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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태현, 사춘기→수험생 '수찬 눈칫밥' 탈출…"집 분위기 달라" 편해진 얼굴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8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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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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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2e152bac3dac6d3e30fc8bacf2b8788daff25040b5ffd07278c1599cc3b11c" dmcf-pid="QoMB8aJ6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태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39667pck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wGIW7FY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39667pck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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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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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그동안 '그'라고 불러왔던 첫째 아들 수찬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며 한결 편안해진 얼굴을 드러냈다. <br><br>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 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br><br> 영상 속 정재형은 오프닝에서 "차태현과 예능을 함께 하고 있다. 술 한 잔 하자고 했더니 '수찬이 수능만 좀 끝나고' 하더라"라며 "너무 오랜만에 수능이란 말을 듣게 됐는데 마침 수능도 끝났고 이야기할 수 없는 그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br><br>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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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정재형'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1073dhvl.jpg" data-org-width="546" dmcf-mid="b90fREae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1073dh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정재형'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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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9ffc0482ef8c7641a1aa425b40572dbed862f6ac54a7826f1b53834ca8c1de08" dmcf-pid="W3Gmvp5TXt" dmcf-ptype="general">
           <p><br><br> 이후 차태현이 등장했고, 정재형은 "내가 밥 먹자고 했더니 수찬이 (수능) 끝나고 먹자고 했다. 이젠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이제는 그의 이름을 당당하게 부를 수 있다. (수능이) 끝났으니까"라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말했다.<br><br> 또한 "시험의 결과를 떠나서, 물론 잘 본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완전히 바뀌었다. 사람이 말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바뀌고 당황스럽다. 우리집 딸 2명이 '오빠가 말을 한다'면서 다 놀랐다"고 달라진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br><br> 그러면서 "사람들이 20살 되면 바뀐다고 하는데 (수찬이는) 수능 당일에 바뀌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77e9a26a7145cf3abbd30e68e4fba9e57813b66e273bc8b5f675c4fd378c57" dmcf-pid="Y0HsTU1y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정재형'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2493hkgs.jpg" data-org-width="500" dmcf-mid="KXDy12zt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2493hk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정재형'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d8e7a961064fd63cbda33d763941ed5382c5241c5bbb51437dff962f3df3a9" dmcf-pid="GpXOyutWX5" dmcf-ptype="general">
           <p><br><br> 이를 듣던 정재형은 "원래 밝은 애였구나. 네가 너무 조심하고 그런 게 힘들었던 거 아니냐. 압박감을 줬네"라며 몰아가기 시작했고, 차태현은 "수찬이의 웃음을 6년 만에 처음 봤다. 너무 신기했다"고 얘기했다. <br><br> 차태현과 절친한 정재형은 "네가 어느 정도 조심하는지 봤다. 일찍 들어가더라"라고 증언했고, 차태현은 "수찬이 때문에 일찍 들어간 건 아닌데 방송에서 자꾸 얘기를 하니까 심기 건드릴까봐"라며 "아들 이름을 얘기 안 해버릇 하니까 이쪽(방송)에 있는 사람들은 재밌었나보다. 나를 보면 '그는 잘 있냐'고 한다. 수찬이가 자꾸 방에서 나와서 왔다 갔다 하는데 집 분위기가 재밌어졌다"고 설명했다. <br><br> 차태현의 아들이 '수찬'이라는 이름이 아닌 '그', 'him' 등 극비(?) 호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지난해 10월 웹예능 '핑계고'에서 밝혀진 바 있다. <br><br> 당시 차태현은 촬영 도중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유재석은 이에 "수찬이냐"며 상대를 추측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깜짝 놀라며 "그랑 통화를 이렇게 오래 하지는 않지"라며 "그의 어머니"라고 상대가 아내임을 알렸다. <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63a58366165368add5587f8f75e229aaebf894212aa91a836b27fcce6318d7" dmcf-pid="HOcRgCwa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뜬뜬'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3779qyxc.png" data-org-width="550" dmcf-mid="uDQNrHvm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3779qyx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뜬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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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a6091733100ae04366db9827fcc5b36114c357b80ae065f3df92efde3d097a6" dmcf-pid="XIkeahrN1X" dmcf-ptype="general">
           <p><br><br> "그의 어머니가 그와 함께 학원에 데려다줬다"는 차태현의 설명에 유재석은 "그가 옆에 있었겠다"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차태현은 "아니다. 그가 옆에 있을 때는 통화를 할 수 없다. 이렇게 그에 관한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는 없다. 학원 데려다주고 '왜 이렇게 막히냐'는 얘기였다"고 전했다.<br><br> 반면 차태현의 딸들은 180도 다른 분위기였다. 이번엔 차태현의 막내 딸에게 전화가 왔고, 유재석은 "수진아, 삼촌이 꼬마 때 너 봤는데"라며 반가워했다. 차태현 역시 "수진아, 필요한 거 삼촌한테 이야기해라"라며 강제 선물을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br><br> 차태현은 "딸들은 괜찮다. 애들 성향이 다 다르다"라며 "그는 앞에 많이 언급해서 그만하기로 했다"라고 했고다. 유재석 또한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건 좀 지켜줘야 한다"고 함께 눈치를 보는 모양새였다. <br><br>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6c63518c8b2d9e4f8188c14955f7b1fb78d0b06cdb41aebc93df9a15e1ce2d" dmcf-pid="ZCEdNlmj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5076jjkj.jpg" data-org-width="853" dmcf-mid="7SDJjSsA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121145076jj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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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처럼 달라진 수찬의 모습이 반가운 이유는, 그가 수험생이 되기 전 사춘기 시절에도 한차례 차태현과 멀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br><br> 차태현은 지난 2022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수찬이 사춘기로 가족과 멀어졌다면서, "엄마는 뭔가를 시도하는데 잘 안 먹힌다. 저는 내버려 두는 스타일이다. 밥을 같이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올드보이'에서 만두 넣어주는 것처럼 식사를 넣어줬다. 아내는 싫어하더라. 시간이 지난 후에 엄마가 나와서 먹으라고 하니까 물론 다툼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와서 먹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br><br> 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맛난 첫사랑 최석은 씨와 13년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br><br>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요정재형, 뜬뜬 채널, KBS 2TV</p> 
          </div>
          <p contents-hash="2fc0b407118dc42b7326f1c65b73294f2c7e42adf0996e86462ae25922dffdc4" dmcf-pid="1lwiAvOcXY" dmcf-ptype="general">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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