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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합법적 임무”라는 상관의 말, ‘우원식 체포조장’은 믿지 않았다[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5-12-06 07:5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①국회 봉쇄 ②선관위 점거 ③정치인 체포<br>계엄 1년만에 쟁점별 증인신문 마무리단계<br>윤, 다수 증언에도 ‘체포 지시 없었다’ 강변<br>계엄날 ‘정치인 체포조’는 어떻게 움직였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mfL0Zvye">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008a9ece5250932b48ea9172a576b7ce091074bd1a9fbf66b66da4a5f23141f2" dmcf-pid="4as4op5TTR" dmcf-ptype="pre">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선 12·3 불법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매주 열린다. 전국 법정 중 대법원 대법정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다음으로 큰 이곳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들도 거쳐 간 장소다. <br> <br>경향신문은 이 역사적인 재판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고인 윤석열’을 둘러싸고 나오는 법정 공방을 매주 연재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장관 등 전·현직 군경 관계자들의 재판이 열리고 있는 서울중앙지법과 중앙지역군사법원의 재판 과정을 기록해, 전 국민을 혼돈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2024년 12월3일 ‘계엄의 밤’을 재구성한다.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fcd6600ba565bba823f138f8e48ba199cc9ecac0dc72f68c8b31780ba4a155" dmcf-pid="8NO8gU1y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원식 국회의장이 불법계엄 사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계엄군이 깨뜨린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유리창을 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3896glwu.jpg" data-org-width="1200" dmcf-mid="KlBwYix2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3896gl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원식 국회의장이 불법계엄 사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계엄군이 깨뜨린 국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유리창을 보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13fb5acc51382688858c28b3318bca25d7636e1b0f73278161dd16e9dbaeb7" dmcf-pid="6ZzmHLRfhx"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사태를 일으킨 지 1년 만에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동안 내란 재판에서는 ‘국회 침투 및 봉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정치인 체포조 운영’ 등 크게 3가지 쟁점을 심리해왔다. 국회에 투입된 군인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정치인 체포조 운영을 총괄한 것으로 의심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그에게 체포조 명단을 전해 듣고 메모했던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증인신문까지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7ff4753a4182904ce14a5eca4d2d05a882b6d28c666d27aa21b5254824e712f5" dmcf-pid="P5qsXoe4hQ" dmcf-ptype="general">가장 공방이 치열한 부분은 체포조 운영 의혹이다. 계엄군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과 대치하고,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서버실을 살피는 모습은 이미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됐다. 군 투입 자체를 부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은 ‘질서 유지 차원에서 소수의 병력만 보냈다’거나 ‘정식 수사가 아니라 부정선거 의혹을 간단하게 확인하려는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 주요 정치인을 구금하려 한 ‘체포조’는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fc2d44d06109965201b644ad37c58c9db787e231edf4df9e356bb18cf0c66f10" dmcf-pid="Q1BOZgd8CP" dmcf-ptype="blockquote2"> <strong>“포승줄·수갑으로 포박해 구금하라”…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조’는 따르지 않았다</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789f0ab4262c22800b71fe5913f12456d10d5a423bf6d3358eb01a8828e9a078" dmcf-pid="xtbI5aJ6S6" dmcf-ptype="general">그러나 계엄 당일 정치인 체포조의 움직임이 만천하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그동안 열린 내란 재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로 체포조가 움직인 정황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언과 물증이 다수 나왔다.