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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X까, 잘하든 못하든 XX하잖아" 한국도 일본도 아니었다! '亞 최초 UFC 챔피언' 등극한 '미얀마 청년' 조슈아 반, 비난 여론에 단호한 반응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8 13:53: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59_001_20251208135311362.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시아 최초 &#39;UFC 챔피언&#39;에 오른 조슈아 반이&#160;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에게는 거침없는 메시지를 남겼다.<br><br>반은&#160;7일(한국시간) 미국&#160;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160;UFC 323에서&#160;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160;알렉산드레 판토자와 한판 대격돌을 벌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59_002_20251208135312263.jpg" alt="" /></span></div><br><br>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39;챔피언&#39; 판토자는 해당 경기 전까지&#160;브랜든 모레노,&#160;스티브 얼섹,&#160;아사쿠라 카이, 카이 카라프랑스를 차례로 꺾으며 무려&#160;5차 방어 성공을 기록,&#160;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었다.&#160;<br><br>이에 맞서는 반 역시 UFC 통산 8승 1패를 내달리며 쾌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직전 브랜든 로이발과의 경기(UFC 317)에서 화끈한 타격전으로&#160;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며, &#39;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39;로&#160;선정되기도 했다.<br><br>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린 채 경기가 시작됐지만, 다소 허무한 결말을 맞이했다.&#160;경기 시작&#160;26초 만에 판토자가 하이킥 동작 후&#160;중심을 잃고 넘어졌는데, 어깨가 탈구돼&#160;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59_003_20251208135312307.png" alt="" /></span></div><br><br>결국 승리는 반에게 돌아갔고, 아시아&#160;최초(미얀마 태생) 플라이급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160;<br><br>다만 반은 승리에도 환호하지 않았다. 의료진이 판토자를 살피는 동안, 그는 축하 세리머니를 거부하며 예의를 지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59_004_20251208135312393.jpg" alt="" /></span></div><br><br>미국 매체 &#39;MMA 정키&#39;에 따르면 반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내내 &#39;죽이거나 죽거나&#39;라고 생각했다. 이길 거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끝나길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는 회복만 되면 나는 바로 다시 싸우고 싶다. 판토자는 역대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대결을 원한다"고 얘기했다.<br><br>또한&#160;타이틀전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종료된 만큼, 챔피언 자격을 두고 논란도 존재할 것이라는 여론에 반은 "X까. 잘하든 못하든&#160;XX한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맞다.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나는 이겼다"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br><br>사진=셔독, 게티이미지코리아, CBS<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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