충돌로 태국군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fdab4d37338e55f9fdcc378ea07b67b3278f50d74ab8aadd2268bc6e2e7d766" dmcf-pid="K2SVpTIkXh" dmcf-ptype="general">이번 무력충돌은 지난 7일 국경지대에서 벌어진 총격전을 두고 양측이 서로 정전협정 위반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당시 태국은 캄보디아군이 영토에 침입한 뒤 도로 보수공사 중이었던 태국군을 향해 발포해 태국군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는 이를 부인했다.</p> <p contents-hash="e055aa45315047ede238b86642cfa14d1b7b5b7ebeaeee5fffc76a685ee88c10" dmcf-pid="9VvfUyCEZC" dmcf-ptype="general">다음날 8일 무력충돌이 격화되자 태국은 F-16 전투기를 투입해 캄보디아에 공습을 벌였다. 태국 육군 대변인 윈타이 수바리 소장은 태국 측이 자위권 차원에서 캄보디아 포격진지, 드론지휘본부 등 여러 지역의 군사 목표물을 F-16 전투기로 타격했다며 "타격은 정밀했고 민간인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f1c124160fa30ce9f1e0c64023e88d451629acb22446d6a624b429c7d0e4604" dmcf-pid="2fT4uWhDtI" dmcf-ptype="general">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 말리 소치아타 중장은 태국군이 이날 F-16 전투기로 캄보디아 군대를 공격했고, 두 지역에서 총격을 가해 일부 민간인이 부상하고 집이 불탔다고 전했다. 소치아타 중장은 캄보디아가 어떠한 보복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5c2914d9008b631a2d28296334d249b01c99199e65d6c8088a955343010f13e" dmcf-pid="V4y87Ylw1O" dmcf-ptype="general">국경지대에서 전투가 재발하자 태국과 캄보디아에서는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aced79fd08ae8e46014bf16153f560bd221b83776b35eb97a9c74a17efcded9" dmcf-pid="f8W6zGSrYs" dmcf-ptype="general">태국에서는 캄보디아의 포격 우려로 캄보디아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 40만 명 이상을 대피시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01513b08f4ccc18f89d8aab0c5d4a4d85ac933d5574266451bdaee86c0155dd" dmcf-pid="46YPqHvmYm" dmcf-ptype="general">캄보디아에서도 국경지역 오다르 메안체이주에서 최소 1157가구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네스 피크트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이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5fb13058b90ee904c4aef42acead5a7b695e0000bd2e0806f8605793c71003" dmcf-pid="8PGQBXTs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현지시간)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오다르 민체이주에서 태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5.12.08.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05120055gvau.jpg" data-org-width="1400" dmcf-mid="um9DnVqF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05120055gv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현지시간)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오다르 민체이주에서 태국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5.12.08.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9f65f700d3e2ce6ef6f31c5893c05bd43f66891cd3aaf6994ef1a13562e277" dmcf-pid="6QHxbZyOGw" dmcf-ptype="general">태국과 캄보디아는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통치 시기 형성된 800㎞의 국경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여 왔다. 지난 7월에는 닷새간 벌어진 무력 충돌로 66명이 숨지고 30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다.</p> <p contents-hash="842ed08c8dfe956f86006a5405369ec8f24a1247fe9c8e5a0433b67e95657e5e" dmcf-pid="PxXMK5WIHD" dmcf-ptype="general">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중재로 지난 10월 평화 협정이 체결됐다. 그러나 지뢰 매설과 총격전 등 양측의 산발적인 충돌이 이어지고 있었다.</p> <p contents-hash="355868f2395e112827a3bbc97ce3988138c068b995e52e421a08eab01a604898" dmcf-pid="Q2SVpTIkHE" dmcf-ptype="general">결국 양측의 군사적 충돌이 확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치적으로 내세웠던 평화 협정도 무산 위기에 처했다. </p> <p contents-hash="562cacd345384f3e7f6279218743e0ad3996f1d92417f8beb57b1983388809b5" dmcf-pid="xVvfUyCEXk" dmcf-ptype="general">이브라힘 총리는 "우리 지역은 오랜 분쟁이 대결의 악순환으로 흘러가는 것을 지켜볼 여유가 없다"며 양측 모두에 전투를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9c5e6cfb87b8792dc86ba2ba3a1810070bf794a77363273364068dec61cac544" dmcf-pid="yIPCAxfztc" dmcf-ptype="general">그러나 태국군은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고 캄보디아를 제압하기 위해 본격적인 군사행동에 돌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991335dea50fcdcb05ca4524e724ac3030094d1406f552a30a1912632b2deaa" dmcf-pid="WCQhcM4qXA" dmcf-ptype="general">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TV연설에서 "이제부터는 어떤 종류의 협상도 없을 것이다. 전투를 중단하려면 캄보디아는 태국이 정한 방침을 따라야 한다"며 협상에 응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p> <p contents-hash="1ce6cff769f41f31c94519a8b01b7323d826c2e3e51bb2149bfd64855d3b781d" dmcf-pid="YhxlkR8BYj" dmcf-ptype="general">차이야프루크 두앙프라팟 태국군 참모총장도 "군의 목적은 우리 자녀와 손자들의 안전을 위해 캄보디아의 군사력을 장기적으로 마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534359913b60d32d37d7f7dfab0dbec4d7b13255ca1bf921a388e7a9cbc7165" dmcf-pid="GlMSEe6bGN" dmcf-ptype="general">캄보디아는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캄보디아 언론 크메르타임스는 태국군이 전차를 이끌고 캄보디아 국경마을에 병력을 전개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캄보디아 영토를 향한 대규모 군사침공"이라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7acfd5f298c8a119af9c1716086dd0af83ff0bcd5aed455ee2c6cb417193efe3" dmcf-pid="HSRvDdPKZa" dmcf-ptype="general">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려 "캄보디아는 어떤 이웃 국가의 합법적 주권도 침해할 의도가 없다"며 태국을 향해 "국경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고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ca99c8ff35bc0145faf957f9dc0ae9c37ad4043170248310fc3e80b1741973a1" dmcf-pid="XveTwJQ9Xg" dmcf-ptype="general">jwlee@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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