</p> <p contents-hash="faeb477e91fdedf28f0f1f658c42939d1ced39cdeadffd49c68656a30f4ddad5" dmcf-pid="yorVn3XSC8" dmcf-ptype="general">법정에서 공개된 증거와 방첩사 소속 간부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이들은 지난해 12월3일 밤 10시40분쯤부터 차례로 비상소집 지시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로 계엄을 선포한 지 약 10분 뒤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c4574ed691ca99b647110421b7d7171801ec4f0864c88732db2e1150ac6b49" dmcf-pid="WgmfL0Zv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4일 새벽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들 사이에서 저격소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국회 본청으로 향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5294fflu.jpg" data-org-width="1200" dmcf-mid="9cDqMXTs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5294ff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2월4일 새벽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들 사이에서 저격소총으로 무장한 군인이 국회 본청으로 향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38fa62f06062a8d03352a37560832117898c31059c97fca740d8b803c3da38" dmcf-pid="Yas4op5Tlf" dmcf-ptype="general">연말 회식을 마치고 관사에서 휴식 중이던 부대원들은 부랴부랴 복귀 준비를 했다. 술에 취하지 않은 동료에게 연락해 ‘카풀’을 해가며 11시30~50분 사이 방첩사 수사단 3층 사무실에 모였다. 인원이 어느 정도 모이자 ‘국회로 가야 하니 1층에 집합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p> <p contents-hash="5c6ea97f31bdd0c0c459b82094b510e10bd7440bef7b4f0a85e65a3962983d26" dmcf-pid="GNO8gU1ySV" dmcf-ptype="general">이날 자정쯤 김대우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은 1층 중앙로비에 인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5명씩 한 조로 묶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신동걸은 이재명, 최진욱은 한동훈. 체육관에서 장비 챙겨서 국회로 가라. 체포조 출동하라.” 이때 ‘이재명 체포조장’으로 지목된 신동걸 소령은 지난 6월 조지호 경찰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지시가) 그게 다였다. 가면서 설명할 테니 일단 출발하라는 지시였던 걸로 기억한다”며 어떤 혐의로 체포해야 하는지 등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8f76773e83bc0535ea220d4efa3a8e50bf18bec58a04fd48b418efcc42f82952" dmcf-pid="HiEKd1YCy2" dmcf-ptype="general">‘한동훈 체포조장’으로 지목됐던 최진욱 소령은 비상식적인 지시라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왔다고 했다. 불만 섞인 얼굴로 움직이지 않는 최 소령에게 김 전 단장은 “웃지 말고 빨리 나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9월 조 청장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 소령은 ‘계엄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이에 ‘출동하는 시늉만 해야겠다’고 처음부터 마음먹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포고령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고 적힌 계엄 포고문도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바닥에 버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17c930f108afdd6b470857944e7dfa7383b7bdbb6f7c7d1c678f09da40885d" dmcf-pid="XnD9JtGhl9" dmcf-ptype="general">두 사람보다 늦게 1층에 도착한 석기진 방첩사 수사단 방산수사통제관은 ‘우원식 체포조장’이 됐다. 그는 “김 전 단장이 저를 보자마자 ‘합법적 임무수행이다. 우원식, 국회에 가서 인계받아라’라고 말했다. 다른 설명은 없었다”고 지난 3일 조 청장 재판에서 증언했다. 이어 “(우원식이) 국회의원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국회의장이라는 건 출동한 뒤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됐다”며 “되게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d7652dc67add5a12280a201f244432be9d408449db2bcebe225494b00a101" dmcf-pid="ZLw2iFHl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선포한 후 자정을 넘긴 지난해 12월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 상태로 도착한 군인들이 국회 본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6591bntj.jpg" data-org-width="1200" dmcf-mid="26l8gU1y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6591bn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선포한 후 자정을 넘긴 지난해 12월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무장 상태로 도착한 군인들이 국회 본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0ceb62346f1c5da11f7f27be82f8d2a9c43a306747c1396ed48189d0af6be7" dmcf-pid="5orVn3XSSb" dmcf-ptype="general">세 사람은 체육관에서 포승줄과 수갑, 삼단봉 등이 들어 있는 백팩을 지급받고 부대원들과 함께 국회 쪽으로 출동했다. 