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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걸스데이 유라, 전남친은 연예인? “회당 1억 줘도 ‘환승연애’ 출연 불가”(집대성)[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6 0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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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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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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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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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거액의 출연료 제안이 와도 전 남자친구와 ‘환승연애’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12월 5일 ‘집대성’ 채널에는 ‘X랑 환승연애 출연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은 걸스데이 유라의 집을 방문했다. 대성을 반갑게 맞이한 유라는 “제가 선배님을 위해 ‘환승연애’ 슬리퍼를”이라고 건넸다. 연애 프로그램 애청자인 대성은 “나 이거 진짜 물어보고 싶었다. 왜 짝짝이로 신는 거야 다들?”이라고 물었다. 유라는 “저도 모르겠다. 저희도 ‘환승연애’에서 선물 받았다”라고 답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유라는 집 곳곳에 장식된 다양한 종류의 레고를 소개했고, 대성은 눈을 떼지 못했다. 여기에 유라는 2천만 원을 주고 산 레이싱 기계도 공개했다. 유라는 “억울한 게 첫 제 유튜브에 이걸 공개했다. 다들 댓글이 ‘전 남자친구 작품이다’, ‘유라 작품이 아니라 100% 누가 해놓고 간 거다’라고 하더라. 내가 직접 가서 다 몰아보고 하나하나 다 골라서 산 건데. 모니터, 핸들, 패널 달아야 하고 진동 기계도 따로 달아야 한다”라고 해명했다. 
 거실에서 다시 한번 인사를 나눈 대성은 “이렇게 또 유라 씨를 뵙네. 그리고 이렇게 첫 만남에 집에서 보기가. 그냥 오기도 조심스러운데 첫 만남에 집에서 본다”라며 “집순이라는 소문은 원래 많이 들었는데 진짜 이 정도면 나가는 게 사치다”라고 말했다. 유라는 “워낙에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그래도 장비도 다 사놨다”라며 “원래 저 레이싱이 전기를 진짜 많이 먹어서 되다가 꺼져버렸다. 집 전기로 안 돼서. 업체에서 나와서 집 전기로 되게끔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모든 게 해결됐다”라고 설명했다. 
 매운 짜장라면으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환승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대성은 “이번은 재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뭔가 두 사람을 봤을 때 ‘이 사람 재회하면 오래 가겠다’ 싶은 커플들이 있다. 이번에는 미래가 잘 안 보인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라는 “저도 아직 다 끝까지 안 봤다. 15회까지 봤다. 근데 진짜 재밌다”라고 전했고, 대성은 “재회 쪽으로 돌아가는 커플이 있긴 있나 보네”라고 떠봤다. 그러나 유라는 “전 그건 아예 모른다. 15회까지는 아예 모르겠고, 예측만 하고 있다. 완벽하게 보이는 애들은 아직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라와 대성은 남자 출연자 중 원픽으로 한의사 정원규를 꼽았다. 여자 출연자 중에서 웹디자이너 홍지연을 꼽은 대성은 “내가 마음에 든다는 조건 안에서는 지연 씨가 제일 나아. 난 그 ASMR 화법이 미쳐버리겠다. 지연 씨가 대화하다가 갑자기 뮤트 화법을 쓰신다”라고 말했다. 
 ‘환승연애’에서 출연 제안이 온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유라에게 대성은 “생각나는 X는 있나. 누구랑 가야지? 그걸 먼저 해결해야지”라고 물었다. 유라가 “근데 그거는 그 사람도 연예인이 아니어야 되는 거 아닌가. 둘 다 비연예인일 때 나갈 거냐는 말인가”라고 반응하자, 대성은 “근데 그게 성립이 안 되나 보네? 연예인을 만났다는 얘기네”라고 의심했다. 
 유라는 “제가 만약에 나간다고 하면 제가 어느 정도 잊은 상태면 조금 가볍게는 나가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인생에서 가장 많이 아팠고 제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랑 나가야 된다 하면 못 나갈 것 같다”라고 답했다. 
 대성은 “출연료 회당 1억이면?”이라고 묻자, 유라는 “1억도 안 된다. 제 멘털이 다 찢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회당 출연료 5억 원이라는 얘기에 유라는 “그러면 잠깐 참아볼 만도 하다”라고 답하며 폭소했다. 
 대성은 “제가 나간다면 (시즌1) 코코, 민재 같이 될 것 같다. 코코, 민재를 왜 좋아했냐면 제가 헤어지면 딱 그런 스타일이다. 내가 이 사람에게 감당 못 하는 무언가 있기 때문에 헤어진 것 아닌가. 내 부족한 부분을 이 사람이 채워줄 수 있나 보다라고 전적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유라가 “근데 감당 못 하는 이유일 수도 있고 우리 나이가 되면 현실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지 않나”라고 반문하자, 대성은 “나갈 상대를 골라야 하지 않나. 그러면 전적으로 응원해 줄 X와 나갈 것 같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X면 내가 해결을 볼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유라는 “제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그냥 깨끗하게 정리가 된 사람이랑 나가고 싶은데 제가 X를 너무 잡고 싶고 잡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면 얘 잡으러 나갈 것 같다. 그 사람이 누구랑 잘 되면 그 여자한테 가서 ‘너 얘 안 만나면 안 돼?’ 이럴 것 같다. 못 볼 것 같다”라고 사랑 앞에서 돌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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