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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직이요? 경험 삼아 해보는 거지 큰 기대 안 해요” [수민이가 궁금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08:0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취준생 60% ‘소극적 구직자’<br>10번 지원하면 2번 서류 통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CPzvOcAK">
          <p contents-hash="f147e8bc3b7648725420d09207ff2bc44d0464353f55a63973a33917f27573e5" dmcf-pid="8fhQqTIkgb" dmcf-ptype="general">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구직을 의례적으로 하는 ‘소극적 구직’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극적으로 구직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로는 응답자 2명 중 1명이 ‘일자리 부족’ 을 꼽았다. 취업에 적극 나선 취업준비생들도 10번을 지원하면 2번 정도만 서류를 통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p>
          <p contents-hash="4548c78afccee095803557f088db5f56939c12de8bc944d661a0057535c0a020" dmcf-pid="64lxByCEAB" dmcf-ptype="general">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 10∼11월 전국 4년제 대학의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유예·예정 포함) 2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인식도 조사 결과 구직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60.5%는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df769747a7a9dfa4d2c0be6f216e8dd0477d86dc4fb6b329509ca4a656ae76" dmcf-pid="P8SMbWhD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1월 6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4716wqdy.jpg" data-org-width="1200" dmcf-mid="9NfWiq0H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4716wq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1월 6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a76a9909aba83ae2d3834f6b29537aa828dd73ba3b696bb89809ef630fd5dc8" dmcf-pid="Q6vRKYlwNz" dmcf-ptype="general">
            소극적 구직자 중에는 실질적 취업 준비나 계획 없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경험 삼아 지원하는 ‘의례적 구직자’가 32.2%로 가장 많았다. 구직 활동을 ‘거의 안 함’은 21.5%, ‘쉬고 있음’은 6.8%로 조사됐다.
          </div>
          <p contents-hash="de8e5abe1c77650a768096238c4da89cc3981f49c61250b90d2854c4a84be34a" dmcf-pid="xPTe9GSrj7" dmcf-ptype="general">구직에 소극적인 이유를 묻자 절반 이상(51.8%)은 ‘일자리가 부족해서’를 들었다. 이어 구직 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22%), 전공 또는 관심 분야의 일자리 부족(16.2%), 적합한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 부족(13.6%) 등을 꼽았다. 나머지 37.5%는 ‘자신의 역량·기술·지식 부족에 따른 추가 준비가 필요해서’라고 응답했다.</p>
          <p contents-hash="0a3cd9a1076a71ee89dc90539b106a210f895bc3314e8a375db5e2fb37a80af1" dmcf-pid="yvQGse6bku" dmcf-ptype="general">응답자 10명 중 4명(37.1%)은 올해 대졸 신규 채용 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했다. 한경협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36.5%)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작년보다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5.1%로 전년(3.2%) 대비 늘었다. 여전히 취업 시장에 대한 취업 준비생의 부정적 인식이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e9f1de88176456609dcfbc392bb824a96f1c7fb83d37fbe599f42c794bd572" dmcf-pid="WTxHOdPK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서울 노량진역에 위치한 공무원 학원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4889utdc.jpg" data-org-width="1200" dmcf-mid="2N7O6tGh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4889ut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서울 노량진역에 위치한 공무원 학원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7ba79bbffc1f4e9069326ff3f7865d2be9da94e3715c616ce56270f4ccd7841" dmcf-pid="YyMXIJQ9Ap" dmcf-ptype="general">
            적극적으로 구직 중이라는 취업 준비생들은 올해 평균 13.4회 입사 지원서를 내 서류전형에는 평균 2.6회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6.3회 입사 지원을 해 1.4회 합격한 것으로 나타난 지난해 조사보다 지원 횟수가 배 이상 늘었다. 서류 합격률은 평균 19.4%로 작년 조사된 합격률(22.2%)보다 2.8%포인트 낮았다.
          </div>
          <p contents-hash="d07ae212f112672b524cf4ee77d56b109c6f8575edd36a9e37f522c503f61651" dmcf-pid="GWRZCix2o0" dmcf-ptype="general">응답자 10명 중 6명(62.6%)은 취업 준비기간이 6개월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1년을 넘길 것 같다는 응답 비중은 32.5%(1∼2년 31.7%, 2년 이상 0.8%)였다.</p>
          <p contents-hash="22555b48a8c58707a2c7b5366f92ba79b8da05156fbaf21af6a055e47d1b1e53" dmcf-pid="HXiFvgd8N3" dmcf-ptype="general">응답자들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로 규제 완화 등 기업 고용 여건개선(29.9%)을 많이 꼽았다. 이어 진로지도 강화, 현장실습 지원 확대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18.1%),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기회 확대(14.9%) 등이 나왔다.</p>
          <p contents-hash="82cb6cd08b1741d75751d640c0606e585d5e1e4afbac41ade02f5c5aa4b29db5" dmcf-pid="XZn3TaJ6AF" dmcf-ptype="general">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고환율·고물가, 통상질서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노동시장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29adf2476fae5addd1b127c66415e07405cb339c4088de4dac41ac96dec2fd" dmcf-pid="Z5L0yNiP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취업에 적극 나선 취업준비생들도 10번을 지원하면 2번 정도만 서류를 통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5084knpi.jpg" data-org-width="1200" dmcf-mid="V2RtA4b0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egye/20251209074255084kn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취업에 적극 나선 취업준비생들도 10번을 지원하면 2번 정도만 서류를 통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2678b8d88799a90d5b64b10983d74c9946b59aad8a52fa1a6cd5618d5d4d07a" dmcf-pid="51opWjnQc1" dmcf-ptype="general">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갖는 기업 10곳 중 8곳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iv>
          <p contents-hash="ae5d288bd7f38bf315173d80762ba707cf22a28892d64d00c3cc1d01bd5746a3" dmcf-pid="1tgUYALxj5" dmcf-ptype="general">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최근 5년(2020~2025년)간 구직자들이 기업 콘텐츠를 열람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캐치에 따르면 조회수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수도권 기업 열람 비중은 75%로 나타났다. 나머지 25%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있는 기업이었다.</p>
          <p contents-hash="ace434e2441d953c6290f270f6afbe71adb1a606a76e8fe72ad499cf36565ab9" dmcf-pid="tFauGcoMgZ" dmcf-ptype="general">수도권에 이어 조회수가 높은 지역은 경상도로 12%를 차지했다. 이어 충청도 9%, 전라도 3%, 강원도 1% 순이었다. 경상도를 제외하면 모두 10% 미만에 그쳤다. 제주도는 0%로 사실상 관심 밖이었다.</p>
          <p contents-hash="38af3f3663ca24f666671daab3c7fc59fe759f8d9521abb96612afbf071ad982" dmcf-pid="F3N7HkgRcX"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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