왜 계엄이 선포됐는지, 국회에선 정확히 뭘 해야 하는지 몰라 차 안에서도 뉴스와 포고문을 살폈다. 그러던 중 체포조장들이 포함된 온라인 단체대화방에 “기존 부여된 구금인원 전면 취소. 모든 팀은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중 보는 팀 먼저 체포해서 구금시설(수방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포승줄 및 수갑 이용”(지난해 12월4일 0시38분)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p>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b001bf1616b5ccefc7569d4906c5721b74c7cccbe2e953eb09d4fd4e29e76ce9" dmcf-pid="1gmfL0ZvTB" dmcf-ptype="pre"> “(국회로 가는 길에)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포고문을 돌려 읽고, 유튜브 영상이나 기사를 통해서 상황을 확인하려 했습니다. (이재명이) 현직 국회의원이고 야당 대표인데, 무슨 혐의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체포가 가능할까?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 포고문을 봐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도로에서 운전하는 수사관이 ‘몇분 남았다’고 했을 때 ‘야 이거 아닌 것 같다, 속도 줄여라’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br>(이재명 체포조장 신동걸 소령, 지난 6월5일 법정 증언) <br> <br>“이미 군 통수권자가 계엄을 선포했고, 합동수사본부도 설치된다는데 합법적 명령인지 아닌지 판단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 급조된 팀원들과도 출동 전에 ‘항명죄로 걸 수 있으니 지휘권 밖으로 나가서 판단하자’ ‘일단 이동하면서 판단하자’고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가지 않고, 아무것도 안 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br>(한동훈 체포조장 최진욱 소령, 지난 9월24일 법정 증언) <br> <br>“어떤 혐의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고 체포를 하라니까 ‘법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계엄법이라든지 계속 다시 살펴보는 상황이었는데, 알아보니까 도저히 이건... 계엄법에도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니면 체포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해선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운전하는 수사관에게 ‘좀 천천히 이동하자’고 했습니다.” <br>(우원식 체포조장 석기진 방산수사통제관, 지난 3일 법정 증언) </blockquote> <p contents-hash="a6ede33f07873c870a8d8f7c47c21260b32a6821ebebfe9c913d80641ef91c63" dmcf-pid="tas4op5Tvq" dmcf-ptype="general">국회로 가는 동안 ‘체포조장’ 세 명의 대처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결론은 같았다. 이들은 모두 ‘아무리 계엄 상황이라도 정치인을 체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체포조는 모두 상부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국회 인근에 차를 댄 채로 대기했다. 이들은 국회에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뒤에야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하며 부대로 돌아갔다.</p> <p contents-hash="bc86a596f961f0a2019d1d4c87625adf9d90ec35f3c4d66394441fcb1d131fb1" dmcf-pid="FNO8gU1ylz" dmcf-ptype="general">당시 방첩사 수장이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언제, 누구에게 체포 지시를 받아 부하들에게 전달했는지 전혀 증언하지 않았다. 다만 “(체포 명단을)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충분히 추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첩사 대원들과 자신은 “억울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p> <p contents-hash="1c38a6d86bc4b3692f112ead9cff894722ff937ae431de75281a67676e7a0ba3" dmcf-pid="3jI6autWT7" dmcf-ptype="general">체포조 운영의 또 다른 한 축이었던 경찰 쪽은 ‘체포 명단’의 존재를 인정했다. 조지호 당시 경찰청장은 지난 1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이 선포된 직후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0aa6b28e256aa215a0491cc0d3b4f3172d27572aaf1b2021ee1f1ef16c71e0d" dmcf-pid="0ACPN7FYlu" dmcf-ptype="general">그는 계엄 당일 오후 11시15분부터 윤 전 대통령과 6차례 정도 통화했고, 이때 “윤 전 대통령이 국회로 월담하는 의원들이 많다면서 ‘다 잡아라. 