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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추첨에 웬 평화상?…"트럼프에 아첨하더니" 비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2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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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28A1AR8BFr"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c02de996965608c42fa7785e9f8d43e6b1a39d4ca9c3886848d31cd3403661f1" dmcf-pid="V6ctce6buw" dmcf-ptype="general">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는 뜻밖의 인물, 트럼프 대통령도 등장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올해 만든 '피파 평화상'의 첫 수상자가 된 겁니다. 스포츠 행사가 트럼프 헌정 무대가 된 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64c5636faa3b6c895cccc0be41ca67c9f644be0407e1f8fb41c4c35816a7e2af" dmcf-pid="fPkFkdPKpD" dmcf-ptype="general">보도에 조제행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4QE3EJQ93E"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c23a4591a143bcca489fdb8d3c2d1c86cf12ee6d0277856abe805021fd55b483" dmcf-pid="87eSe971zk" dmcf-ptype="general">[인판티노/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 : 제1회 FIFA 평화상 수상자는 트럼프 대통령입니다.]</p>
          <p contents-hash="a2b0285c613faeed42ea6346dfa704a355a6d207be8354a05bdfef1fe758939a" dmcf-pid="6zdvd2ztuc" dmcf-ptype="general">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의 호명에 무대로 올라온 트럼프 대통령.</p>
          <p contents-hash="e8df19d3d56e9b252515e914acc61537b0327c728699d4683aa27fe81927fed0" dmcf-pid="PqJTJVqFuA" dmcf-ptype="general">메달을 가리키더니 스스로 메달을 목에 겁니다.</p>
          <p contents-hash="c0512cefc0dc038e75a05bcd7a89a9a53144451a18177d07231555338241c239" dmcf-pid="QBiyifB3zj" dmcf-ptype="general">[인판티노/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 : 전 세계 평화와 단합을 증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준 탁월하고도 비범한 활동을 기립니다.]</p>
          <p contents-hash="d6f7e3b9fe7186ac642f5abc4f5ef0d159752fa307c0b89851b4e732772a6909" dmcf-pid="xbnWn4b0zN" dmcf-ptype="general">[트럼프/미 대통령 :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서 큰 영예 중 하나입니다. 인판티노 회장과 얘기해 왔는데 우리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제 세상은 더 안전한 곳이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a1642f6d292a82ac8d42dde7fff99a075308c88abc30731eda7ab5549484c9f0" dmcf-pid="yr5M5hrNza" dmcf-ptype="general">국제축구연맹은 지난달 '피파 평화상'을 신설했다면서, '전 세계 사람들을 평화롭게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한 개인에게 매년 시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p>
          <p contents-hash="a6ecc5c793d8db128aceeda1131142507284bbd11f6fd24ee315e482e156b8d4" dmcf-pid="Wm1R1lmjzg" dmcf-ptype="general">피파 평화상에 트럼프 맞춤형 축하공연까지, 현장을 지켜본 기자들은 스포츠 행사가 정치적 이벤트로 변질됐다며 냉소적 반응을 보였습니다.</p>
          <p contents-hash="61860ba685a07bd627df3b5fa12706a56e6a616e537060231fcb0bd1bad4f132" dmcf-pid="YstetSsAFo" dmcf-ptype="general">[하워드 펜리치/AP뉴스 :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인 YMCA를 부르며 그룹 빌리지피플이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축구나 조추첨과는 별로 관련이 없었습니다.]</p>
          <p contents-hash="ccd45bf9e13f14959687eecdf15ecbc76c5b340d2e96758011dacf6a0a303913" dmcf-pid="GF6s67FYFL"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즈는 트럼프에게 아첨하던 인판티노 회장이 이번에는 평화상을 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평화상 자체가 조추첨식을 앞두고 급조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0a1ab7d365937492a1399ff05d82f9df9d5daab87543ba01b42db92f584a1b53" dmcf-pid="H3POPz3G3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오영택)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58879" rel="canonical"></p>
          <p contents-hash="be2f96934610c1a8c0bb3b5a0fd86b24958cc4f85e59c76b5c6b85519ed9d997" dmcf-pid="X0QIQq0Hpi" dmcf-ptype="general">조제행 기자 jdono@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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