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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달 1조씩 나가는 실업급여…올해 지급액 역대최대 ‘예약’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8 15:1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11월까지 누적 지급액 11.4조<br>구직자 1인당 일자리 0.43개 그쳐<br>1998년 외환위기 이후 27년만에 최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9GevOc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b8d42276591095db8029718e9309df841ecc28db8db41d6c5f1a3ac6816bdb" dmcf-pid="UA2HdTIk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이충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20251208150904207twkz.jpg" data-org-width="700" dmcf-mid="3uOyxhrN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20251208150904207tw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이충우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9d4f8d8c20ddee4eedd2f2d5e91af3395eed4efa645434a3dc2908e2e75867" dmcf-pid="ucVXJyCEyl" dmcf-ptype="general">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7920억 원으로 집계되며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 원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이미 11조 원을 넘어 12월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a9b6e184b837fd8f3fcdc7aa3e60f6ee54bf49ce536705ba12ca7d26eeaefe6a" dmcf-pid="7kfZiWhDCh" dmcf-ptype="general">8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전년 동월 대비 6.0%(506억 원) 감소했다.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연속 월 1조 원 이상 지급되던 흐름도 끊겼다.</p>
          <p contents-hash="103eb10e215d4638a4edc8b685ab79e74b56c662ac01d4e8dbeff7da354eccbe" dmcf-pid="zmQ3aZyOhC" dmcf-ptype="general">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11조47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19억 원 늘어 사상 최대 규모다. 코로나19로 실업이 급증했던 2021년 1~11월 누적액인 11조2461억 원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ba5ea6025ec87dc7c00e31282d9b44921dc90db65763db5fea1d60619dc12a1b" dmcf-pid="qsx0N5WITI" dmcf-ptype="general">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통상 11월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연간 지급액은 8천억에서 9천억 원 정도가 더해져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c312a061b29dc6f7a9976cc0959bb20ce24a377678b14961097831a2716f787" dmcf-pid="BOMpj1YCyO" dmcf-ptype="general">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1565만4천 명으로 전년 대비 17만8천 명(1.1%)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 폭은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da58e6ecdf7f7ea692cb935698299ea95eb61a0989f1eca79501b19be2ac1eb" dmcf-pid="bIRUAtGhvs" dmcf-ptype="general">천 과장은 “고용보험은 65세 이상 신규 가입이 어려운 구조여서 고령화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8b9d1576b9446b9b2200fef05011e10cc08c6be8e656d1d28ba59bf47d9b9d" dmcf-pid="KCeucFHl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이승환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20251208150905502lvuh.png" data-org-width="700" dmcf-mid="07Mpj1YC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20251208150905502lvu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이승환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adaf4f4253d9b0bd194c8e13179d1b0d15474bcf0e136287a5b905aa49eb3c" dmcf-pid="9hd7k3XSlr" dmcf-ptype="general">
           업종별로는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가입자가 20만8천 명 늘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안정적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만6천 명씩 줄어들며 부진이 이어졌다. 제조업 가입자수는 384만5천 명으로 6개월 연속 감소했고, 건설업도 업황 악화 속에서 28개월 연속 줄었다.
          </div>
          <p contents-hash="530f87d2f426f397f69411653d21ab9772f911968febdc1fe82021d0bc1a5e12" dmcf-pid="2lJzE0ZvCw" dmcf-ptype="general">도소매업·정보통신업 가입자도 각각 4천 명 감소했다.</p>
          <p contents-hash="b2c4ccd8ef838dcab447d0726f5625e63543409f21d691a724968dcfead03e4b" dmcf-pid="VSiqDp5TyD"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는 30대(7만8천 명), 50대(4만 2천 명), 60세 이상(17만 1천 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증가한 반면 29세 이하(9만2천 명), 40대(2만1천 명)는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4a320c6c016aad942c407ebfa217f05e848b4b9d7b149264c04a71d4246a5910" dmcf-pid="fvnBwU1yhE" dmcf-ptype="general">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이용한 11월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7천 명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고, 신규 구직 인원은 37만 명으로 3.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18f4718d895dada70bf48924a5e0c541931db73aab63e78d91cc84b1ed6e22e3" dmcf-pid="4TLbrutWl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43으로 떨어져, 11월 기준으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0.17)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p>
          <p contents-hash="0e227d7ce384d44f2ed871abc99f01852bef998dcad05ff91464ebbe5f4e12fa" dmcf-pid="8SiqDp5Tvc" dmcf-ptype="general">천 과장은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에서 구인 수요가 크게 줄었고 구직자는 늘면서 구인배수가 악화됐다”며 “전체적으로 고용 규모는 늘고 있지만, 청년층과 제조·건설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병존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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