체포해라’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여 전 사령관이 경찰 쪽에 ‘체포를 위해 위치확인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상황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p> <p contents-hash="fb8983491890be034051472f9452a600f79651544b0778500b1f7dcc43e8e440" dmcf-pid="pklxAq0HlU" dmcf-ptype="general">“여인형이 (전화가 와서) 이 사람들 오늘 우리가 체포해야 된다고, 위치추적을 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어이가 없어가지고…. 위치추적을 하려면 수사가 돼야 하고, 법원의 영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지금 되겠느냐고 물으니까 (여인형이) 대충 얼버무려서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 위치추적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령 지시한다고 해도 지시받는 간부들이 저를 얼마나 한심하게 보겠습니까. 그래서 지시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1404aaad948b3f5edc952823907367a25e2f9853c83f3330d21a4d0ad7261b08" dmcf-pid="UESMcBpXSp" dmcf-ptype="general">여 전 사령관이 말한 ‘체포할 사람들’이 누구냐는 특검 측 질문에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있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있었고, 법사위원장 하던 정청래 있었고, 판사도 있었고... 15명 정도? 나중에 다시 전화가 와서 한동훈, 그분도 추가하라고 했다”고 증언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a594a273446d7fa6b5567fe9626b6e429cbe1db87aa48aafa1cf93a5a38a1000" dmcf-pid="uDvRkbUZW0" dmcf-ptype="blockquote2"> <strong>웃음기 사라진 윤석열…결정적 증언 쌓일수록 조급함 보인다</strong>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f21bd733bd53da9721050c2d68190549114afdfbc971a59b9cbfa8007d1f1" dmcf-pid="7wTeEKu5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랑 방조 혐의 대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7994wxcq.png" data-org-width="1102" dmcf-mid="VH3cvR8B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6/khan/20251206060357994wxc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랑 방조 혐의 대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c3e01e1ebfb66de63312b187fe3cfd1414733636ca8c229373b55c1b6bd6a6" dmcf-pid="zrydD971SF" dmcf-ptype="general"><span>불법계엄 사태 이후 1년이 흘렀지만 윤 전 대통령의 입장과 태도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굳게 믿으며 ‘평화적 메시지 계엄’이었다는 궤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가장 최근 열린 지난 4일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은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보안점검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span></p> <p contents-hash="8ed84359a3d75a3ed7d5d8b5ef4b12e94179044ddaa18d7957e5bbcf7bf6b2d5" dmcf-pid="qmWJw2ztCt"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선관위에 출동한 인원들에게 ‘1인당 실탄을 10발씩 가져가라’고 지시했고, 야구방망이와 케이블타이 등을 준비한 건 “선관위 직원들을 위협할 용도”였다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b21b445b3dcd81e8e9212cd795aff031a48a4bab04968ea9408b80c8a5ace161" dmcf-pid="BsYirVqFv1" dmcf-ptype="general">이에 윤 전 대통령은 증인신문이 끝나자마자 “재판부에 의견 하나만”이라며 발언 기회를 요청했지만, ‘증인이 나간 뒤에 하라’고 제지당하자 “증인 있을 때 못할 말은 아닌데요”라고 말했다. 그는 문 전 사령관이 나간 뒤 부정선거 관련 이야기를 5분간 반복했다.</p> <p contents-hash="001d6b8e8235adb42b06208a1e264d98e0f82d7b6aef75f382ca5091e6d32f81" dmcf-pid="bOGnmfB3y5"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법정에서 증인의 말에 너털웃음을 짓거나 93분간 계엄이 옳았다고 주장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전보다 조급해진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사후 계엄 선포문을 만들고 폐기한 혐의를 살피는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재판에서도 ‘내란 특검이 나를 재구속시킨 사유가 뜬금없다’는 취지로 언성을 높이다가 변호인단이 손을 뻗으며 말리는 동작을 취하자 “참… 이상입니다”라며 황급히 말을 마쳤다.</p> <p contents-hash="a35eb84c580a5913db3d3ca08f8f1285dca116b160aaf16640cf7616b018f2ae" dmcf-pid="KjI6autWWZ" dmcf-ptype="general">최혜린 기자 cheri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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