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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담대 금리 한달 만 0.43%p↑…은행 가산금리도 오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7 0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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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QooaJ6a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0d34230c6901bf5aaa8a31f7e5fe390c3e943aa3f855ddfc99db2719126ee2" dmcf-pid="uYxggNiP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중은행 ATM. 쿠키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kukinews/20251207094147166dzvk.jpg" data-org-width="800" dmcf-mid="ZdNb8P2u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kukinews/20251207094147166dzv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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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 ATM. 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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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490e5fa3368f70acab9fe36c55f61053197fd4658c2a5496aaa80569b437b9c" dmcf-pid="7GMaajnQaB" dmcf-ptype="general">
           <span><br>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지만, 시장금리를 반영한 은행권 대출금리는 이미 기조적 인상 흐름에 접어든 모습이다.</span>
          </div>
          <p contents-hash="9ca6c3cbab430e6bffc052166a91fcf3a2066c8df884b3c3a131ee19845f0c53" dmcf-pid="zHRNNALxNq" dmcf-ptype="general">특히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붙이는 가산금리가 커졌고, 대출금리 인상 폭이 은행채·코픽스(COFIX) 등 지표금리 상승 폭을 크게 웃도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42aa81de9fd80c332aefec1e627e35df313dc41a2a53b741c07c694fdf7e4295" dmcf-pid="qXejjcoMAz" dmcf-ptype="general">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120∼6.200% 수준으로 집계됐다. 불과 1주일 만에 하단이 0.100%포인트(p), 상단이 0.028%p 높아졌다.</p>
          <p contents-hash="ec3a6d4092420cbe675680131a7763b7d997000c0de7ed825f2e6e9dfb8f653c" dmcf-pid="BNFbb971A7" dmcf-ptype="general">혼합형 금리는 앞서 지난달 중순 상단이 6%대를 넘어선 데 이어 하단도 1년 만에 다시 4%대에 올라섰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830∼5.310%에서 연 3.830∼5.507%로 상단이 1주 만에 0.197%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40∼5.865%) 역시 상단은 0.015%p 떨어졌지만 하단이 0.020%p 올랐다.</p>
          <p contents-hash="361d25f37b1a422f2097ff7aa9aef749439432e94aaa506dc84e3643f23185a0" dmcf-pid="bj3KK2ztcu" dmcf-ptype="general">이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혼합형 금리를 5년물 금융채 상승 폭만큼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들도 시장금리 변동분을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d8476b4f53d65aed827831761b5e64388be8a87f1a4ad1f4a593f1b7a965d81" dmcf-pid="KA099VqFgU" dmcf-ptype="general">은행들은 대출 금리가 뛰는 원인으로 시장금리와 코픽스 상승을 꼽고 있지만, 실제 금리 인상 폭은 이를 넘어선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의 하단은 약 한 달 새 0.430%p(연 3.690%→4.120%)나 급등했지만, 같은 기간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오름폭은 0.337%p 정도에 그쳤다.</p>
          <p contents-hash="a4f8e4893aa32a0d011883dec8e769b111ffa1f36c0f4d25b542d990e28d7e4b" dmcf-pid="9cp22fB3ap" dmcf-ptype="general">신용대출 금리의 상단과 하단 상승 폭(+0.220%p·+0.407%p)도 지표금리 은행채 1년물 금리(+0.166%p)를 웃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경우 상단이 0.241%p 오른 것은 변동 금리의 주요 지표 금리인 코픽스 상승 폭(0.050%p)의 약 5배에 달한다.</p>
          <p contents-hash="9e7712b87a16a2b605ae8bd0ba5c43d94d5d34db5cff1a8025cf56b47764a6ca" dmcf-pid="2kUVV4b0A0" dmcf-ptype="general">이는 은행들이 지표금리 상승분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가산금리까지 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가산금리는 위험·법적비용 등을 명목으로 부과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은행의 대출 규모 조절과 이익 관리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p>
          <p contents-hash="e22876d3b21cbb78aadb975724dbcb530ce4aa132e61e7350260f57c27937aed" dmcf-pid="VEuff8KpN3" dmcf-ptype="general">실제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A은행의 신용점수 951~1000(KCB기준) 고객의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10월 4.23%로, 한 달 전보다 0.12%p 상승했다. 지표금리는 0.05%p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가산금리는 0.18%p나 올랐다.   <br>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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