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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해봤자 무슨 소용?”… 강남아파트 상승액, 평균연봉 6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11:3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개 구 아파트 매매가격 6000만원 ↑<br>서울 근로자 연봉 5718만원 넘어서<br>2030무주택자 “벼락거지 됐다”푸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Aw7Eae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1b5ebf237ee2d45745cd7f57aa45e751e96f7a085b264679ed8b233b21bd2" dmcf-pid="PjDObmcnv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경. 독자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munhwa/20251206112626252hvbh.jpg" data-org-width="640" dmcf-mid="8nWZeHvm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munhwa/20251206112626252hv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경. 독자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47a6433333efd51e12b0ba7928c674268cb5bac50d478a368616df596c8291" dmcf-pid="QAwIKskLWK" dmcf-ptype="general">서울 25개 구 중 16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액이 서울 근로자의 연간 임금 총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구에서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이들은 1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무주택 일반 근로자보다 더 큰 자산 증식을 누렸다는 의미다. 특히 강남·서초 아파트의 1년 상승액은 연봉의 6배를 넘어섰다.</p>
          <p contents-hash="5d0e92150739aacfa36868e9938bcf8f8245e61953fab07f13b2c8ddcc5311cc" dmcf-pid="xcrC9OEoWb" dmcf-ptype="general">5일 부동산R114의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분석한 결과, 서울 16개 구(강남·서초·송파·용산·성동·광진·마포·강동·영등포·동작·양천·서대문·중구·종로·강서·동대문구)의 연간 아파트 상승액이 6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2146341da70cc84916308c804875e5da9e76473bff81282561b4ade8ca7bd0b6" dmcf-pid="yubfs2ztvB"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서울 지역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월 476만5000원, 연 환산 5718만 원)을 훌쩍 넘긴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303ca3a655f504157a8b02d898456691a469f26979f004f768443ba98b87651" dmcf-pid="W7K4OVqFhq" dmcf-ptype="general">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서울 전체 상승세를 압도하는 등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강남구의 연간 상승액은 3억7521만 원으로 연봉 대비 약 6.56배였다. 서초구는 3억5335만 원(6.18배), 송파구는 3억3190만 원(5.80배), 용산구는 2억5409만 원(4.44배)이었다.</p>
          <p contents-hash="97a616286435895e8c3dc1f2b5ff0297ff2071afb7f5c595766ced33293a9aad" dmcf-pid="Yz98IfB3Wz" dmcf-ptype="general">성동구(1억9500만원, 연봉의 3.41배), 광진구(1억6965만 원, 2.96배), 마포구(1억6662만 원, 2.91배)도 연봉의 2배가 넘는 상승 폭을 보였다. 강동구(1억5914만 원, 2.78배), 영등포구(1억5680만 원, 2.74배), 동작구(1억4664만 원, 2.56배)도 마찬가지다.</p>
          <p contents-hash="cac39316b4869123ba99df08f0e3d67b1403232ca74156e24a24e1562f9e928e" dmcf-pid="Gq26C4b0l7" dmcf-ptype="general">반면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오름폭을 보였다. 노원·도봉·강북·금천·관악·구로·은평·성북·중랑 등 9개 구는 연간 상승액이 연봉(5718만 원)보다 낮았다. 노원(2380만 원)·도봉(1505만 원)·강북(1669만 원)은 연봉의 절반 수준에 못 미쳤다. 금천도 467만원 오르는 것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a6f027d7771046165dfb55766b0043b676a7ea53a587967804d2db94a7a7b1f" dmcf-pid="HBVPh8KpCu" dmcf-ptype="general">이 같은 집값 상승은 일을 해서는 도저히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없다는 ‘노동 무용론’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 최근 2030 무주택자 사이에서는 “벼락거지가 됐다”는 체념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17af48641846c0ee1ef68618a1f1e5160b4cb16ee4274c59a7e69a6a2c997f5" dmcf-pid="XxJg5LRfWU" dmcf-ptype="general">임정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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