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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진웅, 소년범 인정→21년 만 불명예 은퇴 "모든 질책 수용…배우 생활 마침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5-12-06 22:30: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TcvEae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39ea99b9dac695ccef41a59d17958ad9eb5420f1eee8a4c9fea64d16e801ad" dmcf-pid="ZUYDWrAi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엑스포츠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49285mmzc.jpg" data-org-width="1200" dmcf-mid="Y7I2ifB3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49285mm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엑스포츠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f8eefea103723f6408d282d0a9b92a53d10f54db6fecf696e0929561786c22" dmcf-pid="5uGwYmcn1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년범 의혹을 일부 인정한 배우 조진웅이 택한 방법은 결국 '은퇴'였다.</p> <p contents-hash="fdb36c9e63155cebee7bb4a3ec6d045ec99f6749017c7422ea23fa3589c3b000" dmcf-pid="17HrGskLGw" dmcf-ptype="general">6일 오후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시작되는 입장문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d333c5f377e6ab1d62d0724d56ef8aef05b22c4faaddd87cc6e10b0285a923d" dmcf-pid="tzXmHOEoXD"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0f17a0bd6d422381a1d360bc34e2d79041fa6cd46f47291a908584c30bf948" dmcf-pid="FqZsXIDgZE"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5일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f68de562cd036b618b41943afded48378b637a82db9a0c01e1b96fe4fd95c" dmcf-pid="3B5OZCwa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50579tcec.jpg" data-org-width="1200" dmcf-mid="GZ95KtGh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50579tc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228697baa7e386b8ab1fc5a99bdbf52fe962d6d6dcb3664ebc82bd9cff4d98" dmcf-pid="0b1I5hrNHc" dmcf-ptype="general">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그가 고교 시절 일진 무리에 속해있었으며, 해당 무리와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0c084df7bcdf99d43825a639cc337369b5439bf17351cb092e27fb96d022327" dmcf-pid="pKtC1lmjtA"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왔다.</p> <p contents-hash="e98c5ac9c152d4e855a7314caad23b3ad032fc544afc7148b14d422db7401bcf" dmcf-pid="U9FhtSsAZj"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2003년경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했고, 과거에도 폭행으로 입건된 바 있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04년 개봉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737881acba68cb156cf7914d62b8c63d365192bbd23576ae83311960195b8b7" dmcf-pid="u23lFvOcGN"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고 밝혀 소년범 의혹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며 “30년도 더 지난 시점이라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우며 관련 법적 절차 역시 이미 종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성폭행 관련 행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7d7df5077a4382ec555b7d452203b5bb251ef5183be58fba54147947a94167" dmcf-pid="7SkMce6b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51921twlq.jpg" data-org-width="1200" dmcf-mid="HhXmHOEo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xportsnews/20251206223051921tw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fa1ed0f17dbf34245a2e0c77251b7540e51bbc7666b4d7deb1dc2beba14884" dmcf-pid="zvERkdPK1g" dmcf-ptype="general">소속사의 사과에도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나 조진웅은 그간 믿음직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여러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역사 인식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온 바 있기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p> <p contents-hash="7a24e24e361ca7ad2f2302acdc2a78d4b6ad6ee6d59b324a66d101c856cd2afa" dmcf-pid="qTDeEJQ91o" dmcf-ptype="general">결국 조진웅의 선택은 연예계 은퇴였다. 그는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2e279f582120ab3fbaea9fa082591c452fd93df5720ef64ce8c8374322576ea9" dmcf-pid="BywdDix2tL" dmcf-ptype="general">1996년 극단 '동녘'에 입단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p> <p contents-hash="0061a5e29717acdb3569d6d40437f5bf4324c5b0f1cf588ad2707ce442a96255" dmcf-pid="bWrJwnMVYn" dmcf-ptype="general">이후 '비열한 거리', '폭력써클' 등의 영화와 '솔약국집 아들들', '뿌리깊은 나무' 등의 드라마로도 눈도장을 찍은 후 '끝까지 간다', '명량', '시그널', '아가씨', '독전', '완벽한 타인' 등의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5de1c06bfe0d262b4cdc5fbbea26212c1b74d654c6f4985ee03e95937952a3c3" dmcf-pid="KYmirLRfHi" dmcf-ptype="general">특히 영화 '암살', '대장 김창수' 등의 작품에서 독립군을 연기해 항일독립운동의 발바취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2021년 광복절에 국민특사 자격으로 홍범도 유해 봉환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6ca4645bf551e4d3dd671737942c87bd26669223b01ffc308cf25b32b9ecd9a" dmcf-pid="9Gsnmoe4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충격적인 과거가 '파묘'되면서 연예계 생활을 불명예스럽게 마감했다.</p> <p contents-hash="823535195bef500ba47611fab27302192df3052cbc5f6312806030a3dcac0d7a" dmcf-pid="2HOLsgd8Hd"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25e3aa9fc9eb9fb42d676d3f2cbe569ccf1d01185b85e45bd9ebeb6db479fdfe" dmcf-pid="VXIoOaJ6Ge"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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