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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의힘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는 건 괜찮나…즉각 수사 강력 촉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15: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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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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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10a013b5fc2721263462363c6d4d177fc9ba799d7013c4f76b2e080e70e6f4" dmcf-pid="BjxyQHvm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계엄 1주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3.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eoul/20251206154348052bcgt.jpg" data-org-width="660" dmcf-mid="76J6lM4q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eoul/20251206154348052bcg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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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계엄 1주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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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386a3c8a28d2338b64732aec602758529692e3615e2fd5a66d49f275cb7337d" dmcf-pid="bf0N3kgRyp" dmcf-ptype="general">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1eaaa99a905f9175b2a07609afd40afee09127cd86b105b06e84007e969b0ed" dmcf-pid="K4pj0EaeT0" dmcf-ptype="general">6일 송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을 향한 정치 보복, 정치 탄압의 칼춤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명 중 22대 현역 의원인 1명에게는 현금 수천만원과 고가의 시계를, 현재는 의원이 아닌 1명에게는 현금만 건넸다고 진술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734d53d18827a4ecf997e64b56ea51aab00635dac91497c886b8bb0220e8fedf" dmcf-pid="98UApDNdl3"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윤영호씨는 재판에서도 ‘2017~2021년에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훨씬 가까웠다’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지원 사실을 특검에 모두 말했다’ ‘장관급 포함 4명, 국회의원 명단까지 제출했다’고 분명하게 증언했다”며 “그러나 민중기 특검은 이 심각한 범죄 혐의를 알고도 덮어버렸다. 야당에 대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압수수색을 벌이던 특검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수사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4275bde5fdb585cf55a7e117b0ee4baac0122c0d78d5ffad5ee44aa1a70e6e2" dmcf-pid="26ucUwjJSF"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결국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 수사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을 향한 편파적 보복 수사였음이 드러난 것”이라며 “특검이 정권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하수인이라는 점만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322aa2260f0b48daef71724b112875b382549b42316d062b1dee1d51bf06a1" dmcf-pid="VP7kurAi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언석 원내대표, ‘무거운 마음으로’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계엄 1주년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03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eoul/20251206154349375xduf.jpg" data-org-width="660" dmcf-mid="zOXJHoe4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seoul/20251206154349375xd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언석 원내대표, ‘무거운 마음으로’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계엄 1주년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0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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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15c910a7fceb8cc0d3ab3c9575fcebfd41715b3748c9791a7cf06c9d005a5ec" dmcf-pid="fQzE7mcnW1" dmcf-ptype="general">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보도대로라면 민중기 특검은 정치특검이라는 말도 아까운 민주당 하청업자”라며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은 거냐”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4787960160464091130ab9711ef6daf95070b6705aad062dec28c107c1b5eac" dmcf-pid="4xqDzskLh5"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국민의힘 시도당 및 당협위원장 20명에게 통일교 자금 1억 4400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이 민중기 특검팀 조사를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에게도 수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634a51a9524389fd5a1dc2bc23e1c869e4ed25afb4a096608e67b2fe7668237" dmcf-pid="8MBwqOEolZ" dmcf-ptype="general">통일교 내 호남지역(4지구)과 경기·강원 지역(2지구)을 담당하는 곳에서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수백만원대의 후원금을 각각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정치자금법에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지만, 특정 교단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은 불법으로 간주한다.</p>
          <p contents-hash="31b190ecb7af3268ac6adf98302c50148cb19fb247bae5cfbe788acbb4adb8f7" dmcf-pid="6o8l4yCEhX" dmcf-ptype="general">다만 관련 의혹을 다루는 특검은 민주당 관련 수사를 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으로 향한 후원의 ‘조직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설령 국민의힘 후보에게 전달됐어야 할 자금이 민주당 측으로 전용됐다고 가정해도, 이는 개인의 일탈로 보이는 만큼 처벌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aace2a9dbaf65635a897ace7a5953b6293d6dbd4f34ef180164e2f67e1de73f" dmcf-pid="Pg6S8WhDCH" dmcf-ptype="general">하승연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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